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0일(화), 점심을 먹은 후 목포복음교회 직원인 이종헌 안수집사와 유달산 등산을 하기로했다.
유달산 입구에서 우측 길로 1분 거리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 그 곳에 주차를하고 등산을 시작한 시간이 12시 40분이였다. 둘이서 산행을하면서 오늘은 오르는 길목마다 특별한 표적이 될만한 곳을 촬영하며 오르기로 했다.
○ 거리 및 구간별 소요시간 : 약 3.0km(GPS), 1시간50분 소요
노적봉(17:10)~대학루(17:16)~달선각(17:23)~유선각(17:28)~아기바위(17:40)~관운각(17:45)~마당바위(17:47)~
홍법대사조각상(17:55)~일등바위(18:05~10)~소요정(18:17)~이등바위(18:25~37)~달성주차장(18:50)~노적봉(19:00)
○ 주요 봉우리 : 노적봉(60m), 일등바위(228.3m)
▲유달산 등산코스
▲유달산 입구에있는 노적봉이다. 사람이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상이란다. 또 하나는 임진왜란 때 쌀가마니를 쉬워 처들어오는 왜적들이 군량미가 많다라는 인식을 주기위해 쌀가마니를 덮어씨웠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복 바위(펌)/목포시민들이 이 바위 아래서 福을 빌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달산 입구 계단을 오르면 우측 입구에 세워진 목포개항 110주년 기념비가 "유달산 정기"란 글자로 세워저있다.
▲ 한 턱을 더 오르면 넓은 광장에 이순신 장군 동상이 목포 앞 바다를 내려다 보고있다.
▲첫번 째 누각 대학루(待鶴樓)이다. 학도 쉬어간다는 ~
▲두본 째 누각 달선각이다.
어린이 헌장탑과 이난영노래비윗쪽에 자리한 달선각은
1959년 8월 15일 시민의 휴식처로 건립되었다.
당시 유달산 입구에서 유선각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중간에 루각을 세울 것을 결의하였고,
준공일이 8월 15일 즈음이라
해방 14주년(광복절) 행사와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목포대교 넘어로 지는 해(일몰)를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좌측 옆에 있는 것은 오포대이다.
▲ 위의 사진은 네이버에서 펌한 사진 입니다.(미쳐 촬영을 못했거든요.)
▲낙조대와 달선각 오르기 바로 전 우측에 세워진 유달산 표지석이다.
▲낙조대를지나 한 숨 돌리면 매점이 있고, 이 곳에 도착하면 이난영 노래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들린다.
▲매점 바로위에 세워진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기념비가 서있다.
▲기념비 옆으로 등산객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이고, 그 우측뒤로 이난영 노래비가 있다.
▲이난영 노래비와 낙조대와 달선각을 함께 잡아 보았다.
▲노래비를 뒤로하고, 유선각 오르는 길목에서 잡아 본 달성사의 전경이다.
▲유선각 쪽에서 잡아본 목포시의 경치가 아름답게 보인다. 좌측 높은 건물이 종합복합건물인 쌍둥이 빌딩이다.
▲노적봉 좌측으로 잡아 본 목포시의 아름다움
▲하산길에 잡은 달선각 모습이다.
▲천자의 총포이다.
▲투구 바위의 모습이다.
▲이름지어진 것은 없지만 바위아래 공터를 마련하여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만들어 놓았다.
▲투구 바위를지나 쉼터를 뒤로하면 유선각에 다달은다. 함께한 사람을 유선각 앞에 모델로 세웠다.
▲유선각을 지나 조금만 더가면 골짜기로 바람이 지나가서 시원한 "바람골 쉼터"가 나타난다.
▲유선각 인근에서 잡아 본 목포시 전경이다.
▲고레 바위 또는 뚜꺼비 바위라 이름지어져있다.
▲이렇게보면 뚜꺼비 바위이고, 아래 쪽에서 올려보면 고레처럼 보인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고레 바위"(펌)
▲종 바위 옆길로 오르는 일행이다. 뒷 모습이라 아쉽긴 하지만 그런대로 쓸만한 사진인 것 같다.
▲모자 바위 좌측으로 내려다 본 유선각의 모습과 목포 앞 바다가 어울린다.
▲사랑이 이루어진다.라는 전망대 우측 입구에서 본 달성사 지붕과 북항쪽 신안비치아파트 단지, 그리고 압해도
▲관운각과 일등 바위
▲애기 바위와 일등 바위 가는 길
▲마당바위 인근에서 본 목포시 전경
▲나막신 바위
▲신안비치 호텔
▲관운각
▲조대 바위(釣帶巖)/고하도 앞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워 놓고 팔짱을 끼고 앉아 조용히 생각에 잠겨 있는 낚시꾼을 보는 듯합니다.
▲관운각. 입석 바위. 마당 바위
▲마당바위(펌)/촬영을 잊고 못해서 산악회 자료집에서 복사해왔습니다.
▲입석 바위를끼고 본 마당바위와 일등 바위
▲우측 길로 오르면 일등 바위로 간다.
▲이등 바위와 압해도 방향
▲모자 바위 앞에선 일행
▲유선각 전경
▲유선각
▲천자의 총포
▲직박구리
▲달선각(하산길에 잡음)
▲노적봉 뒤편으로 보이는 삼학도
▲유달산 입구 우측도로 옆에있는 무료 주차장
▲달선각 앞에서 동영상을 찍는 학생의 폼이 멋지다.
▲하산 후에 일행의 인증 샷
▲앞에서 두번 째 싼타모가 내차다. 땡볕에서 고생했다. 2시간 가까이 기다려주느라 ...
▲마지막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시비공원"에 "18회 목필균 시인"의 시비가 있습니다.(좌측 흰 빌딩 바로 뒷편 바다쪽에 있슴)
○ 유달산 갓길 소개
삼학도, 갓바위와 함께 목포의 3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유달산(儒達山, 229.3m)
일주도로 주변 1,2부 능선을 따라 편하게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 6.3㎞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오르막이 적은 평행적인 숲길을 통한
오름길과의 이음새 역할이 가능해졌다.
목포시가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수원지 뚝방길 40m, 봉후샘 개발, 쉼터, 학암사길 테크
설치, 암반계단, 이정표 27개소 설치, 수목 300주를 설치했다.
유달산유원지∼목포시사, 조각공원∼어민동산∼봉후샘 쉼터, 아리랑고개∼
수원지 뚝방길∼학암사∼유달산 휴게소 등 3.4km를
새로 개설하고, 기존 목포시사∼조각공원, 봉후샘 쉼터∼낙조대∼
아리랑 고개 등 2.9km를 정비해 둘레길을 완성했다.
12월11일 개통식을 가진 유달산 둘레길은 총 7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제1구간은 유달산유원지 주차장에서 목포시사까지 0.7km로 동백나무 숲이 볼만하다.
제2구간은 목포시사에서 조각공원까지 0.8km로 1982년 조성된 조각공원이 볼거리다.
우리나라 최초 야외 조각공원인 이곳에는 46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제3구간은 조각공원에서 어민동산까지 1.1km로 단풍나무, 은행나무,
튤립나무숲으로 꾸며져 있어 운치 있고 독특한 정감을 준다.
제4구간은 어민동산에서 봉후샘까지 0.7km로 편백숲길,
코끼리바위 약수터가 있고, 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5구간은 봉후샘에서 아리랑고개 2.1㎞로 2003년 개설된 낙조대 전망이 볼만하다.
제6구간은 아리랑고개에서 뚝방길, 유달산 휴게소 0.8㎞다. 1911년
일제강점기 축조된 제2수원지 뚝방길위에 데크가 설치됐다.
버드나무 그늘 사이로 유달산 얘기바위의 운치도 눈길을 끈다.
학암사 앞길은 노적봉과 삼학도 영산강 원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이 뛰어난 코스다.
제7구간은 유달산휴게소에서 유달산 주차장 0.1㎞다.
유달산 둘레길은 기존 숲길을 최대한 원형 복원하고,
숲길과 뚝방길, 밭뚝길 등 기존 길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했다.
여기에 구간마다 다양한 종류의 군락서식 나무숲을 연결해
계절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첫댓글 초지선배님~ 일목요원하게 정리되고 설명까지 첨부뒨 유달산 사진들을 보니 그때가 생각납니다 노적봉에서 올려다 본 유달산은 돌산으로 참으로 아름다웠고 또 목포에서 아름답게 꾸몄더군요 여유가 있었으면 올라 보고도 싶었습니다
선배님의 애마 20년 가까이된 싼타모를 보니 그때가 다시 그리워집니다ㅎ 건강하십시오
구름정, 잠시 눈 붙이고 일어나니 뎃 글이 떳습니다. 두 후배님 덕 분에 목포에서 함께한 추억 오래 기억될 것 입니다. 언제 시간대면 제가 서울로 가야될 것 같습니다. 모든 경비를 '구름정', '트레스텐' 두 분께서 다 부담하고 가셨으니 염치가 없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셔서 다시 만나는 날 좋은 시간이 되였으면 합니다. 자정이 월씬 넘었네요. 다시 억지로라도 눈을 붙여야할 것 같습니다.
모두가 다 감사 합니다.
유달산....
노적봉....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봄 되면...목포 여행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하지만...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저도 궁금해집니다...선배님...
선배님...건강하십시요.....꾸벅...!!
스카이[고재웅-18회], 삼학도 대삼학산 둘레길 도는 것으로 운동겸 야생화 촬영만 하다가 폐활량 점검차 좀 높은 산(해발 228.9m)에 도전해 봤는데, 아직은 몸이 쓸만한 것 같습니다. 동청이신 목필균 시인님이 오셨을 때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사업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올해에는 사업에 번영을 기원해 봅니다. 언제든 목포에 오시면 연락 바랍니다.
@草 地:문영식,7
감사합니다...선배님...!
하는 일이 잘 되면 저도 좋겠습니다...
선배님도 건강하시고...가족 모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꾸벅..!!!
워밍업으로 오르신 유달산이 마냥 정겹습니다..
편히 앉아서 남녁의 명소를 두루 살펴보게끔 편집해주신 초지형님덕에 구경한번 잘했어요..^^
겨울을 잘넘기시고 건강하신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네요..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ㅎㅎ
맨날청춘(최상호)14, 좀 부족한것 같아
다른 산악회 여름 등반사진에서
몇 컷 복사해 보충해서
이해가 쉬워졌을 것이네.
항상 동생의 걱정거리가 되여
미안하고, 감사하넹 ~ ㅎㅎ
선배님 덕분에 이 영상으루 다시 올라 본 유달산 ! 감회가 새롭습니다 가끔 올라봤던 바위산이었지만 깊은 내력은 몰랐어요 모델 해주신 일행분의 차려자세가 일품 ! ! !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지구촌, 목포에 몇년간 계셨기 때문에 추억이 남다를 것이라 믿습니다. 카페 운영하시고, 직장일도 겸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늘 즐거운 삶 가운데 행복 하시기를 바람니다.
보고 싶습니다.
유달산 등산1코스 입구 입니다.
계단 위쪽에 이순신 장군이 서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