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홍순제)과 새롬동(동장 김학준)이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청결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1일 설맞이 국토대청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서면사무소 전 직원과 바르게살기 회원, 주민 등 약 40여 명은 봉암리 상가주변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치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현수막 정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내가 먼저 환경을 지킨다’는 환경구호를 제창하며 주민들에게 불법소각금지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일에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롬동에서는 직능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BRT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을 제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롬동·나성동 일대 주요 상가주변에서 쓰레기를 0.8톤을 수거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준 새롬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거리, 쾌적한 지역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분들께 감사하다”며 “2019년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