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추위가 비교적 일찍 찾아온듯
한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 여름에
비해 턱관절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아시나요?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턱관절장애·안면통증클리닉 박지운 교수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턱관절 통증으로 본원을 찾은 환자 증감율이 한 겨울인 12~1월에 턱관절질환 환자가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10월 가을, 턱관절장애로 내원한 환자수가 802명에서 12~1월에 1110명으로 38% 증가했으며, 2012년 같은 시기에 852명에서 1079명으로 27% 증가해 겨울철 환자 수가 평균 33% 증가했다.
위 기사내용과 같이 겨울철이 되면 유독 턱관절 질환에 대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추운겨울에 특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몸이 움츠러들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를 꽉 다무는 습관은 턱관절 뿐만 아니라 치아에도 무리를 발생시키며 치아끼를 부딪혀 치아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턱에 하중이 가중되면서 턱을 움직일 때마다 관절에압력이 가해지고 관절 사이의 디스크가 눌리거나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 턱관절 장애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턱관절장애는 귀 앞 부위의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하는데, 턱관절장애의 초기 증상인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소리가 나는 증상은 전체 인구 3명 중에 1명으로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외상, 부정교합 외에도 이갈이, 이 악물기, 턱 내밀기 등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으며 입을 벌릴 때 ‘딱’ 혹은 ‘덜거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 주변의 통증이 자주 발생하며, 심할 경우 입을 여는 것조차도 힘들게 됩니다.
다음에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및 치료법에 대해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모두 행복한! 카페 활동 되시길 바랄게요^^
- 부평힐링치과 턱관절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