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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의 Smart 단말기로의 Paradigm Shift는 2012년 이후에도 가속화.
그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은 차별화된 제품 Portfolio/탁월한 원가 경쟁력/대규모 Capex로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Top Tier로 부상해
2012년에 Global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전망임.
우리는
① DRAM 공급 증가율의 현저한 둔화
② Specialty DRAM에서 국내 업체들의 독주,
③ Server/노트북 PC저장장치인 SSD의 수요 급증,
④ 삼성전자 Sys.LSI 事)가 Intel에 이어 No. 2로 급부상이 확실시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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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가치창출’
삼성전자 Sys. LSI 事)가 비메모리 산업에서 Intel에 이어 No. 2로 부상 가능성 大
① 공격적인 Capex 확대,
② Mobile 기기의 핵심 반도체인 AP및 CIS서 독주 체제 구축,
③ 30/20nm급 공정에서 경쟁사 추월,
④ ARM 계열 AP를 지원하는 Window8 출시로 2H12에 노트북 CPU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
SSD(PC/Server)가 NAND 성장 견인
① HDD 대비 처리속도는 3.5배 빠르고 전력소모는 80% 절감되는 Server용 SSD 수요가 본격화되고,
② 태국 홍수로 인한 HDD의 공급부족이 4Q11말부터 노트북 SSD 탑재율 증가로 이어져 내년 NAND 시장 매우 긍정적
② Top One이 메모리 라인의 일부를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으로 전환,
③ Die Penalty가 큰 Mobile DRAM 비중 증가로 내년 DRAM 공급 B/G는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반도체/후공정/장비 업종 적극적 비중 확대
국내 반도체 산업에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
업종 Top Picks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제시.
중소형업체로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심텍, 네패스, 국제엘렉트릭, 원익IPS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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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2012년 국내 반도체 전망 및 투자전략
국내 반도체 업체: 2012년부터 ‘상상 그 이상의 가치창출’
2012년부터 국내 반도체 산업은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 지속
Global IT 기기의 Trend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Mobile/Smart Device로의 이동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는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이 차별화된 제품 Portfolio/압도적 시장 점유율/탁월한 원가 경쟁력/대규모 Capex 등을 통해 2012년 이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2012년부터 국내 반도체 산업의 Key Word는
① Top Tier로 급부상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이(삼성전자Sys.LSI事), 2012년 이후에 Global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② DRAM 공급 증가 둔화에 따른 DRAM 수급 호전,
③ Specialty DRAM에서 국내 업체들의 독주체제 강화,
④ Smart Phone 뿐만 아니라 Server/노트북 PC의 저장장치인 SSD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승자독식 효과가 배가되어 국내 반도체 산업은 2012년부터 ‘장기적으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국내 반도체 업체(=삼성전자 반도체부문+하이닉스)의 2011년 매출은 US$410억에서 2012년에는 22%YoY 증가한 US$500억, 2013년에는 20%YoY 증가한 US$603억으로 중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비록 태국 홍수로 인한 PC 생산 위축이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에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1Q12중반 부터 회복세로 전환되고 무엇보다
① 2012년부터 국내 메모리 반도체의 ‘승자독식 효과’가 배가되고,
②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Top Tier로 부상한 삼성전자 Sys. LSI 事)가 대규모 Capex와 연구개발로 장기적으로 급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삼성전자 Sys.LSI 事) ! 2H12에 Intel에 이어 Global No. 2 부상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이(삼성전자 Sys. LSI 事) 2011년에 드디어 Global Top Tier로 부상하고 있으며 당사 리서치센타는 2012년, 늦어도 2013년에는 Intel에 이어 Global No.2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① 모바일 기기의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인 AP(Application Processor)와 CIS(CMOS Image Sensor)에서 압도적인 공정기술력(30/20nm)과 설계 기술력,
②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③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공격적인 Capex,
④ 탄탄한 거래선 구조(2013년 이후에도 Apple 공급 가능성 大),
⑤ 미) CPU 전문회사인 A사의 20nm급 CPU의 Foundry 물량 수탁 가능성,
⑥ 삼성전자(Sys.LSI 事)가 Window8 출시가 예상되는 2H12부터 Quad Core AP로 Intel의 아성인 노트북 CPU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2년의 메모리 반도체 전망은 공급 & 수요측면의 긍정적 변화로 Good
태국홍수로 인한 PC 생산 위축으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일시적으로 Slow 하나 우리는 2012년 전망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는 DRAM의 공급 B/G가
① Global Wafer Capa 증가가 없고
② 대만 DRAM 업체의 퇴출,
③ DDR3 DRAM 대비 칩 사이즈가 큰 Mobile DRAM 비중 증가 등으로
2012년에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NAND Flash 메모리는 Smart Phone 및 태블릿 PC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New Killer Application인 Server & 노트북 PC용 SSD(Solid State Drive)의 폭발적인 증가 등 수요 측면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NAND Flash: 수요증가로 2012년에 수급 매우 Tight
2012년 전세계 NAND Flash의 공급 증가율(B/G)은 65%YoY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수요 증가율은 최소 70%YoY를 상회하며 양호한 수급이 예상된다.
2011년까지 Smart/Mobile 단말기가 NAND Flash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4Q11이후 중장기적으로 New Killer Application으로 Server(데이터센터)와 노트북 PC용 SSD(Solid State Drive)가 NAND Flash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HDD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으로 SSD 시장형성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었으나 태국 홍수로 인한 2.5인치 노트북용 HDD의 극심한 공급부족이 SSD 시장형성을 앞당기고 있어 2012년에 SSD 수요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다.
DRAM은 현저한 공급 증가율 둔화로 2012년 수급 양호
2012년의 DRAM 공급 증가율(B/G)은 시장의 예상을 휠씬 하회하는 역대 최저로 DRAM 업체들의 퇴출 및 라인전환 등으로 인해 20%YoY 초중반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에 PC 수요가 정체된다는 Worst Case로 가정해도 2012년의 DRAM 수요 증가율은 32%YoY 에 달할 것으로 보여 DRAM 수급은 예상보다 휠씬 양호할 전망이다.
DRAM 수급호전 전망에 대한 근거는,
① 기업용/신흥국 PC 수요 강세가 유럽/북미의 수요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② PC용 DDR3 DRAM 가격이 이미 원가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대만/일본 업체들의 Cash Cost를 50% 이상 하회하는 최악의 국면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감산에 이어 일부 DRAM 업체들은 근시일 내 퇴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③ Top One이 메모리 Capa의 상당량을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다는 점,
④ PC용 DDR3 DRAM 대비 칩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큰 Mobile DRAM 수요 급증이 DRAM 공급량 증가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상 그 이상의 가치창출이 예상되는 국내 반도체 산업 ‘Overweight’ 유지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지배하는데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삼성전자 Sys.LSI 事)가 Top Tier로 부상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은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국내 반도체 업종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동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
① 삼성전자(005930)의 내년 실적을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목표주가도 기존 122만원에서 142만원으로상향하고, 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는 Dilution(신주발행 1.1억주, CB 3,631만주)및 실적 소폭 하향 조정 반영해 기존 39,000원에서 31,000원으로 하향한다.
②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Top Tier로 우뚝선 삼성전자가 반도체 前공정에 Capex를 집중하면서 후공정 외주 비중을 늘리고 있어 후공정 전문업체인 STS반도체(036540), 하나마이크론(067310), 네패스(033640) 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③ 국내 반도체 소자 업체들의 2012년 Capex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핵심 반도체 장비업체인 국제엘렉트릭(053740), 원익IPS(030530)에도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II. 국내 비메모리반도체: Top Tier로 부상
모바일용 AP/CIS 시장에서 삼성전자 독주, 노트북 CPU 시장도 진입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삼성전자 Sys.LSI 事)가 Intel에 이어 Global No.2로 급부상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비해 시장규모가 4배 이상 큰 비메모리 반도체(Sys.LSI)에서 국내업체의 영향력은 매우 제한적인 수준이었으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Smart/Mobile 단말기로의 Paradigm Shift에 대응한 과감한 선행투자와 연구개발로 삼성전자(Sys. LSI事)가 드디어 Global Top Tier로 부상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외형이 2H13부터 Intel 수준에 육박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비메모리 반도체(Sys. LSI事)도 2012년 or 늦어도 2013년에는 Intel에 이어 Global No.2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메모리+비메모리) 매출이 빠르면 2H13부터 Intel 수준에 육박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급부상을 통해
① 국내 반도체 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종합반도체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
② 특히 삼성전자 Sys. LSI事)가 Mobile용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인 AP/CIS 등에서 독주체제가 지속돼 장기적으로 고성장/고수익을 보장할 핵심 부문으로 그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
③ 비메모리 후공정 외주 비중도 급증해 국내 후공정 업체들의 중장기적 성장성/수익성 전망도 밝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삼성전자 Sys.LSI 事)가 비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독주를 예상하는 이유
당사 리서치센타는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Sys. LSI事)가 Post Mobile/Smart 기기가 대두되기 전까지 장기적으로 독주를 예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Smart Phone/태블릿 PC 등 Mobile 기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1년의 Smart Phone 수요는 전년비 70%YoY 급성장한 4.3억대로 추정되며 윈도폰이 본격 가세하는 2012년에는 43%YoY 증가한 6.2억대 이상으로 추정한다.
또한 금년도 태블릿 PC수요는 310%YoY 급증한 51M대에서 2012년에 68% YoY 증가한 86M대로 급성장을 예상한다.
둘째, 급증하고 있는 Smart Phone과 태블릿 PC의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인 AP(Application Processor)/CIS(CMOS Image Sensor)에서 삼성전자 Sys.LSI 事)가 3Q11 기준으로 M/S가 각각 65%, 45%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대규모 Capex를 고려할 때 점유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더구나 비메모리 반도체의 종합기술력(원가 경쟁력/공정 기술력/설계 기술력/Cell Lib./Test)을 고려할 때 대만 경쟁사인 T사를 이미 3~6개월 앞서기 시작했고 Foundry 뿐만 아니라 독자 설계력까지 고려할 때 동사의 독주 체제는 장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셋째, Smart Phone/태블릿 PC의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인 AP/CIS 칩의 고성능화/고화소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AP(Application Processor)의 저소비전력/고성능화를 위해 AP에 내장된 ARM CPU 개수가 Single Core(1개)→Dual Core(2개)→Quad Core(4개)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CIS(CMOS Image Sensor) 칩도 300만 화소→500만화소→800만화소→1100만화소로 고화소화가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3D Smart Phone 비중까지 증가하면서 Mobile 기기당 CIS 카메라 모듈이 2개에서 3개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넷째, 반면 AP/CIS의 고성능화/고화소화는 동일한 공정에서 웨이퍼당 칩수의 급감으로 이어져 급증하고 있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① Wafer Capa를 크게 늘리는 대규모 Capex와 병행,
② Tech. Migration 가속화를 통해 칩 사이즈 축소 이외의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AP(Application Processor)를 양산하는 최첨단 공정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일부가 45nm 공정에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4Q11초~4Q11말에 30nm 공정 양산 도입, 2Q12초반부터 20nm 공정에서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정에서 Tech. Migration 가속화는 Wafer당 Die(칩) 수의 대폭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상식이나 AP/CIS의 경우에는 고성능화(멀티 CPU)/고화소화로 인해 Wafer당 칩 개수가 오히려 감소한다는 점이다.
이는 AP칩의 핵심인 ARM CPU 개수가 저소비전력/고성능화를 위해 Single Core(1개)→Dual Core(2개)→Quad Core(4개)로 Shift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AP의 칩 사이즈의 대폭적인 증가로 인해 Process Migration 효과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다섯째, 25nm 공정이 본격 도입,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Q12부터 미) A사로부터 PC용 CPU Foundry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2012년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PC용 OS인 Window8이 ARM 계열 AP(Application Processor)를 지원할 것으로 보여 2H12부터 Quad Core AP로 삼성전자가 노트북 CPU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III. 메모리 반도체 전망: Very Good
1. SSD 수요급증 → 2012년 NAND Flash 수급 매우 양호
2012년 NAND Flash 수급 전망 매우 긍정적
2012년 전세계 NAND Flash의 공급 증가율은 65%YoY(Full Capa 가동 기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수요 증가율은 70%YoY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NAND Flash 수급은 매우 양호할 것이다.
이는 Smart Phone/태블릿 PC가 내년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New Killer Application으로 Server/노트북 PC용 SSD가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New Killer Application의 급부상으로 인해 NAND Flash의 주 수요처가 Apple 등 Smart Phone/태블릿 PC 업체들에서 Server/노트북 PC 업체들로 그 수요처가 다변화되고 있으며
더구나 안드로이드 진영의 Smart Phone 업체들의 강세, 태국홍수로 인한 노트북 PC용 SSD의 수요 급증 등으로 Buying Power를 무기로 Apple 중심의 ‘Volume Discount’ 관례가 3Q11중반부터 점차 무너지고 있다.
2012년에 New Killer Application인 Server/노트북 PC용 SSD 급성장으로 인해 NAND Flash 시장의 수요처/응용처의 다변화가 가속화될 수 밖에 없어 NAND Flash 가격도 수급이라는 factor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중반까지 Apple 등의 Buyers’ Market 이었던 NAND Flash 시장은 공급부족이 심화될 2012년에 Sellers’ Market으로 전환되며 NAND Flash 업체들의 수익성 회복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2012년에 NAND Flash 공급 증가율 현저히 둔화될 수 밖에 없는 4가지 이유
2012년에 NAND Flash 공급 증가율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① 삼성전자/Toshiba/하이닉스/IMFT의 2011년~2012년의 NAND Flash Capex를 고려할 때 2012년의 NAND Flash 메모리의 Wafer Capa 증가율은 22%YoY에 그치고, 특히 M/S 1위인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음에도 비메모리 생산 전환으로 Capa 증가율이 20%YoY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② 또한 2010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이 SLC(Single Level Cell) Type에서 MLC(Multi Level Cell) Type로 Shift 되면서 공급량 증가에 기여했으나 SSD의 수요급증으로 MLC Type에서 TLC(Triple Level Cell) Type로 전환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TLC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그 전환 속도가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③ 공정기술도 20nm 이하로 내려가면서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Tech. Migration 속도가 더뎌지고 있고,
④ 신뢰성/정확성이 휠씬 요구되고 Server/노트북 PC용 SSD의 수요급증도 NAND Flash의 Tech Migration 속도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노트북 PC용 SSD의 2012년 수요는 300%YoY 증가한 최소 21M대로 추정
2011년까지 Smart Phone/태블릿 PC 등이 NAND Flash 시장을 견인했다면 4Q11부터 향후 5년은 Server(Data Center)와 노트북 PC용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가 NAND Flash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홍수로 인한 노트북 PC용 2.5인치 HDD의 공급부족이 올 연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연말특수를 겨냥한 노트북 PC 업체들이 SSD탑재 Premium 노트북 PC의 확판을 12월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노트북용 SSD 수요는 4Q11 중반부터 급증하는 추세에 있어 2012년의 노트북용 SSD 수요는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아래 왼쪽 도표와 같이 노트북 PC용 SSD 시장이 2011년에 7M대(128GB)로 당초 예상 했던 6M대를 상회할 것이 확실시되며 현재의 수요추이를 고려할 때, 2012년에 300%YoY 이상 급증한 최소 21M대로 추정한다.
가격 탄력성이 워낙 높은 고마진 제품이기 때문에 SSD의 단가 인하시에 우리 추정치인 21M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erver/노트북용 SSD가 단품대비 수익성이 2.5배 이상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제조 업체별 성능 차이가(Read/Write Time, 신뢰성, 소비전력) 워낙 크게 나기 때문에 1’st Tier급이 삼성전자 등이 차별화된 수익성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SSD의 수요급증은 ‘NAND Flash 공급부족 → NAND Flash 단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2’nd Tier급 NAND Flash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NAND Flash 수요는 최소 70%YoY 증가
더구나 급성장인 Smart Phone 및 태블릿 PC의 급성장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단말기당 NAND Flash 탑재 용량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2012년의 NAND Flash 수요는 최소 70%YoY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공급량 증가율은 최대 65%YoY로 예상)
2. 2012년 DRAM 공급 증가율 역대 최저 → 수급 예상보다 휠씬 양호
2012년에 DRAM 수급 전망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
Window8 출시로 2012년 PC 성장이 긍정적이나 PC 성장이 없다는 최악의 가정에서 DRAM 수요는 최소 32%YoY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공급 B/G는 20%(YoY) 초중반에 그칠 것으로 보여 2012년의 DRAM 수급 전망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다.
2012년의 DRAM 수요 증가율은 최소 32%YoY 수준으로 이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① 기업용/신흥국 PC 수요 강세가 유럽/북미의 수요 부진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② 태블릿 PC의 기대감으로 노트북 PC의 수요를 미루고 있는 잠재 고객들이 UItra Slim 보급형 노트북(Hybrid Type) 출시에 맞취 노트북 구매를 할 것으로 보이며,
③ 2012년 중반출시가 예상되는 Window8 효과로 인해 대체수요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DRAM 가격의 급락이 Box당 메모리 용량 증가를 부추기고 있는 데다가,
④ Smart Phone/태블릿 PC의 고성능화로 인해 Mobile 기기당 메모리 용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2년 DRAM 수요량 최소 32% (YoY) 증가 vs. 공급량 증가율 20%(YoY) 초중반
2012년에 모든 DRAM 업체가 Full Capa로 가동한다는 최악의 경우 DRAM 공급 증가율은 최대 28%YoY로 추정된다.
하지만 DRAM 업체들의 현실적 상황(퇴출 & 라인조정)을 반영하게 되면 공급B/G는 20%YoY 초중반에 그칠 것이다.
이는
① 현금성 자산이 이미 고갈상태로 원가 경쟁력도 全無한 대만 ProMos와 Powerchip이 2011년말까지 완전 퇴출이 확실시되며(전체 공급량의 3% 차지),
② Capa 기준으로 Global M/S가 10%를 차지하고 원가 경쟁력/공정 기술력이 거의 없는 대만 Nanya/Inotera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감산을 지속할 수 밖에 없으며 일부 Capa는 Non-메모리로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점,
③ Capa 기준으로 M/S 10%를 점하는 일본 Elpida가 총 11만장의 12인치 Capa중에서 5만장을 자회사인 대만 Rexchip으로 이전에 따른 자연적인 감산이 예상된다.
④ 또한 대만 /일본 업체들의 현금성 자산의 고갈로 기존라인을 Tech. Migration할 첨단 반도체 장비의 반입이 어려워 공정 미세화 추이도 우리의 추정치를 휠씬 하회할 수 밖에 없다는 점,
⑤ 최근 급증하고 있는 Smart Phone/태블릿 PC에 이어 Ultra PC에도 Mobile DRAM 탑재 가능성이 높은데 Mobile DRAM은 PC용 DDR3 DRAM 대비 칩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전체 DRAM 공급 증가율 둔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HDD 양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1Q12중반부터 DRAM 수급 호전
태국홍수로 인한 태국에 위치한 HDD 공장의 가동 중단이 올 12월부터 노트북 PC의 생산차질로 이어져 뜻하지 않게 PC용 DRAM의 수급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태국 HDD 공장이 빠르면 1Q11 중반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Ulta Slim 노트북 PC의 신제품 출시까지 겹치면서 노트북 PC 생산은 2월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기의 왼쪽 도표와 같이 2012년에 PC 성장이 거의 없다는 최악의 가정에서도 대만 ProMos와 Powerchip의 퇴출로 인해 2012년의 DRAM 수급은 1Q12 중반부터 호전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부족은 심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DDR3 DRAM 원가경쟁력 ‘하늘과 땅 차이’ → 대만 DRAM 업체들 퇴출 임박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은 고부가인 Mobile DRAM 과 NAND Flash 제품 비중이 높은 반면에 해외업체들은 PC용 DDR3 DRAM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Mobile DRAM 등의 Specialty DRAM을 차지하고 PC용 DDR3 DRAM에서도 대만/일본 DRAM 업체들과 국내업체들간의 원가 경쟁력 Gap을 분석해보면 삼성전자 vs. 하이닉스 vs. 일본/대만 업체간의 경쟁력은 한마디로 ‘하늘과 땅 차이’다.
이는 공정기술력의 현저한 열세에 기인하는데 2009년까지 Top Tier와 2nd Tier간의 공정 기술력 Gap이 약 1년 정도였지만 2011년에는 2년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Top One 인 삼성전자, Top Tier인 하이닉스는 30nm/20nm 첨단 공정에서 높은(Golden) 수율과 비중 증가로 후발주자들과의 원가 경쟁력 Gap을 확대시키고 있다.
게다가 양사는 고부가인 서버용 DRAM과 Mobile DRAM 시장에서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어 PC용 DDR3 DRAM의 수요부진에서도 승자독식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Specialty DRAM(서버용 DRAM, Mobile DRAM)의 제품 비중이 약 80%로 압도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 삼성전자의 30nm 급 DRAM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3Q11부터 20nm 급 공정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3Q11까지만 해도 40nm급 제품 비중이 더 높았으나 4분기에는 30nm급 제품의 비중이 이를 추월할 것으로 보이며 20nm 공정의 양산 비중 증가로 원가 절감이 가속화될 것이다.
또한 NAND Flash 메모리의 경우에 2012년에 20nm급 제품의 비중이 70%를 상회할 뿐만 아니라 SSD에서도 경쟁사 대비 제품력을 (신뢰성/성능) 보유하고 있어 동사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2012년 이후 장기적으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하이닉스는 2Q11에 일시적으로 30nm급 PC용 DDR3 DRAM 제품의 수율 이슈가 있었지만 3Q11에 정상화되면서 4Q11에는 30nm급 제품의 비중이 40% 이상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Mobile DRAM등의 Specialty 제품에서 삼성전자와 격차를 어떻게 축소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NAND Flash 메모리 공정 기술면에서 선두업체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2012년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선두 업체를 어느 정도 따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NAND Flash 메모리 단품대비 휠씬 고부가 제품인 SSD에서 진입 여부가 또 다른 동사의 숙제로 남아 있다.
우리는 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뛰어난 원가 경쟁력, 우수한 제품 Portfolio, 2012년에 메모리 반도체 수급호전 등에 따른 동사의 수혜는 시장의 예상보다 휠씬 클 것으로 예상한다.
▶ 국내 업체들과 해외 DRAM 업체들의 PC용 DDR3 DRAM의 원가 경쟁력을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 로 PC용 DDR3 DRAM의 판가가 근시일내 2배 이상 급등하지 않는 한 대만 4개 업체들(Promos/Powerchip/Inotera/Nanya)은 감산으로는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고 본다.
우리는 이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의 소진추이, 원가경쟁력, Top Tier의 가격전략 등을 고려할 때 퇴출 외에는 어떤 대안도 없다고 판단한다.
3Q11말 기준으로 대만 4개 DRAM 업체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보면 지난 2Q11 대비 약 73% 감소한 US$ 1.63억로 추산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① 태국 홍수로 인한 HDD 공급부족이 PC용 DDR3 DRAM 가격의 추가하락으로 이어지고 회복 시점도 늦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
② 4Q11에 PC용 DDR3 DRAM 평균 가격이 3Q11대비 20%QoQ 이상 하락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대만 DRAM 업체들의 퇴출시기는 앞당겨 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그 시기를 4Q11~1Q12로 본다.
대만 DRAM 업체별로 최근 현황을 살펴보면,
Nanya와 Inotera는 모회사 Formosa로부터 2011년 말 각각 US$1.7억, US$2.7억 규모의 자금 조달을 받은 데 이어 올 8월에는 각각 US$6.5억, US$4.4억의 차입을 받은 바 있고 그 외에도 수차례 자금조달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DDR3 DRAM 가격의 급락으로 인한 영업환경의 악화로 양사의 3Q11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은 각각 US$1.6억, US$24M에 불과하다.
또한 약 US$24억에 달하는 차입금 상환 기간을 두차례 연기하고 있는 Powerchip도 3Q11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이 지난 2Q11 대비 US$43M 감소한 US$58M에 불과하다.
PC용 DDR3 DRAM 가격의 급락, 일부 차입금 상환까지 고려할 때 4Q111말 늦어도 1Q12에는 현금성 자산이 완전 고갈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Promos는 올 상반기 사업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된 데 이어 3Q11 분기 보고서도 제출 기한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3. 메모리 반도체 가격 전망
DDR3 DRAM 가격: 태국 HDD 공장의 정상화가 예상되는 1Q12 중반부터 반등
반도체 업종의 주가 지표로 작용하는 PC용 DDR3 DRAM 가격이 4Q11 중반부터 반등세로의 전환을 예상했지만,
태국 홍수라는 돌발적 악재로 올 12월부터 노트북용 HDD 공급 차질이 본격화되고 연쇄적으로 DDR3 DRAM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어 예상과 달리 DDR3 DRAM의 11~12월에 고정거래선 가격이 5~10% MoM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반등시점도 예상보다 지연될 전망이다.
PC용 DDR3 DRAM 가격의 하락이 국내 업체들에게도 단기악재, 중기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① 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왼쪽표 참조) 뿐만 아니라 PC용 DDR3 DRAM 비중이 12~25% 수준으로 그 영향이 매우 제한적인 반면에
② PC용 DDR3 DRAM 가격이 대만/일본 업체들의 Cash Cost를 대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1Q12말까지 유지될 경우에 Nanya/Inotera의 생존도 장담할 수 없고,
③ 차세대 공정기술 개발지연, 엔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Elpida(Rexchip)도 최악의 국면으로 빠져들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사 리서치센타는 태국 HDD 업체들(WD, Toshiba)의 공장가동까지 최소 2~3개월 소요될 것으로 보여 PC용 DDR3 DRAM 가격의 약보합세도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피해정도, 복구기간, 주변 Infra 재정비 기간 등을 고려할 때 1Q12 중반부터는 HDD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PC용 DDR3 DRAM 가격도 그 시점을 전후로 반등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NAND Flash 메모리: 심리적 요인으로 가격 횡보세 지속되나 반등시점 멀지 않아
최대 Buyer인 Apple의 아이폰 4S 판매 부진, 아이패드2 재고조정, 태국홍수라는 심리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NAND Flash 메모리의 단품 가격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태국 홍수가 NAND Flash 메모리 업계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4Q11~2012년에 NAND Flash 메모리의 가격강세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태국 홍수로 인한 노트북용 2.5인치 HDD의 공급부족이 올 12월부터 심화될 수 밖에 없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노트북 PC 업체들은 연말시즌에 기존 HDD 대신에 고사양 SSD를 탑재한 노트북 PC으로 확판 전략을 전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노트북 PC 업체들이 NAND Flash 업체들에 요청하는 SSD의 4Q11 요청 물량이 지난 3Q11 대비 100%YoY를 휠씬 상회하나 Probe Card/Tester 부족으로 충족률은 70%에 그칠 전망이다.
우리는 고부가제품인 SSD 수요 급증 → 단품 물량을 SSD 생산으로 전환 → 단품공급부족 → 단품가격 인상 → DRAM Capa의 NAND 생산으로 전환 → DRAM 공급 과잉 해소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IV. 국내 반도체 산업 장기호황
1. 국내 반도체 산업은 ‘장기적으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2H13부터 1위인 Intel에 육박
2012년 이후 국내 반도체 산업의 메모리 반도체의 승자독식 효과에 삼성전자 Sys.LSI 事)의 급성장으로 인해 국내 반도체 산업은 ‘Cyclical 산업에서 완전 탈피한 장기간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메모리 + 비메모리)의 2011년 매출액은 US$320억으로 Intel 매출액의 58% 수준이나 2012년에는 24%YoY 증가한 US$394억로 77% 수준으로 따라갈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 US$478억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Window8이 출시되는 2H12부터 동사는 Quad Core AP로 Intel의 아성인 노트북 PC용 CPU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의 대규모 Capex 효과까지 반영할 경우에 2H13에는 동사 반도체 부문은 독보적 1위인 Intel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2012년 최소 US$110억 → 2013년 최소 US$130억
삼성전자 Sys. LSI事)의 매출이 2010년 US$68억→2011년 US103억(51%YoY 증가) →2012년 US$157억 (53%YoY 증가) → 2013년 US$201억 내외로 반도체에서 비메모리 비중이 40% 중반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우리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12년 최소 US$110억→ 2013년 US$130억으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무난할 것으로 추정한다.
2. 2012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Capex 대폭 증액
NAND Flash와 비메모리 중심으로 Capex 급증
Mobile용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인 AP와 CIS의 고성장세 지속, NAND Flash 메모리의 장기호황 국면, 신규로 진행중인 사업영역 확대 가능성 등으로 고려할 때 2012년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설비투자는 금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회사측에서 밝힌 바와 같이 비메모리 반도체의 Capex가 올해 약 4.2조에서 2012년에는 8조 이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 반도체 장비/후공정 업체들의 2012년 실적 상향 가능성 大
삼성전자의 대규모 Capex 단행으로 반도체 장비 수주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후공정 외주 비중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공정에 집중 투자하면서 기존에 In-House Package로 처리하던 메모리 반도체 물량에 대한 외주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STS반도체(036540), 하나마이크론(067310), 네패스(033640), 대규모 Capex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국제엘렉트릭(053740), 원익IPS(030530)의 2012년 실적 상향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중소형 업체별 동향 및 전망
▶ 하나마이크론(067310): 동사는 국내 후공정 업계에서 MCP(Multi-Chip-Package)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3 Stack 제품의 비중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고 차기 제품인 4 Stack도 양산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참고로 제품의 층 수가 올라가면 원가에서 원자재인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지만 ASP 상승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수익성은 개선된다.
비메모리 물량에 대응하는 3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내년에는 비메모리 비중이 40%까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제품 Portfolio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 STS반도체(036540): DRAM 부문이 다소 부진하지만 NAND Flash와 Fujitsu향 비메모리 부문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8억원(YoY 16%), 89억원(YoY 7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외주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필리핀 공장의 가동률도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필리핀 공장은 내년 상반기말 완전 가동 상태에 들어가면서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98억원(YoY 35%), 477억원(YoY 7.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네패스(033640): LCD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로 인해 기존 주력제품인 DDI(Display Driver IC) 가동률 하락으로 3분기까지는 다소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모바일 AP 수요 급증에 대응한 WLP(Wafer Level Package) 증설효과가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돼 내년도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1억원(YoY 35%), 385억원(YoY 70%)가 예상된다.
▶ 원익IPS(030530):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혼용 장비(주로 PE-CVD)를 납품해 삼성전자의 내년 대규모 Capex에 대한 수혜가 클 전망이다.
올해 반도체 부문 매출 비중은 50%를 상회(약 1,600억원)할 것이고 내년에는 최소 2,400억 이상이 반도체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AMOLED 장비(Dry Etcher 중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예상된다.
또한 자회사 원익머티리얼즈의 상장도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국제엘렉트릭(053740): 고객사의 NAND Flash와 비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Capex 증가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사의 Capex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데다가 모회사 Hitachi와의 수주 배분율이 동사에 우호적으로 확대되면서 내년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
목표주가 142만원으로 상향
1) 4Q1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6.4조원(YoY 12%, QoQ 13%), 4.6조원(YoY 53% QoQ 9%) 무난히 달성할 전망.
반도체 부문인 Storage 事) 매각에 충담금 환입까지 고려하면 IFRS 기준의 전사 영업이익은 우리의 추정치 상회할 가능성 높음.
2)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EPS(120,315원)에 PER 11.8배를 적용해 기존 122만원에서 142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Sys.LSI 事) No.2로 부상
메모리 반도체 독주에 이어 Sys. LSI 事)에서 Top Tier로 부상은 동사는 종합 반도체 업체로 탈바꿈.
이는 반도체부문이 중장기 고성장/고수익성 사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반도체부문 수익성 우리 추정치 상회.
고수익 AMOLED 에서 과점체제 지속
1) Digital 기술기반인 AMLCD와 달리 AMOLED는 Analog 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고 후발업체들과 기술력 Gap 고려시 동사의 독주는 장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음.
2) 저성장/사양산업으로 전락한 LCD 事) 경영악화를 고성장/고수익성 AMOLED 사업(SMD社)으로 충분히 만회.
Smart Phone, Global Leader
1) 3Q11에 29M대의 Smart Phone을 판매하면서 난공불락으로 여겨던 Apple을 압도하며 Smart Phone에서 절대강자로 부상.
2) 취약했던 S/W 기술력은 이미 정상궤도 진입에 H/W기술과 마케팅력이 더해지면서 2012년에는 차별화된 제품라인업으로 1.87억대의 Smart Phone 판매 예상.
메모리 반도체/비메모리반도체/AMOLED등 IT 핵심부품에서 시장 지배력 강화
동사는 IT 핵심부품인
① 메모리 반도체,
② 비메모리 반도체(Sys.LSI 事),
③ AMLCD(LCD 事),
④ AMOLED (SMD社)을
주력으로 하고 있음.
동사 반도체 부문(=메모리+비메모리)은 장기적으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확실시됨.
이는
① 메모리 반도체에서 승자독식 효과가 배가되고,
② Global Top Tier로 부상한 Sys. LSI 事)가 중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확실이 보장되며,
③ 대규모 연구개발과 Capex 효과 Global M/S 및 원가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우리는 동사 반도체부문의 외형을 2011년 US$320→2012년 US400억(25%YoY 증가) →2013년 US$480억(22%YoY 증가)로 과거와 달리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함.
특히 Sys. LSI 事)의 매출액이 2011년 US$103억으로 전년비 51%YoY 급증한데 이어 2012년에도 US$157억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는 US$201억 내외로 동사 반도체 부문에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이 40% 초중반까지 증가할 전망.
동사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와 Sys. LSI事)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2011년에 US$65억(OP Margin 21%)에서 2012년에는 최소 US$110억(OP Margin 28%)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2013년 US$130억(28%)으로 동사 반도체 부문은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무난할 것으로 추정.
한편 중국업체의 경쟁적인 설비증설, LCD TV 시장의 포화상태 등으로 인해 극심한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TFT-LCD 산업은 새로운 방송규격인 3D 방송과 같은 New Killer Application이 부상하기 전까지 장기 수급이 지극히 불투명한 실정임.
우리는 저성장/사양산업으로 전락한 TFT-LCD 산업으로 인해 동사의 LCD 事)도 2013년까지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하지만 차세대 Display로 주목받고 있는 AMOLED에서 독주하고 있는 자회사인 SMD가 고성장/고수익성 사업 구조 덕분에 동사 DP부문(=LCD+SMD)의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전망은 매우 긍정적.
이는
① Digital 기술기반인 LCD와 달리 AMOLED는 Analog 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고 후발 업체들과 기술력 Gap을 고려할 때 동사의 독주는 장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으며,
② 여타 Display 업체들과 달리 대규모 Capex로 인해 수익성 극대화/독점화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DP부문(=LCD+SMD) LCD事)의 실적악화로 2011년 매출액은 10%YoY 감소한 28.4조원에 3,800억원의 영업적자로 전환 예상.
SMD의 고성장/고수익성, LCD事)의 원가경쟁력 강화로 인한 적자폭 축소로 2012년에는 매출액은 20%YoY 증가한 34조원, 수익성은 1.63조원(OP Margin 5%)로 영업흑자로 전환을 예상함.
2013년의 DP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YoY, 26%YoY 증가한 35.1조원, 2.04조원으로 2012년 대비 개선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국 LCD 업체의 신규 라인증설에 따른 TFT-LCD 산업의 재차 수급악화로 인해 LCD 事)의 실적이 2012년 대비 다소 악화되는 반면에 자회사인 SMD의 실적도 Base Effect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동사 Set 부문: Smart Phone에서 1위로 부상은 ‘단지 시작에 불과’
동사 Set 부문은 MC 부문(Mobile Comm.)과 DM(Digital Multimedia) 부문으로 나뉘어짐.
MC 부문은 무선事)와 통신장비事)로 나뉘어지고 DM 부문은 3개 사업군인 VD事), IT솔루션事), DA事)로 나뉘어짐.
동사 Set 부문의 중장기 성장을 주도하거나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군은 MC부문의 무선事)로써 Smart Phone과 태블릿 PC가, DM 부문의 IT 솔루션 事로써 노트북 PC 사업으로 판단함.
2009년까지 Global 휴대폰은 Feature Phone이 대세였으나 2010년부터 Smart Phone과 태블릿 PC 라는 Mobile 기기의 급성장세로 국내 휴대폰 사업이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동사는 S/W(OS, Appli.) 분야에 과감한 선행투자와 한발 빠른 신제품 개발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Apple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그 결실로 동사는 3Q11에 29M대의 Smart Phone을 판매하면서 Apple을 압도하는 절대강자로 부상했음.
우리는 4Q11에 동사의 Smart Phone 판매량이 33M 대로 Apple이 아이폰 4S라는 신제품 효과에도 불구하고 Apple을 앞설 것으로 예상함.
2012년에 동사의 Smart Phone 판매량은 금년대비 98%YoY 증가한 187M대로 Global M/S가 2012년에는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에는 49%YoY 증가한 279M대로 추정함.
아이패드가 선점하고 있는 태블릿 PC의 2011년 판매량은 6M대 내외로 미미한 수준이나 2012년에는 140%YoY 증가한 14M대, 2013년에는 31%YoY 증가한 18M대로 추정됨.
이처럼 Smart Phone과 태블릿 PC 시장에서 여타 경쟁사 대비 압도적 시장 경쟁력을 예상하는 이유는
① Smart Phone용 OS나 Application S/W 기술력에 여전히 Google/Apple/MS 등의 미국업체에 비해 질적인 면에서 여전히 열세이나 3~4년 전부터 채용한 양질의 S/W 인력 확충(정보통신 2만명으로 추산)으로 독자 OS (바다) 기반의 Smart Phone 출시가 자유로울 정도로 S/W 기술력이 축적되었고,
② Smart Phone용 핵심부품인 H/W에서 즉, AP/CIS/Mobile DRAM/NAND Flash/Display 등의 Total Solution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여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부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③ 다양한 통신기기기 개발경험과 풍부한 통신용 IP(Intellectual Property)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과 Win-Win 전략에 입각한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임.
우리는 정보통신부문 무선事)의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6%YoY, 100%YoY 급증한 52조원, 8.0조원으로 추정하며 2012년에 16%YoY 증가한 60.4조원, 9.24조원으로 OP Margin이 15%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됨.
2013년에는 각각 65조원, 9.5조원으로 OP Margin이 15% 수준으로 동사 Set 부문을 끌고갈 핵심 사업군으로 위상이 날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함.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에 주목
4Q11 실적 전망
4Q11 매출액은 2.5조원으로 추정되며 영업BEP 수준에 그칠 전망.
1) 30nm급 수율 문제의 일단락,
2) Specialty DRAM, NAND Flash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개선
투자 포인트
1) 순조로운 매각 진행으로 선두업체와의 경쟁력 Gap 축소에 힘을 실어줄 전망.
2) 메모리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제품 Portfolio와 원가 경쟁력으로 확보로 해외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시현이 동사 주가에 대한 재평가 요구됨.
3) 원가 경쟁력 강화, 제품 Mix개선, 메모리 시황 호전으로 2012년부터 동사는 Dramatic한 실적개선 기대
4) 목표주가 31,000원으로 하향 조정. 내년 예상 Fully Diluted EPS 2,826원(신주 발행 1.1억주, 미상환 CB 3,631만주)에 Target PER 11배 반영.
2012년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호전
1) 대만 ProMos와 Powerchip이 2011년말까지 완전 퇴출
2) Elpida 일부 Capa 대만 이전에 따른 자연감산 효과
3) Die Penalty 높은 Mobile DRAM 수요 증가
SSD시장 진입 여부는 추가 모멘텀
NAND Flash 메모리에서 공정기술 측면에서 선두업체들과 Gap을 대폭 축소시켰고 2012년에는 Top Tier로 부상 확실시됨
2012년에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 Premium 제품인 SSD 시장으로 성공적 진입 여부가 동사의 추가 모멘텀
자체 경쟁력과 맞물린 신주(新主)효과로 공격적 투자 예상
채권단의 위탁 운영에도 불구하고 Global No.2를 유지했던 동사는 새로운 주인(新主)이 나타나면서 신주발행 효과로 인한 내부 유보금 증가로 2012년부터 활발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NAND Flash 메모리에 공격적인 Capex가 예상됨.
앞서 강조한 바와 같이 Smart/Mobile 단말기뿐만 아니라 Server 및 노트북 PC용 SSD 수요확대에 힘입어 2012년부터 NAND Flash 메모리의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동사의 NAND Flash 메모리 공정 기술이 선두업체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가고 있기 때문임.
2012년에 NAND Flash 메모리와 Mobile DRAM이 성장 Trigger
NAND Flash 메모리: 무엇보다도 동사는 NAND Flash 메모리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질 듯.
NAND Flash 수요 급증에 발맞춰 20nm급 제품 비중을 가파르게 확대시키면서 선두 업체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음.
2009년 NAND Flash 매출액은 US$10.7억으로 7위에 머물렀지만 2010년 US$17억(M/S 7%)을 달성하며 NAND Flash 시장 Top 5로 등극.
2011년에 57%YoY 증가한 US$25억으로 PC용 DDR3 DRAM 매출과 비슷한 수준에서 2012년에는 34%YoY 증가한 US$34억로 PC용 DDR3 DRAM 매출비중을 확실히 추월할 것으로 판단됨.
NAND Flash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한 공격적인 Capex로 2013년 NAND Flash 매출은 US$40억에 육박할 것으로 보임.
태국 홍수로 인해 최근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SSD(Solid State Drive)도 고객사에 샘플을 납품하고 있고 2012년 상반기부터 그 결실이 기대됨.
Mobile DRAM: Mobile DRAM 매출은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4분기에는 그 비중이 30%에 육박해 DRAM 업황 부진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됨.
Mobile DRAM 평균 ASP가 30%YoY 하락한다는 가정에서도 올해 대비 17%YoY 증가한 US$25억에 달하고 2013년에는 25%YoY 증가한 US$31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Mobile DRAM 매출은 4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PC용 DRAM의 제한적인 공급 증가율에 따른 업황호전까지 맞물려 DRAM 부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창출’ → IT업체중 실적개선 가장 두드러질 전망
동사는 2010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창사이래 최대인 각각 US104억, US$27.9억으로 OP margin이 27%에 달했음.
하지만 메모리 시황악화로 인한 DDR3 DRAM 가격의 급락으로 환율하락, Tech Migration 차질로 인해 2011년 매출은 10%YoY 감소한 US$94억, 영업이익도 US$2.7억에 그칠 전망임
하지만 탁월한 원가 경쟁력, 제품 Portfolio 개선, 메모리 반도체시황 호전으로 2012년부터 Dramatic한 실적 개선이 기대됨.
2012년 매출액은 최소 US$108억에 달하며 영업이익도 최소 US$20.7억으로 예상하며 2013년에는 각각 16%YoY, 23%YoY 증가한 US$126억, US$25.4억으로 실적개선이 가장 두드러질 전망임.
자료출처 : 키움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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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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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