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리엔탈호텔서…김승석 신도회장 취임도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성효 스님 취임 2주년 기념, 관음사 회주 종호 스님 추대법회 및 김승석 신도회장 취임식이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봉행된다.
이날 추대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밀운 스님(조계종 원로부의장) 및 원로의원 스님, 도내 불교 종단 대표 스님, 각 기관단체장 및 신행단체장, 불자 등이 참석해 종호 스님의 회주 추대 및 김승석 신도회장 취임을 축하하게 된다.
성효 스님은 “관음사 주지 취임 2주년을 기념, 한국불교와 제주불교 발전에 공로가 크신 종호 큰스님의 회주 추대를 제23교구 본사 소속사찰 및 타 종단, 타 종교지도자, 제주도민과 함께 축하하려 한다”며 “관음사의 발전과 제주지역 포교활동 강화 및 신도 중심을 지향하는 관음사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의 장에 도내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해 향후 나아갈 길에 박수갈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주 종호 스님은 1950년 경주 함월산 기림사에서 우화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 1955년 우화 스님으로부터 사미계, 1960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으로부터 비구계를 수지했다. 합천 해인사 가원을 졸업 후 제방선원에서 안거를 성만했고 1984년 관음사 주지 직무대행 및 총무, 1988년 월라사 주지 등을 역임했고 1990년부터 제석사 주지를 맡고 있다.
또한 (사)한․일 불교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 및 (사)새생명나눔실천본부 중앙부이사장직 소임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