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차 부산23산우회 장유 굴암산/2017.03.26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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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이상운 박무열 박창수 박수갑 최인식 조진호 김진엽 김영기 박영창 조윤종 찍사 송충송
오늘 출석하고 여 사진 안찌고 달아난 X들 각오해라이 ,,,
김영기
정상을 지나 고대하던 점심 먹으로 망해정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
먼저간 놈들이 내 뺀또 다 훔쳐먹었으면 큰일인데 ,,, 빨리 가야제 ,,
망해정 (답사 파일에서)
여기서 보면 가덕도 신항 그리고 진해 앞바다가 다 보이는데 오늘은 완전히 비구름으로 덮혔다.
비가 억수로 올것같다
먼저 도착한 나쁜 아아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아이고 실제로 맛있는것은 우리 후방 팀들이 다 가지고 있는데 ,,,, 바보들 ,, ㅎㅎ
망해정에서 용지봉 쪽으로 본 뷰
바로 앞에 굴암산 정상 그뒤로 화산 그리고 작년 초에 댕겨온 멀리 용지봉이보인다.
올해는 굴암산에서 용지봉 코스를 그려본다
먼저 도망가서 자리잡고 점심먹는 전방 수색팀들.
아이고 불쌍하다. 먹거리가 우째 이리 빈곡하냐 ?? 느그 끼리 잘묵고 잘살자고 이리 토끼디만 ,,, ㅉㅉㅉ
아이고 그런데 야들이 그귀한 소주를 밥 반찬으로 다 묵어버렸네요.
우리는요렇게 느긋하게 밥상 펴고 부하게 ,, 부럽제 ㅠㅠㅠㅠㅠ
짱 ^^^^ 옥상황제주 !!!!!
안주 직이제 ?? 나물, 벌교서 공수해온 꼬막 , 조기 , 파김치 , 메루치 , 돌김 , 그라고 그 유명한 무열표 조기 젓갈 !!!
으아 그 비짠 삶은 계란꺼지 ,,, 청와대 황제탕보다 더 푸짐하제 ,,,,
인홍이가 욌으면 저 조기젓갈에 꼬빡 했을 낀데 ㅉㅉㅉㅉㅉ 아쉽당
옥상황제주는 고성사는박인권이가 산우회 회원들 잡수시라고 전번 용마산행때 가쳐온 매실주를 슬쩍 인식이가 꼬불친것 .. " 인시가 수고했다. 그라고 인권아 고맙다. 다음 시간되면 산우회 회원들 느그집에 매실주 먹으러 갈께 ,,, "
정보에의하면 느그집에 매실주 200리터 있다는 사실 안다이 . 우리꺼 묵으러갈께,,
그 비싼 제주도 천혜향귤도 나오고 ,,,,
와 ~~~ 여는 그 유명한 통영 김밥이 ,,,
영기는 전번에 항상 친구들을 위해 김밥 10인분을 가져 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 이번에도 약속을 지켰네요.
호창이는 실떼없이 선두 팀따라 와서 반찬 없는(?) 밥만 먼저 먹고 반찬은 여기 통영 김밥 반찬으로 ㅠㅠㅠㅠ
나도 오늘도 여기저기 걸식을 하였다.
' 걸식은 수행자가 자기의 자존심과 편견을 없애는데 그 순수한 의미가 있다' 고 부처님이 말씀하신다.
바로 자신을 꺽는다는 의미같다. 우리는 젊었을 적에는 무전여행도 자주했는데 ,,, 지금 젊은이들은 ?????
그때와 지금의 가치관이 바뀌었는가 ???
식사가 끝나자 시커먼 구름이 굴암산 정상을 덥는다. 재빨리 뒷 정리를 하고 급히 하산을 한다
올라 올때는 " 아리고 다리야 총무 일마야 천천히 가자 " 하드니만 비 온다 하니 번개같이 굴러 내려간다 ^^^^^
중간 데크에 도착하자 드디어 쏟아진다
우산쓰고 베낭 카바도 하고 ,,,
비가 아니고 우박이 하늘에서 정신없이 쏟아진다.
금방 새하얀 우박이 산길을 덮는다
별안간 생각도 안한 우박을 맞으며 산행을 한다.
오늘은 진짜로 기억에 남을 우박산행이다
조심조심 위험한 길은 서로 도와주고 ,,
노란 생강나무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꽃은 산수유와 아주 비슷 하지만 나무는 틀린다
이제는 우박이 비로 변하고
계곡물이 힘차게 흐른다
비속의 진달레
이승국
비에 젖은 진달래는 더욱더 아름답고
신안마을로 원점회귀
마을에서 돌아보니 굴암산은 비구름속에
하산을 마치고 목욕탕으로
목욕탕 앞에서 인증샷.
살다보이 벼라별 인증샷을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목욕후 택시를 기다리며 또 다시 상운이의 궁디야그는 제 2탄으로 시작되고 ,,,
" 야 느그들 오늘 다섯발로 굴암산 기 오른다고 고생 많았제 ?? 야간 등산후 발피로회복제는 양꼽창이 최고데이 "
김해 박복시미 집에서,,,
이상운
" 나가 학교 댕길때 급장만 했다 아이가 ,,,, 나는 부분단장도 안했다.
내가 급장 할 때는 선생님이 나를 어여삐여겨서 나에게 전권을 위임했다 아이가 ,
자습권, 아이들 응징권, 시험 감독권, 분단장 추첨권 등등 지금 황교아니 보다 내가 훨씬 더 끗발이 있었제 ,,, "
김태홍
흐응 요놈아 니가 급장 했으면 나는 교장했다.
야 ^^^ 여서 지금 동창회하나 ?
쟈들 어디 출신이고 ??? 보아 하니 자갈치 징게장 출신 같은디 ,,,, 완월동 출신이가 ??
졸마들 ?? 부민 출신 아이가 ,,, 우리는 부민 큰 집 남부민이다 험험 ,,,,
히 나는 느그위에 있는 아미 출신이다
야 총무 니는 ??? 니는 대티너머 그 유명한 '샤넬 5 ' 맹그는 공장이 있는 괴정이제 ?? ,,,, ㅎㅎㅎ
아이구 요놈들아 마 양곱창이나 무거라
나는 아메리카 워싱톤에 있는 링컨 국민학교 출신이다 흠흠
그래 미제가 최고다 .
회장님의 오늘 리뷰
" 야 선두 느끼리 막 달 빼쁘면 우짜노 ?? 후미가 우떻게 따라가놈 ?? "
" 빨리 오면 안되남 ㅠㅠㅠㅠㅠ " 휘리릭
오늘의 식당 주인 영기의 한말씀
야 친구들아 부처님이 얘기하기를
" 바탕이없는 여자가 돈을 많이 가졌을때 제일 겁나는 일이고 , 졸장부가 술을 마셨을 때는 더 무서운일이고,
근본이 없는 자가 혼잡된 지식을 많이 배웠을때 진짜로 두려운 일이고 , 소인배가 권력을 잡았을때는 등골이 오싹한 일이다 " 고 햿제 ,,, 우리 친구 들은 있으나 없으나 이렇게 한번씩 모여서 소주 마시며 상식대로 착하게 건강하게 살아가자.
고롬 자주 만나서 마시자 ,,, 오늘은 죽도록 마시자 ,,,,
그런데 부처님 말씀 맞나 ??
오늘은 완존 부민아이들 동창회였습니다. 따발총과 속사포의대결 ~~~~~~~
오늘도 안전 산행 부처님하느님 감사하니다. 산행 끝
첫댓글 송충송 총무님은 (최고의 존칭)몰골도 잘 생기고,문자속 은 더 멋지고, 오래 오래 건강하여 우리 친구들 잘 데리고 가도록 업드려 빕니다
아이고 ,,
아재 ^^^^^^^
쑥씨럽꾸로 ,,,,,
몰골 잘 생깃다 카이 고맙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