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 소식(07.1/26금)
1. 오늘도 즐거운대화속에 오르는 등산길
* 오르고 또오르면 건강을 벌지
일기 예보에 오늘은 눈이 많이 올것이고 날씨는 급변하여 추워질것이라 했다. 오늘 수서역에는 10명이 모였다. 다들 복장을 단단히 하고 나왔다. 하늘엔 구름이 덮혀있고 바람도 살살 불기 시작한다. 원래 우리는 기상변화에 관계하지않고 모이는 등산회라고 말해왔다. 곧 폭설이 쏟아질것이라고 생각하며 단단한 각오로 오른다. 그러나 오를수록 햇빛이 나며 바람도 잔잔하다.
서로들 기상예보가 빗나갔나보라고 하며 즐거운 등산길을 이어간다.
* 역시 정력과 열정의 최병인
정력적이고 열성이 충만한 대화의 연속을 이루어간다. 그뿐아니다 사람을 끄는 열정과 열성이 또한 보통이 아니다. 그러하기에 비멤버 2분을 초정하여 동행길에 세웠고, 지나는 길 어느 여인의 아름다움에 잠시 몰입하는 모습도 보인다.
* 언제나 즐거운 간식자리
중간 전 휴식지에서 간단한 간식을 하고 정상을 향하여 오른다. 정상너머 후식지에서 잔치상을 벌린다. 계란, 떡, 단감, 시루떡, 초코??, 홍삼차, 고구마, 인절미각종주류, 과자 등 이 펼쳐진다. 서로 권하는 모습은 화기애애를 지나정이 넘치는 모습이다.
* 2시경 박총무가 선착하여 자리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하게되었다. 넓지않은 공간이나 음식이 깔끔해보이고 주인의 정결스런 모습이 좋와보인다. 나온 음식의 맛도 지난번 들렀던 음식점보다 훨씬 좋았다.
열심히 그리고 즐거운 식사와 담화를 나누다보니 3시가 훨씬 지났다. 다음 금요일(2/2)에는 11시 30분까지 천안전철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3시 반경 양재역을 향했다.
참석(12명) : 박찬운 박희성 송권용 송재덕 송하영
윤영중 조원중 최병인 한현일 송종홍 외부인2
2. 다음모임(2월 2일 금) : 11시30분 천안지하철역
첫댓글 윤영중,송하영등이 계속 나오니 등산이 활성화되는 느낌이구려. 더구나 멀리 천안까지 원정을 간다니 기대가 마냥 커지는 군요.등산기의 설경이 정말 아름답구려. 수고했소.
설경이 너무 멋있군요. 이 날 너무 맛있고 푸짐한 술자리를 겸한 점심 잔치를 크게 쏜 송종홍 회장에게 모두 박수를 보냅니다. 이 날의 불참자는 후회막급일거고..다시한번 송회장 자제분들의 일취월장을 축하합니다.
송박사님, 따님과 아드님 교수취임 다시 축하합니다. 그런데 천안은 '순대' 잡수시러?
싸늘한 겨울 날씨이지만 하루 하루 재미가 무릇 익어가는 백수 등산에 송박사가 겹친 아드님, 따님 경사로 한턱 잘 받았다오. 받고나니 아드님것인지, 따님 것인지,
小禮에 과한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