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커피 수성점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부터 시작된 핸즈커피 수성점에 관여하던 일을 지난 7월 13일부로 그만두었습니다. 20개월 만입니다. 커피숍에 매여 본질적인 선교를 제대로 진행하는데 지장이 있었음이 가장 큰 이유이고 다른 어려운 사정도 있었습니다.
그간 여러모로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저희들이 커피숍의 수익을 선교에 사용한다는 것으로 인해 그동안 사역을 후원하던 몇몇 분들(교회들 포함)이 사역후원을 중단해버린 것입니다. 사실 선교에 쓸 수 있었던 수익금도 한정되었거니와 저희 필리핀을 비롯한 여러 사역은 점점 더 확대되어 나아감으로 인해 더욱 많은 재정적 후원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더욱 힘써 협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저희 사역에 있어서의 변동사항을 여러 지체들에게 알려드립니다.
계속 유럽과 필리핀의, 그리고 한국의 놀라운 사역들을 위해 기도와 재정적 후원과 관심의 끈은 놓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0. 8. 24
한광기 이은진 선교사 드림
첫댓글 그만두셨군요... 이젠 핸즈에 가도 볼수 없겠군요.
하긴.... 핸즈에 가도 뵙긴 힘들었지만...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자주 보도록 해요^^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