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장미 터널은 1985년 신 단양 이주 때 조성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
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됨에 따라 2020년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에 착수해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에 나섰다.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양읍 별곡리∼상진리 수변 및 단양역 앞 2.4㎞ 구간에 생태복원을 위한 꽃씨 파종 작업에
정성을 기울여 단양 강변을 찾는 이들은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황홀하고 행복한 산책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제천 비봉산은 충북 제3의 도시 제천은 3대 국립공원인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고장이다.
청풍호, 의림지 등 호수가 명산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특히 청풍호가 자리잡은 제천시 청풍면은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뜻하는 청풍명월에서 이름을 따올 만큼 아름다운 고장이다.
해발 531m 비봉산에 오르면 청풍호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즐길 수 있다. '비봉산'은 알을 품고 있던 한 마리 봉황이 먹이를
얻고자 하늘 높이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매가 날아가는 것 같아 '매봉'이라고도 한다.
비봉산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면 마치 하늘을 비상하는 한 마리의 봉황이 된 것처럼 청풍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부 승차장인 청풍면 물태리(물태리역)에서 상부 승차장인 비봉산 정상(비봉산역)까지 총 2.3km 구간을 최대 속도 5m/s로,
10분만에 이동한다. 파란 하늘과 다도해 같은 청풍호의 풍광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내일부터 단양강가에서 장미축제가 시작되는데 축제때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기에 하루 앞당겨 부랴 부랴 다녀왔어요.
장미는 벌써 90%이상 피어 아주 보기 좋았고 또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장미꽃 구경 맘껏하고 마늘통닭으로 유명한 구경
시장도 둘러보고 단양의 명물 석갈비로 순대를 채우고 제천 청풍으로 발길을 옮겨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 올라 시원한
청풍호를 내려다 보며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곱게 담고 왔어요.
장미 터널안에는 장미꽃이 많지 않더군요.
장미터널 끝? 시작?
유아원에서 왔는데 오랫만에 보는 애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둘이 닮은건 아무것도 없기에 모자를 비슷하게 했어요. 다 내 모자지만...ㅎㅎ
오늘은 장날(1일, 6일)이 아니라 무척 썰렁했어요.
단양에 구경 올때마다 이집에서 먹는데 오늘도....
청풍 다리를 건너 청풍대교을 바라보며...
오늘 사람이 많지 않아 빈 케이블카가 30%도 넘는거 같았어요.
사람들이 많을땐 이곳에서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데...ㅎㅎ오늘은 바로 바로..
사진 찍을때만 거시기한 척~ 해요.
타임캡술 넣는곳
첫댓글 사모님과 함께 단양 장미터널을 다녀 오셨군요,
단양은 작은지역 이지만 관광정책은 참잘 하는것 같아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함께 존재 하니까요,
아름다운 명소 보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단양이나 제천을 둘러보면 괜히 짜증이 나요.
충주가 꾸며 놓으면 더 멋질텐데...ㅎㅎ
진천 농다리 넘어에 출렁다리가 있는데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 새로운 다리를 놓고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잖아요.
몇일전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