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 급증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에서 허리디스크는 늙고 쇠약해진 노인이나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인부같은 사람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국한된 사람에게만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이러한 고정관념은 큰 오해이다.
예를 들면 노안이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찾아오는 현대인들에게 허리디스크 또한 예외는 아닌 것이다.
오히려 한창 활동이 많은 30~40대에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더 크다. 이는 노화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직장일과 출산과 육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므로 건강에 소홀해지기 때문. 허리디스크는 이런 틈을 노리고 어느샌가 우리몸에 큰 질병으로 자리잡는다.
허리디스크는 현대인들이 가장 걸리기 쉬운 질환중에 하나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척추가 항상 긴장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0~20대도 허리디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물론 10~20대 젊은이들에게 허리디스크는 과격한 운동이나 물리적 충격에 의해 생긴 급성 요추 염좌가 더 많지만, 허리디스크가 증가한 원인은 뭐니뭐니 해도 오랜기간 반복된 나쁜자세와 생활습관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의자에 기대어 비스듬히 앉는다거나 다리를 꼬고 있거나 하는 자세가 길어지면 골반이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뒤틀린다. 이렇게 골반이 비뚤어지면 그 위에 있는 추골들도 비뚤어지면서 결국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나쁜 자세가 축적되면 결국 척추도 비뚤어지고, 뼈의 노화도 빠르게 진행된다. 그러므로써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작은 습관들을 잘 살피어 그 습관들안에 허리디스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없는지 신중하게 파악해보아야 한다.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아니라 노화에 의해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노화의 속도를 노력여하에 따라 늦출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올바른 자세는 필수이며, 비타민C와 칼슘을 공급받을 수 있는 음식섭취도 중요하겠다. 따로 영양제를 챙겨 먹어도 좋고, 자생한방병원의 추나약물 섭취로 인대강화와 칼슘을 보충해도 좋다.
적절한 운동도 퇴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 부지런을 떨면 허리디스크는 수술없이 금방 정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