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빗소리를 들으며~
소나무 숲길
운무속을
첨벙 첨벙 걷습니다~~
숲속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나무일까 꽃일까
자연이 허락한 주인공은 없을지언정,,
오늘만큼은 멋진 소나무와 운무
그리고 바우님들이
저의 시선속 주인공이셨습니다~
우리가 모이는 곳~
바우님들의 모습이 보이죠~
반가운 슈크림과 콩이님(오른쪽)의 모습도요~~^^
비가 예보되었던 길이지만
많은 바우님들이 모이셨어요~^^
오늘 사무국에서는
팀장님과 신시아님(분홍색 티셔츠~ㅋ)께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바우길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의 구간지기님이신 하비님이세요~
늠름하신 하비님~
새내기 바우님들을 위해 구간 소개도 해주시고요~^^
하비님~
점심시간 농사 지은신 오이고추
아웅~~얼마나 맛있었는지요
정말 역대급 맛났었다는요~^^
그리고,,하비님~
운무와 빗방울속
리딩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주,,멋진 걸음이였어요~^^
이어 출발되는 걸음~~
가파른 언덕을 오르시는 바우님들~
미소와 함께 손을 들어주시는 팀장님~^^
저는 여기서
구간지기님과 완주봉사회의 계획된 비밀스런 수박봉사를 위해
오르막 코스를 패스합니다~
하루전 국유림관리소의 허가를 받고 알아 낸 자물쇠비번~
자랑스럽게 차단기를 오픈~!!
쟈스민과 지연양은 수박봉사 장소로 이동을 하고
저는
오르막끝 임도부터 바우님들과 걸음을 함께하기로 합니다~
바우님들을 기다리며
소나무 숲속의 운무를 즐깁니다~
우연히,,,
바라 본 이 풍경에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아야겠다 생각하며~~
드뎌 바우님들을 만났어요~
리딩을 하시는 하비님의 모습~^^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에서 담은
예쁜 물방울~
늘청님~~^^
사라언니의 모습도~
아~~그런데,,,사라언니~
지난주 경품~숨이 턱 막히는 선물을 챙겨가지 못했어요~
정신줄을 놓고 있었나봐요~ㅋㅋ
다음 걸음에~~꼭~~!!^^
나뭇잎에 담긴 물방울~
너무 너무 예뻤다죠~^^
넘 반가웠던 백야행님~^^
신사임당길의 구간지기님으로 봉사를 해주셨던 둘리맘님~
(남편이신 참돌님과 함께 구간지기셨어요~
참돌님은 잠시후에 ~~^^)
오랜만에 함께 하셨어요~^^
살다보니,,,,
하곤언니의 정상적인 모습도 담아 내는
테라씨의 카메라~~ㅋㅋ
옜다~~~~한장~~더~~~ㅋㅋ
(하곤언니는 언니지만,,툭툭 장난을 던지는 사이라~~우리 바우님들 이해해주실거라~~ㅋㅋ)
비는 부담없이 내리고 있었구요~
제가 좋아하는 숲속 운무는 아주 멋졌다지요~
참돌님이세요~^^
어둡지만,,,,
어명정에 도착하신 바우님들의 모습이 아련하게 보이네요~
옹기종기 모여~
다정스런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앞치마였나요~
미니미니한 타프가 만들어졌네요~^^
추억에 남을 점심시간이였겠지요~
하곤언니와 새내기 바우님들의 점심시간~^^
어명정 처마 아래서 귀염뽀짝한 타프 아래서
점심을 마친 우리들은
다시 숲으로 오릅니다~
멧돼지 쉼터~
팀장님께서는 이 곳에 물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 보셨다구해요~^^
술잔바위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새내기 바우님들께서는 인증사진도 남기시구요~
오늘따라 참,,,요상한 테라씨의 카메라~~
어여쁜 하곤언니~ㅋㅋ
슈크림님과 콩이님~
운무 가득한 숲길을 걷는 모습~ 뒤에서 보니
넘 아름다웠죠~
한장~~더~
슈크림과 콩이님과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바우길 10번을 걸어도 느낌이 새롭다고~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역시 열번은 걸었겠지요
그런데요~
구멍이 난 이 바위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 구멍이 꽤 커보였는데
혹,,,멧돼지가 낮잠을 잘까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ㅋㅋ
음~~~
너를 바둑이버섯이라 부르겠노라~ㅋ
곧게 뻗은 소나무사이로
어여쁜 오솔길~~
아니,,,,,벌써~~~?^^
전망이 아름다운 산불감시초소의 넓은 터~~
신비롭게 느껴지네요~
백야행님의 인생사진~~?
의도치 않게 멋진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비를 맞으며 완주봉사회의 수박봉사를 준비해준 사랑스런 아우들~
지연과 쟈스민(오른쪽)~^^
아우들은 비를 맞았으나,,,,
수박은 비를 맞지 않았습니다~~^^
지연,,쟈스민~~~넘 수고 많았어~~~♡
비는 내렸지만 습했던 날씨~~
수박은 우리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주었지요~^^
선화언니(오른쪽)두,,,맛있게 수박을 드시고 계시네요~^^
운무속 노란 야생화가 문득,,,눈에 들어오네요~
우리는 걸음을 이어가고
두 동생은 뒷정리를 하고 있어요~
동생들의 모습을 뒤로하고
저는
바우님들과 함께~~
카메라 렌즈에 물이 묻었는지
몽롱하게 사진이 나왔지만
이 느낌이 좋아 버리지 않았습니다~~
밤송이도 익어가고,,도토리도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새내기바우님들~
포레스트 생명의 숲 회원님들이시라고 들었는데
역시나 들꽃에 관심을 많이 갖으시더라구요~^^
푸른하늘 옥연과 민들레언니의 모습이 보이네요~~
우리 바우님들 무엇을 하고 계신걸까~~
아하~~
그래요,,,우리는 도착해서 스템프도장을 찍고 있답니다~
물방울을 머금고 있는 백일홍나무~
새내기바우님(왼쪽)과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하나,둘,,셋,,,,~~~~
불쑥~~~~!!!!
헐~~이것은 뭐다요~~???
아~~~c~~~언니~~~~~
ㅋㅋㅋ
하곤언니의 장난에
빵~~터진 바우님들~~^^
그 와중에도 모델 포즈를 강건히 취하시는 선화언니~~~ㅋㅋㅋ
홍살문을 지나
버스로 향하는~이정,팀장님,참돌님~~^^
이정과 팀장님의 저 손가락포즈는,,
수화로 "걸음"을 의미한대요~^^
둘리맘님,민들레언니~~~포레스트 바우님들~~~
바우님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의 사진은 마무리됩니다~
모든것이 선명하게 그려지는
파란하늘의 걸음이라면
더 격앙되게 즐겼을까요~
하지만,,저는
숲속 운무가 주어진 이 길에서
마음을 다스리는듯한 무채색 편안함을 즐겼습니다~
운무속 어명정 길~
함께하신 바우님들~수고 많으셨구요~~
이상,,바우길 찍사~테라였습니다~~♥
첫댓글 오늘도 정성스러운 사진들 감사합니다!!
앗.. 요 손모양은요..
수화로 '걸음' 입니다 !
아~~그렇구나~~ㅋ
감사해요~^^
수정해야겄어요~~^^
운무가 가득해서
저는 몸살나게 즐겼지만
부족한 솜씨~~사진은 쭘 어둡네요~ㅋ^^
너무정다운 바우길 좋아보이네요 싱그운사진잘보갑니다
정다워서 끊지를 못해요~
아마두 제 다리에 탈만 없다면
할머니가 되어두 걸을거 같습니다~ㅋ
사진~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광리는 비가 많이 내렸군요.
시내는 오락가락 약간 암튼 수고수고 하셨습니다
어명정즈음에서
빗방울이 잠시 굵어지긴했지만
시내처럼 오락가락했어요~
맞아두 될만한 비~~^^
뚜벅이님~고마워요~^^
아~^^
테라님~
운무속 멋진풍경
잘 담아주셔서
새롭게 보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을 걸었던 기억속에
운무가 끼었던건 처음이였지 싶어요~
그래서 넘 좋았어요~
사라언니~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수고많으셨어요
울 동상두 수고 넘 많았어~~^^
늘 함께하니 너무 좋다~^^
운무 속 걸으며 우산도 접어버렸던
그 순간들을 사진으로 보니 운치있어요~
음식 나눠 먹고 웃고 떠드니
하루가 즐겁구요
수박봉사단 분들도 감사했습니다^^
강릉의 여름은 손님치루느라 분주해~
왜 안보일까 싶었더니
역시나 슈크림도 손님 치루느라~ㅋ
반가웠고
슈크림역시 열번 걸어도 다른 느낌의 이 길을
열심히 걸어보아요~~함께~^^
비오는날 과일봉사 하신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 ~~^^
완주봉사회 회원님들의 소중한 회비로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나눔할 수 있다는것이 참 감사해요~
하비님~
비는 간간히 내렸지만
참 즐거웠던 걸음이였어요~
행복한 걸음 이끌어 주셔서
넘,,감사했어요~^^
작은 생활의 변화 그리고 게으름으로 오랜만에 출장하였으나 너무 반겨주셔서 몸 둘 바를.....
초록은 비에 젖으니 더욱 싱그럽고, 산 안개가 피어오르는 숲 길은 몽환적이기조차 하였고, 산 아지랑이가 멀리 산 허리에 걸려 바람에 오락가락하니 더욱 운치가 있던 그런 날이었지요.
어명정에서는 운무로 바다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바다는 안개 낀 하늘과 맞닿아 있었을 겁니다. 정자 안에서의 훤화(喧譁)함과는 대조적으로.....
그 비가 그치니 선듯한 가을 기운이 느껴지네요. 하기야 내일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니 그럴 만도 하겠지요.
좋은 그림,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궁금증과 반가움~^^
저뿐만이 아니라 함께하신 모든 바우님들이
백야행님의 말씀처럼 운무속의 어명정길을 즐기셨으리라 생각되어요~
참 멋진 길이였어요~
햇살은 뜨거웠지만
그늘속의 바람은 시원하더라구요~오늘~
뵈어서 좋았습니다~백야행님^^
언니는 이뻤다 핫핫핫~~!!!
하곤언니의 장난에
우리는 즐거웠다~핫핫핫~~!^^
테라씨카메라가 전해달래~~
이쁨~인정 한다구욤~^^
(부정했다간 한대 얻어터질까봐~ㅋㅋ)
너무 반가운 얼굴들이
멋진 사진속에 담겨 있네요~
정말 정말 오랫만이신 백야행님~건강한 모습으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 편챦으신가? 했었거든요,,)
슈그림님, 꽁이님, 숙이자매님도 반갑네요~^^
빗속에
카메라 메고
3구간을 누비신
테라님~~~
덕분에 멋진 사진들
즐감합니다
고맙습니다~~테라님 ^^♡
허브언니~
감사인사가 넘 늦었어요
저녁에 단기알바하느라~ㅋ
백야행님 궁금했었는데
짠~보이셔서 깜짝,얼마나 반갑던지~^^
내곡동패밀리랑 허브언니 나그네님 못오셨네~하구
얘기도 나누었었어요~
어명정길 운무가 멋져
사진 찍는거두 즐거웠어요~^^
마음 담아 응원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테라(강원/강릉)
제 생일이라고 애들이 내려와서요,,,
마음은 하루종일 바우길에 있었지요~^^
궂은날씨에도 새로 오신 바우님들이 많으셔서 좋으네요~^^
아침, 저녁 바람이 다른게 느껴집니다
올 가을은 또 얼마나 멋진 바우길 여행이 될 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허~브 (강릉) 아~생일이셨구나~
허브언니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궂은 날씨 예보에도
새내기바우님 다섯분이나 나오셨었어요~^^
GOOD!
한가지 부탁 할게요
글 올릴때 사진을 먼저 띄우고 사진 다음에 글을 써주세요
이유는 카페 메일에서 지난주에 걸었던 구간 사진이 보이도록 효과를 내고 있는데 먼저 제목외에 긴글을 쓰니까 메인에 사진이 안보이고 글만 보여서 입니다 ^^
제가 의아하게 생각되었던 부분이예요~^^
다른분들 역시나 글을 쓰시고
사진을 올리시는데,,
사진이 뜨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안뜨고~ㅋ
제가 무슨 설정을 잘못해놨나 싶었어요~^^
자세한 궁금증은 톡으로
여쭈어 볼게요~
감사합니다~거북이님^^
테라님~~^^
이번27일 걸음을 함께 하지못하게 되서
아쉽습니다~^^
네~사라언니~~
일이 생기셨나봐요
그럼,
우리 9월 첫걸음에 뵈어요~^^
~~♡
좋은 스토리 보고 듣고 느끼며 갑니다.
테라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단하에서님을 바우길에서 뵈온게
참 오래되었음에도
캐나다에서 늘 관심주시는
단하에서님이 그저 감사한 마음이라지요~^^
테라언니 커피는
언제마셔도 굿입니다
감사해요~~^^♡
맛있게 드셔 주시니~굿~
제 기분도 굿~
오늘~안보여서 아쉽~
날씨가 넘 좋았거든~^^
콩이~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