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귀사의 발전을 빕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귀사의 지역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아래 분이
[제11회 비슬산 참꽃축제]<전국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시화 백일장>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이재순의 기사자료>를 송부하오니
민족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창달이란 측면에서
보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보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님의 건강과 귀 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민영(시인/시사랑사람들 대표 010-565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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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면 보건소장. 전국대회 시화전 백일장 대상 수상 화제
보건진료소에 근무하고있는 이재순(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보건진료소장. 50,사진) 가
지난주 4월 24일 대구 달성 비슬산에서 실시한 <비슬산참꽃 문학축제>
<전국 시를사랑하는 사람들 시화백일장>에서
시 <미산계곡><아산초등학교 34회> 등으로 대상으루 수상하여 화제다. 평소 시를 쓰는 시인 소장이기도한 이재순씨는
24시간 휴일없이 시골 벽지진료소를 떠나지않고 주민 보건진료와 건강상담에 성실한
지역의 슈바이처라 불려지며 틈틈히 문학을 습작해왔다.시화전은 오세영(한국시인협회장)
송수권(순천대교수).서지월(시인).박곤걸(문협부이사장).이민영(시사랑사람들대표).박건호(시인 작사가)등이 참관하고,전국의 시를사랑하는 사람들 200여명이 출전하였다
수상작 전문
[[문학제우수작]] [제11회 비슬산 참꽃축제]
전국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아산초등학교 34회--이재순
벚꽃에는
초등학교 운동장
머리 속에 들어 있어요
재미있게 놀던
아이의 가슴이 눈송이처럼
들어 있어요
어린 시절 봄소풍이
들어 있어요
하얀 눈꽃과 함께 놀고
꽃잎 날리여
눈 운동장을 선물해주었고요
열매가 이뻐서
두손 곱게 따 먹을때면
이파리가 아이 좋아라
울긋불긋 때때옷을 입혀요
밤색 크래용으로
너도 나도
풍경화를 그렸었지요
물소리가 파랗게 현악기를 만들더니
나무에게로 달려간다
꽃눈 달린 진달래, 버들가지,
늙은 솔캥이까지
나비춤 추려 한다
하늘에 둥둥
날아다니는 바람소리
계곡마다 뛰어다니는 봄의 소리
귀 기울여 보니
내 나이 같을 노송도
새파란 물과 함께 그 향기에 취해
가슴에 힘 솟는다
시사랑사람들 동인. 평택 보건진료소장
제11회 비슬산 참꽃축제
<전국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시화전 대상>
<추천심사평/해설>
활달한 언어구사력이 돋보인다. 자연과 인간과의 상응관계를 잘 대비시키고 있다. 미산계곡을 통해 보여주는 세계는 찌들린 인간사의 청량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생동감 넘치는 봄의 자연, 특히 미산계곡의 물소리가 이토록 삶을 풍요롭게 할 줄이야.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낀다고 해서 다 시가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이 시는 간결한 표현미가 주는 명징함이 인간정서로 잘 정화되어 있다. '계곡이 부르는 소리', '물소리가 파랗게 현악기를 만들더니 / 나무에게로 달려간다', '늙은 솔캥이까지 / 나비춤 추려 한다', '날아다니는 바람소리 / 계곡마다 뛰어다니는 봄의 소리' 등이 생동감 넘치는 표현들이다.
<심사위원>
위원장-서지월(한국시인협회중앙위원)
위원-김안려(시인).윤미전(동의대겸임교수).이민영(시인/시사랑사람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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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이 비슬산참꽃축제 문학 제전
전국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시화전 시화부문 대상작으로 결정함
[제11회 비슬산 참꽃축제]
<전국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시화 시낭송회
[비슬산 참꽃]문학축제 제전위원회 (위원장 서지월)
주관자-서지월 <전화>
053-767-7421
011-505-0095(핸드폰)
E-mail: poemmoon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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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행사관청-달성군청/대구시인학교/시사랑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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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지월시인-시비 제막식이 있었는데
한국시인협회장 오세영.대구문협회장 문무학.
박곤걸(문협부이사장>.이민영(시인).서지월(시인).송수권(순천대교수)달성군수.
경남오페라단장.군의원.기관장.김성봉가수.이대헌가수와
전국 시를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달성 비슬산 참꽃축제 시화전/시낭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