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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진흥원
 
 
 
카페 게시글
한나절의 문화산책 세계자연 유산 제주도 탐방 후기를 졸시로 대신합니다.< 거문오름의 내림길에서 만난 억새숲>
황 영 엽 추천 0 조회 54 13.10.30 16:3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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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2 20:04

    첫댓글 멋 드러진 글 잘 읽었습니다.
    황 시인님 ! 자유 분방하고 갈대처럼 힘차게 움직이는 듯 한
    맛있는 글입니다.
    근데 억새풀이 스치는 소리를 으악새 슬피운다고 한건 잘못 같아요.
    억새가 바람에 좌로 우로 힘차게 움직이는 걸 보면 슬피 운다고 하긴 좀 ...그렇지요.
    헌데, 으악새 라는 새도 있다지요? 북녀에선 왜가리가 '으악 으악-" 하고 운다고
    으악새라고 한대나요?...............

  • 작성자 13.11.01 12:53

    김원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모든 꽃, 나무, 풀의 군락도 햇살, 구름, 바람, 주변 자연환경과 그 성장상태가 조화롭게 어울어 질때 그 진가가 나타나는군요.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여울에 아롱젖은 이지러진 조각달.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일제 말엽 암울했던 시절 고복수가 노래를 부른 「짝사랑-아주 좋은 노래이지요.

    아직도 「으악새」가 풀이냐 "새"이냐 시비가 많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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