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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또 다른 숙제를 남겨 놓은 지리산 (08. 1. 20)
*광대골 휴양림-비린내골-지능선-작전도로-구벽소령-선비샘-BACK-벽소령대피소-음정
*산행시작~종료시간 ; 07시 55분 ~ 4시 35분
*총 산행시간 ; 8시간 40분 = 산행 5시간 56분 + 정지 2시간 44분
*GPS 실거리 ; 약 15.8 km
◎ <일시> 2008. 1. 20. (일) (흐리고 눈)
◎ <인원> 6 명 (교감선생님, 송선생님, 미스옐로우님, PK산장님, 명숙, 갈대)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음정버스정류소 아래 간이주차장 (07*55)
-계곡 진입 (08*01)
-시멘트길 진입 (08*09)
-차단기 지나자마자 숲속교실 (08*17)
-사각정자. 비린내골 초입부 (08*25~55)
-계곡 진행하다가 대기 中 (09*05~14)
-지능선 안부4거리로 올라서다 (09*28~38)
-다시 계곡으로 내려오다 (09*42~52)
-다시 지능선 안부4거리로 올라서다 (09*57~10*00) ... 지능선 진행
-휴식 (10*30~37)
-쓰러진 나무 지나자마자 너덜지대(?) (10*57)
-작전도로 진입 (11*26)...왼쪽으로 진행
-<구벽소령 1375m ; ←세석대피소 5.2 / →벽소령대피소 1.1> <01-31>위치목 (11*46)...왼쪽으로 진행
-<01-32>위치목 (11*59)
-<01-33>위치목 (12*07)
-<선비샘 1491m ; ↑세석대피소 3.9 / ↓벽소령 2.4> <01-34>위치목 (12*21~37)
-BACK
-구벽소령 (1*05)
-<↑벽소령대피소 0.6 / ↓천왕봉 10.8 세석대피소 5.7> (1*16)
-<01-30>위치목 (1*19)
-벽소령대피소 (1*27~2*23...중식)
<벽소령대피소 1340m ; ↑노고단 14.1 연하천대피소 3.6 / →음정 6.7 / ↓천왕봉 11.4 세석대피소 6.3>
<←의신 (하동) 6.8 화장실>
-작전도로 <←음정 6.4 / ↓벽소령대피소 0.3> (2*30)
-자동우량경보시설 (2*42~49)
-<↑음정 5.1 / ↓벽소령 3.3 벽소령대피소 1.6> (3*00)
-<↑음정 4.6 / ↓벽소령 3.8 벽소령대피소 2.1> (3*08)
-중북부능선 갈림길(-↑) <↑음정 4.1 / ↓벽소령 4.3 벽소령대피소 2.6> (3*16~25)
-<↑음정 3.2 / ↓벽소령 5.2 벽소령대피소 3.5> (3*38)
-<↑음정 2.3 / ↓벽소령 6.1 벽소령대피소 4.4> (3*53)
-<↑음정 1.8 / ↓벽소령 6.6 벽소령대피소 4.9> (4*03)
-<↑음정 1.3 / ↓벽소령 7.1 벽소령대피소 5.4> (4*07)
-차단기, 임도/샛길 갈림길(Y") (4*15~22)
-우량관측소, 시멘트길 진입 (4*30)
-지리산민박집-음정마을회관-음정 버스정류소 (4*35)
◎ <산행 개요>
.실로 오랜만의 지리산행 팀과의 지리산행이다. 그간 근무지에서의 휴무가 불규칙한데다 날짜가 맞지 않아 여러 차례 기회를 놓쳤지만 이번엔 제대로 합류하게 된다.
오공능선으로 오르고 싶었지만 비린내골로 작전계획이 되어 있으니 이를 수행하려 했으나 초반부터 일행이 이별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따로국밥이 되어 버린다.
6명이 각 3명씩 분리되어 독립부대 2조가 되어 헤매는 동안 우리는 비린내골로 진입하였으나 얼마가질 못하고 다른 조와의 합류를 위해 1시간여를 허비한 끝에 교신 및 위치확인이 원활이 되질 않아 결국 따로산행이 되고 만다.
비린내골의 결빙상태가 살얼음이라 안전을 위해 계곡산행을 포기하고 곧 지능선에 올라 능선산행으로 작전을 변경하게 되고 다른 조는 능선 하나를 넘어 비린내골로 진행하게 되었으니 나중에 작전도로에서 만나기로 한다.
작전도로로 향하는 지능선은 산죽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산사면 너덜지대를 지나 오르면 작전도로에 닿게 되고 이후 진행은 일사천리~. 작전도로 따라 구벽소령에 이르고 선비샘까지 갔다가 되돌아 벽소령대피소까지 와서는 작전도로를 따라 가다가 다른 조와 합류하게 되고 음정마을에 이르러 원점회귀하게 된다.
결국 오공능선은 커녕 비린내골도 접수하지 못하니 결국 숙제만 남겨놓고 온 지리산행이었다.
◎ <산행 길잡이>
* 가는 길 ; 화원나들목(05*21)-지리산나들목(06*30)-송알3거리(06*46)-백무동(06*50)-BACK-도촌마을-음정 버스정류소 아래 간이주차장
▶ 음정버스정류소 아래 도로가에 있는 간이주차장
.오랜만에 향하는 지리산행에 맘은 출발 전부터 들떠 있으니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 하지만 별 걱정을 안 한다. 아마 비 대신 눈이 오겠지.. 눈 맞으며 걷는 산행을 이번 겨울엔 아직 맛보지 못했기에 기대를 가져본다.
집 근처에서 명숙이랑 만나고 곧 PK선배님이 오신다. 깜깜한 88고속도로의 어둠을 뚫고 1진이 머물고 계신다는 백무동 초가집 민박집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함께 한다. 오공능선을 기대했지만 비린내골로 들머리는 정해진다. 자연히 날머리는 도촌마을로 정해지네... 아침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네...
날머리인 오공능선의 도촌마을에 차 한 대 박아놓고 음정버스정류소 아래 도로가에 있는 간이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산행준비를 갖춘 후 가야 할 골짜기를 확인 후 출발 ! (07*55)
▶ 시멘트 길 따라 휴양림으로
.간이 주차장에는 약불사, 큰바위산장, 지리산약초할머니 등등의 푯말이 있는 곳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약간 내려가면 양정교를 건너자마자 <큰바위산장>표석이 있는 우측 길을 무시하고 직진하여 올라가면서 우측으로 길이 휘면서 곧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정자가 있는 쪽으로 가서 정자를 지나자마자 계곡으로 내려가게 된다. (08*01)
설레는 순간이다. 겨울의 계곡산행은 쉽게 얕잡아 볼 수 없지만 그만큼 스릴이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 볼 만..
그러나 곧 그 기대는 사라지고 만다. 계곡의 결빙상태가 살얼음인데다 크고 작은 계곡 바위에 마땅히 발 디딜 데가 없어 계곡진행을 잠시 미루고 좌측으로 잡목을 뚫고 시멘트길로 올라선다. (08*09)
젠장... 이럴 줄 알았으면 시멘길따라 계속 갈 껄 그랬나... ㅋㅋ
▶ 비린내골 초입
.우측으로 시멘길을 따라 가면 곧 갈림길. 좌측 上길을 무시하고 직진한다. 계곡을 우측에 두고 계속 진행하면 비린내산장을 지나 곧 차단기가 있는 안내소(?)를 지나자마자 시멘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우측으로 <숲속수련장><숲속교실>이정표가 있는 곳에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놓여있다. 무시한다. (08*17)
아담한 건물 한동이 숲속교실이고 아까 차단기 옆에 있는 공터가 숲속수련장인 듯 하다.
계곡을 우측에 둔 채 가다가 다시 갈림길. 좌측 7시 방향으로 휘는 길을 무시한 채 계속 계곡 따라 가면 시멘길은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휘어지게 되는데 사각정자가 놓여있다. 중요한 지점이다. 바로 비린내골 초입이다. (08*25~55)
▶ 일행과 헤어지다...
.근데 뒤따라오는 일행이 보이질 않는다. 전화를 했지만 전원이 OFF.... PK선배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동안 옐로우님이 오신다. 한참을 기다려도 뒷일행은 소식이 없더니 명숙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통화내용으로 봐서 다른 쪽으로 진행한 것 같다. 합류지점을 알려주고는 PK선배와 옐로우님이랑 같이 비린내골로 진입한다.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하고 계곡은 살얼음이 되어 마땅히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하니 아이젠을 착용해야하지만 그냥 조심스럽게 진행하다가 다시 걸음을 멈추고 명숙이랑 전화통화를 하고는 위치확인을 하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잠시 기다린다. (09*05~14)
▶ 지능선 안부 4거리
.다시 진행하다가 계곡 우측으로 등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 길을 따라 계곡은 점점 멀어지고 조그마한 지능선에 이른 후 좌측으로 가자마자 조그마한 안부4거리에 이른다. (09*28~38)
좌측으로 비린내골, 우측으로는 우수청골(또는 망바위골) 사이의 지능선이다. 우측 아래로 <출입금지>란 안내문이 보인다. 다시 명숙이랑 전회통화를 하지만 위치가 아리송하기만 하다.
일단 다시 좌측으로 비린내골로 내려가서 발자국을 살펴보지만 아무 발자국도 없고 계곡 결빙상황도 살얼음이라 진행하기엔 쉽지 않을 듯하다. (09*42~52)
아마 일행은 우수청골로 가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비린내골에 있다고 하니 여러 전화통화 내용상 상황이 잘 맞춰지지 않아 비린내골 작전은 포기하고 능선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다시 안부4거리로 올라서서 명숙에게 능선으로 진행하니 작전도로에서 만나자고 전화 통화한다. (09*57~10*00)
▶ 비린내골과 우수청골 사이 능선으로 진행한다.
.모처럼만에 함께 산행하는 기회가 사라진다. 아쉽지만 다시 작전도로에서 만나리라 생각하고 작전도로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조그마한 키의 산죽군락이 우리를 반겨준다.
시야가 확보되는 데로 비린내골을 쳐다보지만 우리 일행은 보이지도 않는다. 무사히 잘 진행하고 있으리라 믿고 진행하다 한차례 쉬었다가 다시 진행한다. (10*30~37)
변함없는 산죽군락이 점점 키가 더 커지니 산죽을 건드릴 때마다 눈이 쏟아지듯 떨어지니 스틱으로 쳐나가면서 눈발을 떨어뜨리며 진행하기를 20여분 가니 쓰러진 나무를 통과하자 (10*57) 산죽이 끝나면서 이번엔 너덜지대 비슷한 곳을 오른다. 다소나마 길이 헛갈릴 수도 있을 법한 곳이다. 뚜렷한 능선이 아니라 마치 산사면인 듯한 곳인데 다행히 선등자의 눈발자국이 남아있어 발자국만 보고 오르다 커다란 바위 옆으로 다가가자 능선에 다시 오른 듯 하고 바위지대 한곳을 통과하자 (11*15) 좌측으로 두 곳의 바위를 스쳐 지나가면 조그마한 공터가 있는 작전도로에 이른다. (11*26) 왼쪽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가면 음정마을)
▶ 작전도로-구벽소령-선비샘-BACK
.이제부턴 편한 길이다. 널찍한 작전도로를 따라 눈을 밞으며 가면 큰 공터가 있는 <구벽소령 1375m ; ←세석대피소 5.2 / →벽소령대피소 1.1>이정표와 <01-31>위치목, 돌탑이 있는 구벽소령에 이른다. (11*46) 좌측 산길이 선비샘, 세석 방향이고 우측은 계속 이어지는 작전도로로 벽소령대피소까지 이어진다.
명숙이는 작전도로로 오르기 막바지에 이른 듯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는 통화를 받고는 우리는 선비샘으로 향하니 그쪽으로 오라고 전해준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주능선의 등로가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진다. 서서히 올라가는 즈음에 <01-32>위치목을 지나는데 (11*59) 여자 한분이 커다란 배낭을 메고 힘겹게 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 여자는 힘겨울지 몰라도 난 그저 부러울 뿐이다. 내가 언제 저 큰 배낭을 메고 갔었는지 기억조차 흐릿하네...
다시 <01-33>위치목을 지나 (12*07) 서서히 내려서니 이곳저곳 공터를 이룬 선비샘에 이른다. <선비샘 1491m ; ↑세석대피소 3.9 / ↓벽소령 2.4> <01-34> (12*21~37)
기대 이상으로 선비샘의 물이 풍부하게 나오네.. 여기서 식사를 하려하지만 눈발이 날리면서 상황이 여의치 않자 벽소령대피소에서 뒷일행과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려고 선비샘을 떠나기로 한다.
▶ 벽소령대피소
.되돌아가는 길이 더 운치 있어 보인다. 눈발은 점차 더 많아지는 듯 새하얀 백설가루가 뿌려진다. 선비샘에서 잠시 손을 노출시켰더니 손가락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지능선 올라오는 동안 산죽에 앉은 눈을 떨어뜨려 치우다보니 때론 눈을 뒤집어쓰기도 하는데 어느새 장갑조차 물 먹은 장갑이 되었는데 선비샘에서 잠시 노출시킨 손이 아직도 얼얼하네.. 물론 장갑을 새로 갈아 착용했어도 그러네...
구벽소령에 도착하기 5분여전에 있는 조그마한 (눈이 없다면)흙공터가 있는 바위 옆으로 오공능선 들머리를 확인하고 지나치면 곧 구벽소령를 지나 (1*05) <↑벽소령대피소 0.6 / ↓천왕봉 10.8 세석대피소 5.7> 이정표를 지나고 (1*16) <01-30>위치목을 지난다. (1*19)
벽소령대피소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대피소를 감싸고 있는 가스는 마치 예전에 벽소령을 찾았던 기억처럼 흐릿하다.
좀 더 조망이 좋았으면... 아니 좀 더 눈이 펑펑 왔었으면... 오랜만에 벽소령대피소를 찾아왔네...(1*27~2*23...중식)
<벽소령대피소 1340m ; ↑노고단 14.1 연하천대피소 3.6 / →음정 6.7 / ↓천왕봉 11.4 세석대피소 6.3>
<←의신 (하동) 6.8 화장실>
▶ 다시 작전도로 따라 음정마을로...
.대피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자연스레 하산 등로를 생각하게 되는데 오공능선의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작전도로로 내려가야 할 것 같다. 명숙이와의 통화가 다시 이루어진다. ~~~~
눈발은 더 날린다. 아주 쏟아지는 것도 아닌 것이 꾸준하게 내리는 게 보기 좋다. 눈이라도 흠뻑 맞고 싶다. 이 순간만큼은 산행욕심보다는 눈을 맞이하고 싶다. 동화 속 아름다운 눈세상을 그려보고 싶다. 새하얀 나라...
어느덧 여기서 머문 시간이 1시간여가 다 되어가네... 이정표 앞에서 음정마을로 내려가기로 한다.
▶ 중북부능선 갈림길
.7분여를 내려가면 다시 작전도로다. <←음정 6.4 / ↓벽소령대피소 0.3> (2*30) 우측으로 가면 구벽소령으로 이어진다. 좌측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순간만큼은 내려가기가 싫다. 힘들어도 올라가고 싶다. 더 산에 머물고 싶다는 얘기다. 숨이 막히고 심장이 터질 듯 고통스러워도 올라가고 싶다. 내려가면 더 이상 산에 머물 수가 없잖아....
명숙이도 작전도로로 내려온단다. 참 오늘 힘들게 만나게 되는 것 같네...
자동우량경보시설에서 잠시 기다리다 (2*42~49) 다시 내려간다. 두 개의 이정표를 지나면 중북부능선 갈림길(-↑) 이다. <↑음정 4.1 / ↓벽소령 4.3 벽소령대피소 2.6> (3*16~25)
잠시 기다리니 여기서 일행 모두 만난다. 씩씩하게 내려오는 모습들이 당당한 걸 보니 비린내골 산행이 좋았나보다.
▶ 샛길 따라 음정마을로...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뒤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가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도 찧고 ... ㅋㅋ. 이정표 4개를 지나면 바리케이드가 있는 임도/샛길 갈림길을 만난다. (4*15~22)
우측 지름길로 내려가면 묘를 3개 지나 우량관측소가 있는 포장길을 만나면서 (4*30) 음정마을로 내려가게 되고 곧 지리산 민박집이 있는 아스팔트 갈림길에 이른다. 우측이 지리산 자연휴양림 가는 길이다. <→지리산 자연휴양림 1 km> <↑마천 / ↓벽소령 8.4 벽소령대피소 6.7>
직진하면 이내 음정마을회관을 지나자 음정버스정류소에 이르게 되면서 산행은 종료된다. (4*35) <←영원사 3.5> <←수련원 가는 길> <↓지리산 자연휴양림 1.5>
우리가 세워놓은 차가 바로 우측 아래에 있다.
‘쎄빠지게 걸었어도 결국 여기까지 밖에 못 왔다는 게 인생이다’ 란 교감선생님의 말씀이 와닿는다.
결국 인생은 돌고 도는...
도촌마을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고 다음 숙제를 위한 오공능선 들머리를 확인 후 반선 일출식당에서 뒷풀이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 산행 사진 ▼
* 음정버스정류소 아래 도로가에 있는 간이주차장
* 음정버스정류소 아래 도로가에 있는 간이주차장
* 시멘트길을 따라 약간 내려가면 양정교를 건넌다
* 계곡으로 내려가고...
* 계곡을 우측에 두고 시멘길 따라 간다.
* 비린내산장을 지나 곧 차단기가 있는 안내소(?)를 지나자마자 시멘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 사각정자가 놓여있다. 중요한 지점이다. 바로 비린내골 초입이다.
* 비린내골 초입
* 쓰러진 나무를 통과하자 산죽이 끝나면서 너덜지대 비슷한 곳을 오른다.
다소나마 길이 헛갈릴 수도 있을 법한 곳이다.
* 조그마한 공터가 있는 작전도로에 이른다.
* 작전도로
* 선비샘
* 선비샘
* 눈발은 점차 더 많아지는 듯 새하얀 백설가루가 뿌려진다
* (눈이 없다면)흙공터가 있는 바위 옆으로 오공능선 들머리를 확인
* 벽소령대피소
* 다시 작전도로로 내려간다
* 음정으로 향하는 작전도로로 내려간다
* 중북부능선 갈림길 에서 잠시 기다리니 여기서 일행 모두 만난다.
* 바리케이드가 있는 임도/샛길 갈림길
* 음정마을/양정마을 삼거리..음정버스정류소
* 원위치로 되돌아왔다.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http://cafe.daum.net/galdae803
첫댓글 지리에 안가본지 꾀된것 같네요~! 즐감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