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장님께
나는 존재도 없지만, 오래 전부터 문학관 운영에 다음 사항들이 문제점으로 느껴져서 건의 드립니다.
내 경우 글은 삼라만상이 다 잠든 고요한 밤에 나홀로 깨어 뇌의 진기와 피가 다 마르도록 천번만번 고쳐쓰고 또 고쳐쓰고서야 겨우 읽을만한 작품이 되는데도, 심사에 통과돼야 겨우 출판비만 주므로
그 책을 문인 문학잡지사 언론사 도서관 등에 부쳐주자면, 봉투에 주소 쓰고 포장하는 시간 소모와 노고는 물론 우송료가 막대하게 들어도 우송료는 발송자{작가}가 부담해야 합니다. *우송료도 지원해주삽시요
이 제도는 공짜로 무진장 수작을 읽는 독자들과, 출판사만 돈 벌고
문인은 능멸당할 뿐.
국민 수준은 높아지니 국가 발전엔 기막히게 좋은 제도이나,
그 작품을 쓴 민족의 보배요 자랑인 문인들에겐 참담하고도 자괴감이 들도록, 심신을 무참히 희생하고 있음에도, 정부도 독자도 국민들도 그 사실은 전혀 모릅니다. 우린 원고지 한 장 값도, 쌀한톨 살 돈도 받아본 적 없으므로, 호구지책으로 모두 생업을 따로 갖고 있습니다. 이러고도 세계 경제 6위로요, 세계 1등국가를 지향하며, K POP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첨단 문명의 대 대한민국이라 자랑합니까?!
거꾸로 걸어놓을지언정 동양화 한 두폭 안 걸어놓운 집이 없으나, 빼어난 시화가 훨씬 운치 있고, 수준 높으므로, 시화전을 해봐도 누구하나 구독신청은 커녕 책 한권, 시화한 점도 사긴 커녕 책도 거저 주고, 식사까지 내가 대접해야하는 게 대전시이니,
*문화재단 직원들 중 상술이 뛰어난 사람들을 선발해, 각 기업체나 재력 가들을 찾아가 시화도 구매시키고, 적어도 직원들 수만큼 책을 사거나 구독신청해 주도록 하고, 그렇게 팔은 문화재단이나 문학관 직원의 당일 거마비와 식사비 특근 수당 등은 팔린 값의 30% 내에서 당일 지급하면 직원들도 열심히 판매할 것입니다.
문학관 직원들도 일반 관공서나,직장인들처럼 18시면 퇴근합니다. 그러 니 생업에 종사하는 문인들이 어떻게 일터에서 문학관직원들 근무 시간 내에 전시회를 관람하러 올 수 있으며? 합평회, 시화전, 작품낭송회, 출판 기념회 등을 하러 올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문학관의 전시관은 늘 한 적한 겁니다.
*이 문제는 18-22시까지 직원들을 당번제로 특근을 시키고 특근 수당 을 주든지, 야간근무직원을 고용하면 됩니다.
전시회장을 대관하려면, 이미 예약 돼서 없다, 강의가 있다, 며 대관을 거부당할 때가 99%입니다. 문인을 위한 문학관이 아니라, 직원들 편의 를 위해 운영해온 게 대전문학관입니다.
동시대는 1년에 12번은 대관을 해야 함에도, 귀관은 전국에서 가장 허 술하고도, 협소해서 한번도 대관을 못하는 해가 많습니다.
*행사장을 4~6층에건, 대지에건, 지하에건 5개 이상 더 증축하면 이 문 제는 해결됩니다.
도서관은 동마다 하나씩은 다 있어야하므로
*문학관에 지으면 시너지 효과가 더할 것이나, 여의치 못하면, 주민쎈터 나 지구대에 3층 이상 증축하면 해결됩니다.
000은 창건 이래 붙박혀서 전횡했으니 파면 내지 좌천 시켜야합니다.
이상을 문화재단장 동구청장 시장 황인호구청장 한현택구청장
윤창현의원에게 다 보내려합니다.
검토해 보시고
불원간 고견과 조언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