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1일 진해벚꽃축제인 군항제가 개막되었다. 매화축제,산수유축제도 있었지만 이들 축제는 겨울냄새가 나는 꽃축제이고 벚꽃은 따사로운 햇볕이 좋은 4월에 대부분 곳에 꽃망울을 터뜨린다. 진해 벚꽃이 활짝 만개하기에는 다음주가 되어야 겠다.
내가 지나다니는 길의 언덕배기에 노란 개나리가 활짝피었고, 낙동강 강둑따라 목련이 피었다. 그 곳의 양지바른 곳에 노란 민들레가 방긋 방긋 피어나고 있다. 산에서 주로 볼수있는 진달래도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표현한다.
봄꽃을 대표하는 개나리,진달래,벚꽃 의 개화시기를 조사해 보니 4월이 본격적으로 활짝피는 때로 , 이때가 되어야 제대로 핀 꼿을 볼것 같다.
4월의 첫 주말 봄꽃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 봄철에 제대로 꽃을 못보면 ,금방 여름이 온다. 가까운 교외 봄꽃나들이로 꽃향기 담아보는 날로 잡았습니다.
벚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의 하나로 봄을 대표하는 꽃이다. 벚꽃은 전국 어디서나 봄에 쉽게 볼 수 있으며, 산, 들판, 도로변, 하천변, 공원, 아파트단지 등 어느 곳에나 있고, 가로수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아직은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가 없다.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는 34만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는데,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거나 개화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다음 주 중반쯤이면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아직 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군항제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이기도 하네요.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도에서 4월 1일경, 남부지방에서 4월 5일~13일경, 중부지방에서 4월 14일~19일경,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7일경에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개나리 주로 양지바른 언덕이나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3m 정도이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볼수있는 꽃이다. 노란꽃이라 누구나 쉽게 볼수있고, 좋아하는꽃이다.
개나리꽃은 3월 중순 서귀포에서 처음으로 개화하기 시작하며, 서울의 경우 3월말 개화를 시작해 4월초 전후 만개한다. 개나리는 함경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서울의 경우 고궁, 남산, 여의도 등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개나리꽃은 잎이 나기 전 먼저 피며 노란색이고 꽃말은 '희망'이라고 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볼수있는 꽃이니 오늘같은 주말 개나리 한번 찾아보세요.
축제는 매년 3월 말이나 4월초 개최되어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하여 만개해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며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개나리 군락지로 유명한 응봉산은 '개나리동산'으로도 불리운다. 목포유달산 개나리축제도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 기간중 만개한 벗꽃도 함께 볼 수 있다.
유달산 개나리축제가 종합봄꽃축제의 성격을 가진 점을 감안할 때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사실상 우리나라의 유일한 개나리 축제이다.
하얀 목련이 소담스럽게 피여 있습니다.
목련은 높이는 10m 내외로 키가 크다. 가전집 정원에 한두그루 심은 목련이 꽃을 활짝 피우면 지나가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 목련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피는데, 하얀색, 연한 노란색 또는 자주색이다. 목련의 꽃말은 '숭고한 정신, 우애, 못다한사랑'이다라고 한다.
보통 한 두그루씩 있어 군락을 보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경기도 고양 중남미문화원에 4월 중순 목련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이외 국내에서 개최되는 목련꽃축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진달래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두견화 또는 참꽃이라고도 불린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고 하는 데 비해, 철쭉은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꽃은 보통 연한 붉은 색이나 흰색 꽃이 피는 흰진달래도 있다. 주왕산의 물가에 피는 '수달래'(산철쭉)도 진달래과에 속하며 꽃에 검붉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꽃의 꽃말은 '사랑의 희열, 신념, 청렴, 절제' 등이다. 다음으로 경기도와 전라도에서 3개의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의 3대 진달래 명산은 화왕산, 무학산, 영취산인데, 화왕산(창녕군)과 무학산(마산시)은 경상남도에, 영취산(여수시)은 전라남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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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아직 꽃들과 대화를 못하고 있었는데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윤중도
이제 진달래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이 화사한 봄날 잘 지내고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