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하늘이 참 맑군..이 공기를 마셔보자’ 창문을 열고 기분을 만끽하던 찰나
사이드미러로 뒷차 운전석에 앉은 그녀를 보았다.
젊은 캐리어우먼삘이 충만한 여성의 코파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인간의 프라이버시는 소중하기에..
눈길을 다른데로 돌리려 애썼으나 이미 나의 눈은 그곳을 향하고 있었다.
도로 한복판에서 젊은 여성의 이런모습은 보기 쉬운 장면이 아니기에..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는데..
순간 그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것이 아닌가.
놀란건 초보의 솜씨가 아닌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술자리에서 진실게임 했을 때 어릴적 호기심에 먹어봤다고 고백한 친구의 말을 들었을때에도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지는 않았었는데..
암튼 신호가 바뀌고 내가 출발할때까지도 그녀는 그것에 심취해 있었는데..
부디 그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나 하나뿐이길 바라며..
첫댓글 어머나...
혹시..화성에 사시지 않나요..?
흡혈귀네요.
흡혈귀는 아니죠~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헐퀴...
아까까진 조금 진정이 안됐었는데 지금은 차분해졌어요.
로열제리 파먹는 미인이라......
친해지고 싶은 스타일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단현님을 조금 닮은것 같기도..
전 ..!!! 면허가 없고 .. 차도 없습니다 .....후훗 고로 내가 아님..
다..다행입니다.
후후훗...!!!! 그리고 전 .. 코막히면 이빈후과가요..ㄱ-;;
민감함..ㅠㅠ
이런. 제가 파드릴테니 병원비를 저 주시죠.
그냥 파면 피나요!!! 떽 !!
헐. 이런증상은 첨 들어보네요. 병명이..
오빠도 이뻐,
역시 예리해.
안타깝......ㅋㅋㅋㅋ
왜이래. 안 먹어본 사람처럼.
ㅋㅋㅋ 뭐야 ㅋㅋㅋ 근데 인천으로 복귀하셨어요?
인천..떠난지가 언젠데..ㅋ
화성토목쟁이 -> 인천..으로 바뀐거같은데..친하지 않은 것 같아 묻진 못하고..ㅋㅋ 뭐 그냥 그렇다구요ㅋㅋ
왜이래. 우리 친하자나. 날 그냥 옆집 아저씨로 대해줘
아그래요? 음...한번 더보면 옆집아저씨로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에는 너무어려서...-_-기억이..잘....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