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토요어린이법회날입니다!
가을이 무르익었습니다~
떨어진 낙엽들이 맥문동어린잎을 살포시 덮어주며 보호해주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선재선원 도량 입구의 사계절 풍경이 너무 예쁨니다^^
예쁜풍경이 덩그러니~~!!
너무예뻐 한컷~ 한컷~ 담아봤습니다
토요법회 아침간식입니다~
치즈와 절편의 궁합~? 이 어울리나봅니다
이렇게나 맛나게들 드시는군요^^
아주 맛나게 먹고~
아침 텐션을 높입니다
오늘은 오시원(초등1학년) 부처님이 처음으로 선재도량을 밝혀주셨어요
첫날이라 조금 어색해하더니 ...어느새 같이 어울려 자연스럽게 함께 잘 놀아주시고 계셨어요^^
거사님들께서 손수 손재주울력으로 새로이 만들어주신 선재표그네에서 애정을 뿜뿜~^^
참보기에 흐믓한 한컷입니다^^
오전 자유시간을 보내고,
오전법회를 시작합니다
한주쉬고~
2주만에 만나는 법회시간임에도 흐트러지지않고 다들 너무 잘했습니다
뜻으로푼 반야심경과,
원문반야심경도 너무 잘 독송했습니다^^
해서,
회주스님의 칭찬이 대단하셨습니다^^
선재방에서 초등법회중일때
유치부는요~
낙하산 놀이기구로 낙하산 놀이를 재미나게 하고들 계셨어요
하늘을향해 쏘아올리면 꽤나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그런재미~~^^)
밤에하면 더 이쁠듯합니다
불빛도 있었답니다^^
초등법회가 선법가를 부르며 법회시간을 마무리하고~
선재마당에서 연날리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주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바람이 짧게짧게 부는바람에 연이 오래도록 날지는 못했어요
그러함에도 울 어린부처님들이 너무도 좋아했어요
그래서 더 더웠는지도 모르겠네요
(날씨까지 너무 따수웠답니다😪)
신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체력소모했습니다^^
맛나는 점심공양으로 이제는 충전해야할듯 합니다
오늘의 점심공양식입니다
우아~~~~
체력소모하고 먹는 공양식은 더더욱 훌륭합니다
공양게송을 시작으로 점심공양식을 시작했습니다^^
맛있게 사랑으로 공양식을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보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설겆이봉사로 복을 지어주신
해환어머님이신 연지보살님~
오시원 어머님이신 신윤겸 보살님~
맛난 요리로 봉사해주신
선초어머님이신 보혜 보살님~
감사드립니다
오후에는 학부형법회가 있었습니다
해환어머니 연지보살님~
연아어머니 연정선생님~
선초어머니 보혜보살님~
오시원어머니 신윤겸보살님~
네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학부형법회가 있던 시간에
어린부처님들은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가을을 잡는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컷 ~!
오후시간의 자유로움~
오후시간에도 연날리기...
무금거사님께서 함께 좋은시간을 보내주십니다
연호거사님과 선견거사님께서 법당 기둥에 페인트칠하는 울력을 하고 계십니다
힘드실텐데도 웃음울력으로 함께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학부형법회가 끝나고
아이스크림 타임~!!
가을끝자락의 마지막 더위사냥이 아닐까~~싶습니다
토요법회 마무리타임은 회주스님께서 주시는 선물타임시간입니다
오늘도 푸짐~ 합니다^^
이런이유~
저런이유~ 로 모든 어린부처님들이 골고루 선물을 받았어요
오늘처음 참석한 오시원부처님도 오늘 너무 좋았나봅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또 만나자하니~
내일도 오고싶다고 하네요^^
매주 토요일 선재선원에서 만나요^^
반야심경원문 독송과 ~
산회가를 끝으로 오늘 11월의 첫째주 토요법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분한분 꼬~옥 안아주시며
사랑을 덤으로 주시며
마무리 합니다
푸른 가을하늘아래 해맑은 어린부처님들의 웃음소리로 더욱 아름다운날 이었습니다
한주도 애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11월 학부모 법회때 혜천스님의 주옥같은 법문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혼내키지 말고 같이 좌선해보기
-스님께서 어린이 법회때 좌선을 시켜보니 집중하면서 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느낀게 집에서 혼내킬때 좌선을 시켜 보면 좋을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혼내키지 말고 "좌선을 해보자, 짜증나고 화나는 내 마음을 먼저 바라보자"하고 동그랗게 엄마도 같이 앉아서 좌선을 하는겁니다.
-박수 한번 짝!(시작)
입정(2~3분정도)
박수 세번 짝!짝!짝! (끝) 반배.
- 입정할때 눈은 감지 말고 뜨되 내가 바라보는 지점을 목표물로 잡고 집중하기. 아이들이 움직여도 가만나두기
-입정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엄마가 입정을 왜 시켰을까? 하고 물어보기
2. 내가 구업을 짖는것은 나 뿐만 아니라 내 아이에게 그대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엄마는 남의 말을 하면 안된다.
3. 공한 자리에 계속 놓아라. "그래 서글퍼? 화가나? 놀러 나가고 싶어?" 이렇게 그자리에 놓고 가자.
4. 엄마가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아이들 말주변이 늘어난다. 대화를 많이하자.
이번주 토요법회 시간에 좌선하는모습~
눈한번 돌리지않고 너무 좌선을 잘해서 회주스님께서 감동하시어 칭찬을 엄청나게 해주셨어요
어린부처님들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집에서도 칭찬 많이 해주셔요^^
학부모를 위한 법문을 어디서 들어보겠어요.
아이들이 위로(키), 옆으로(살) 훌쩍 크고 있네요.
마냥 어린아이 인줄 알았는데 엄마와 대화가 통하고 친구같은 느낌을 받는 순간! 마음도 훌쩍 크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럴때 혜천스님의 법문을 되새기며 구업을 짖지 말고,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나부터 돌아보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어린이 학부형법회에 참석하시는 부모님들은 복이 엄청나게 많으십니다
빨리 알아차리시고 어디서도 들을수없는 귀한법문을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석못하시는 부모님들이 너무 안타깝다는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회주스님의 법문으로 지혜롭게 살아갈수있는 길을 함께 가시길 발원합니다
빨리 알아채시고 가시는 연정선생님 보며 같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