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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 음
정 진
실 천 |
동 명 법 회 |
불기2554년
12 월 12 일
제 836 호 |
창립 17주년 기념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법 등 五 誓
우리는 동명 법등 입니다.
◈ 傳法으로 바른 믿음을 삼겠습니다. ◈ 傳法으로 바른 정진을 삼겠습니다. ◈ 傳法으로 무상 공덕을 삼겠습니다. ◈ 傳法으로 최상 보은을 삼겠습니다. ◈ 傳法으로 정토를 성취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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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씀 창립 17주년, ‘우리는 동명불자’. 부처님의 완전하심과 같이 나 역시 완전하고, 부처님께서 자비하심과 같이 나 역시 자비하고, 부처님께서 지혜하심과 같이 나 역시 지혜롭다. ‘나는 그 모든 것을 물려받은 불자이다’ 라는 점을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새기자.
⊙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
대한불교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656-2호 조 계 종 동 명 사 ☎ 427-7088 FAX 427-7089 |
법 회 식 순 |
1. 삼 귀 의 ....................................... 다 함 께
2. 찬양합니다 ...................................... 다 함 께
3. 헌 화 ....................................... 스님,내빈,법회
4. 예 불 ........................................ 다 함 께
5. 반 야 심 경 ..................................... 다 함 께
6. 발 원 문 ........................................ 부회장님
7. 연혁 및 인사 ..................................... 회 장 님
8. 인 사 말 씀 ....................................... 주지 스님
9. 축 사 ......................................... 스님,내빈
10. 청 법 가 ......................................... 다 함 께
11. 법 문 ......................................... 지정 큰스님
12. 축원 및 헌공 ..................................... 다 함 께
13. 찬 탄 곡 ..... ................................... 연등 합창단 (거사님(중창): 아빠의 청춘 등)
14. 하모니카 및 섹스폰 ................... 찬불가 및 대중가요
15. 표 창 ....................................... 개인 및 법등
16. 공 지 사 항 ....................................... 사 회 자
17. 보 현 행 원 ....................................... 다 함 께
18. 사 홍 서 원 ....................................... 다 함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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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佛子)다운 불자 |
봉불사 지정 큰 스님 |
불자(佛子)라고 할 때‘불자’는 어떤 사람을 의미할까? 절을 찾거나 법회에 한 번이라도 참석하면 나는 불자라고 합니다. 또한 관광지 주변의 절을 참배하거나 불교 상식 몇 구절을 외우면 나는 참‘불자다운 불자’라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합니다. ‘불자다운 불자’라고 할 때 그 기준은 어디에 근거하는 것일까? 우리 동명의 불자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덕성과 능력, 무량공덕을 믿습니다. 모든 하늘 신(神)이 부처님의 완전함을 찬탄하며 공경, 공양, 예배 올렸듯이, 우리도 그처럼 부처님 법을 이해하고 느끼며 기쁨으로 받들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느낌이 부족하면 스스로 느낌이 일어 날 수 있도록 교육, 예경, 기도로 그 마음을 더욱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자다운 불자’입니다. 만약 불자가 부처님의 느낌이 부족하다면 어찌될까? 이런 사람을 경전에서는“눈멀고, 귀먹고, 입 먼 장애인이라 무엇을 보거나 들어도 바르게 인식하거나 말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선생님을 폄하하며 가르침을 거부하는 무지한 모습과, 부모의 능력을 탓하며 불효하는 모습과 같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물고기가 물속에 있으면서 물의 가치를 모르고, 인간이 자연과 함께 있으면서도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과도 같을 수 있습니다. 모두 참가치를 부정하며 살았기 때문에 존귀함의 ‘느낌’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자다’라는 말은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믿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유를 법회에 와서야 비로소 알게 됩니다.‘내가 불자다’라는 불자의 의미가 완성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부처님을 모시고 법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잡아함 공덕경에서 불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떤 이를 믿는 이(佛子)라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믿는 이(佛子)란 세속에 깨끗하게 살면서‘나는 지금부터 목숨을 마칠 때까지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비구승에 귀의하여 부처님 법을 받드는 이가 되겠나이다. 나를 증명하여 알아주소서’라고 소원한 이들이니라.” ‘내가 불자다’라고 할 때‘나 혼자 불자다’라는 뜻이 아닙니다.‘모두가 불자다’라는 뜻입니다. 모두가 이미 세 가지 보배에 깨끗한 마음으로 귀의하여 무량한 공덕을 갖추었다는 뜻입니다. 모두가 아름답고 덕스럽고 훌륭하고, 복되게 살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지 아니하고 차별하고 대립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는 생각을 일으키면 남보다 먼저 자기가 어두워지고 거칠어지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완전함을 찬탄하며 공경, 공양, 예배 올렸던 그 기쁜 마음이 사라지게 됩니다.‘나는 지금부터 목숨을 마칠 때까지 세 가지 보배에 귀의하여 받드는 믿는 이가 되겠나이다. 나를 증명하여 알아주소서’라고 한 소원 역시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불자’입니다. 부처님의 완전하심과 같이 나 역시 완전하고, 부처님께서 자비하심과 같이 나 역시 자비하고, 부처님께서 지혜하심과 같이 나 역시 지혜롭습니다.‘나는 그 모든 것을 물려받은 불자이다’라는 점을 마음에서 다시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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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창립법회 주보가 올라 왔네요, 어느 새 17살 !엊그제 같은데.....감회가 새롭습니다. 더더욱 신심있는 법회로 거듭나기를 기원드립니다.()()()
동명사 창립 17주년 기념법회를 축하합니다.봉축 동명사 창립 17주년 기념법회.봉축 동명사 창립 17주년 기념법회.봉축 동명사 창립 17주년 기념법회.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