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2주년 김사준 어머니 추도예배
▪예배선언: 인도자
32주년 어머니의 기일을 맞이하여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함으로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 고백: 다 함께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기 도: 가족 중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김사준 어머니의 32째 기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온 혈족들이 다함께 한자리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각자 사는 가족이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머니를 통하여 형제자매가 다 자립하여 가정을 꾸미고 자손들을 두며 한 가정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난날을 도리켜 보면 항상 어머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보다 가족들을 먼저 섬기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해에는 온 혈육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어머니 추도예배 드리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성경 봉독: 고린도전서 3장 21~23절 : 인도자
▪설교: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 : 예배 인도자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야곱의 70명 가족이 7년의 대가뭄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 고센땅에 기거하기 시작한 후 400년이 지나는 동안 야곱의 가족은 큰 민족을 이루었지만, 신분은 애굽의 노예로 전락했습니다.
노예 생활로 영적으로 방치되었고, 오랜 기간 우상숭배에 빠졌던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억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계획을 시작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내린 10가지 재앙, 홍해의 기적까지 경험하였지만 그들의 영적 상태는 여전히 불안전상태였으며,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으로 올라갔을 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예전에 애굽 땅에 있을 때의 우상 숭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십계명 두 돌판을 던져 소 형상의 우상을 깨뜨리고 다시 십계명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 가나안 입성을 위한 광야 길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다보면 잘못할 수 있어요. 그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예요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예요. 빨리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하나님을 따라 살면 그게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고, 한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일들을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의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도 있고, 모든 것을 주실 수도 있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 앞에 우리도 정성껏 우리의 사랑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가정공동체입니다. 우리들은 각자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또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심과 성실을 다해 살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아멘.
▪기도: 예배 인도자
오늘 어머니의 기일을 맞아 각 처소에 따라 가족이 함께 모여 어머니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는 만큼, 우리의 믿음의 분량도 커진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되,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삶의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주신 말씀처럼 많이 부족한데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라는 사실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가족들이 믿음의 자리를 잘 지키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니는 직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과 성실함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게 하셔서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나아가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새 가정을 이룬 제현 가정에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섬기는 교회에서 각자 믿음 분량과 재능에 따라 충성된 일군이 되어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 다 함께
이상으로 김사준 어머니 32주년 추도예배를 마칩니다.
첫댓글 저희가족은 금요일 저녁에 모여서 할머니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국에 계신 어머님이 무척 좋아 하실것입니다. 요한이네 가정은 토요일에 추도예배를 드렸습니다.
횡성에 있는 옥순네 가정도 함께 했으면 좋았는데. 금요일 아침에 손서방 (강순이 아빠) 한테 문자로 어머니 기일이라고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