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29일 리더십센터 주관으로 중앙대 교육학과 김이경 교수를 초대 세미나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엔 김범중 총장을 비롯해 교원, 각 학과 학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산기념관에서 <현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소개>를 주제로 열렸다.
특강에서는 김 교수는 중앙대학교 순위가 10위권으로 진입을 위한 노력 과정과 사례를 들려줬다.
세미나에서 김 교수는 “현 정부의 고등 교육 정책 기본 방향은 특성화 노력을 재정과 역량 등에서 하위 등급 대학은 구조조정 당하게 된다”면서 “리더십 중심으로 특성화 부분과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리더십 중심으로 뭉쳐 학생들에게 프라이드를 주려 노력하고 특히 정성과 정량에 함께 투자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은 특강은 <한국이 세계에 줄 수 있는 것 : 교육과 꿈>을 주제로 중등특수, 초등특수, 영어, 일본어,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강당에서 열렸다.
특강에서 세계무대에서 한국교육의 현 위치와 한국 교육의 현실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교육은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고 삶의 여정에 축복받은 나라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 여러분들은 축복받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육이 세계에 줄 게 많고 한국교육 방식을 필요로 하는 나라도 많아 열심히 익혀 모두가 영광스런 삶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특강을 맡은 김 교수는 이화여대를 나오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아메리칸 유니버시티와 아이오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주요 이력으로는 옛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컨설턴트,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김 교수는 현재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학습센터장을 맡고 있다.
극동대학교는 지난 9월부터 곽경택 영화감독, 이억수 전 공군참모총장, 반기호 케이디파워 사장, 김수지 아프리카 말라위 간호대 총장 등을 초청해 가을맞이 특강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