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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육 관계자 등 400여명 참여
방관자 이야기 등 학교폭력 문제점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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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돕고자 청소년 인성교육이 개최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갈산 하나님의 교회는 '꿈꾸는 가슴, 따뜻한 마음'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육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에는 인천대학교 전 총장인 안경수 교수와 박효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지원연구본부장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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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는 "인성의 30%는 천성적으로 타고나며 70%는 후천적으로 발전한다.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에 의해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다" 면서 "이를 위해서는 멘토를 정하여 멘토처럼 되고자 노력하고 자신 역시 후배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는 상호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효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지원연구본부장은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인성에 관한 부분에 대해 강연했다.
박 본부장은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나만 아니면 된다고 여기면 또 다른 일들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면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고 폭력을 없애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박 본부장은 "학교폭력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제시하려 노력하는 하나님의 교회의 이런 노력은 참 좋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더불어 학교 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생 천소연(18) 양은 "방관자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공감이 갔다. 왕따를 당하는 학우를 보고도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이 불편하다고만 생각하고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 반성이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성장기 학생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교회 측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갈산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한규직 씨는 "학교폭력이나 인성에 관한 부분은 부모와 사회의 역할이 큰 것 같다. 종교단체에서 다루기 쉽지 않은 부분인데 학생들의 인성 문제와 학교폭력을 걱정하며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두 아이와 함께 강연을 들은 이헌령(47) 씨는 "말로만 듣던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게 됐다.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들이 많아 아내에게 양육은 거의 맡기는 편이였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 면서 "정말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율동과 상황극, 관현악 연주 등으로 문화행사를 마련 그동안 학업에 시달려온 학생들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청소년 교육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방학이면 학생캠프를 마련해 학생들이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올해도 앞서 5일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2014 동계학생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 관람과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성함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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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인성교육은 매우 중요하지요.
하나님의 교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교육을 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겨울 방학 캠프도 기다리고 있죠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사람 됨됨이
이시대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아닐까요??
배려와 사랑이 메마른 현실에 가장 필요한 교육이죠
우와 !♥ 우리학생들 참 많기도 하여라^^
일부분 ㅎㅎ
갈수록 개인화가 되어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어르신 공경 타인에게 배려 그래도 있었는데...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인성교육이 정말 필수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올바른 인성을 갖추진 못한다면 그건 그냥 일하는 기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하는 기계...생각이 없는 사람 ㅎㅎ
더불어 사는 사회...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보다는 함께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을것 같네요.....
좋은 말입니다 함께
인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군요~ 노력의 결과라고 볼수 있네요...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모든 것에는 노력이 필요하죠
요즘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 여겨지네요^^
범죄가 날로 늘어나는 것도 문제지만 어려지는 것이 더 문제인 시대지요..
정말 이 사회에 필수교육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해주신 아버지어머니 감사합니다.
교육이 정말 중요하죠~ 세상을 보면 잘못된 것만 보게 되니 사람들의 마음도 잘못된 길로 가게 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