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시작했던 티 블랜딩 수업이 어느덧 오늘로
종강을 맞았다.
첫번째 기수로 자리매김할 이번 티 블랜딩수업은
무엇보다도 꽃차전문 선생님들과 다심원 사범들과 협업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오래도록 기억될것이다.
또한 처음 접하는 6대다류가 낯설고 서툴법도한데겸허히 습득하는 자세에서 꽃차선생님들께 또 다른
가르침을 배울수 있었다.
블랜딩티 최고작품상은 강명숙이사장님께서 수상하셨다. 지난주 탄생한 기념비적 블랜딩티가 크게 작용한것 같다. 부상으로 밀향미인 홍차를~^👏
오늘 종강차회는 그동안 심평지 작성했던 분주함은 잊은체 마음에 여유와 풍류를 펼쳐놓고~
백호은침, 봉경대금침, 다즐링, 청심오룡,
정산소종과 맨드라미 블랜딩차, 노반장 보이차,
그리고 김점순쌤이 대만 차여행지에서 공수해 오신
홍오룡차까지 다양한 차를 나누었다.
여유로움은 공간이동 되어 꽃있고 새소리가 흐르는야외식당에서 릴렉스한 식사까지 즐겼다.
茶 공부를 일년을 했거나 또는 십년을 했을지라도
끝 간데 없는 방대한 茶의 세계 앞에서
모두가 그저 공부하는 사람일 뿐이다.
하나를 마치면 또 다른 하나가 시작되는 법~
이어질 다음공부가 기다려진다.
茶를 공부하고 茶를 알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단전아래까지 숨을 몰고 힘을 모아서 보이차스럽게
차명상을 하며 오늘을 갈무리하렵니다.
지도해 주신 박재원사범님께 감사드립니다.
월요블렌딩반~다음에 또 만나요~^
첫댓글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자기의 이웃이 변화되도록 공헌하는 사람이다.
(노만 더글라스)
수료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려요
그리고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함께한 인연 소중히 간직할께요~~
수업내내 카페에 글 올려주신 윤순희 사범님도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