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6개 고등학교 104명 발급 추진 남원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시책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만17세가 되면 해당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할 관내 고등학생들에 대해 학업 등으로 기간을 지키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 해주기 위한 방법을 모색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신청학교를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난2007년부터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2개 학교를 추진 후 일정이 취소돼 실적이 31명으로 저조했으나 하반기에는 지난10월 14일 남원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104명의 학생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만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부터 12개월 내에 발급 받아야 하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발급지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 경감 효과 및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