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6.(목) 15:20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한덕수 총리, 당장 물러 나십시오!
국무위원 가운데 내란 동조자들에게 경고합니다.
윤석열 내란,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에
동의하는 국무위원들은 즉각 국정에서 손을 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덕수 총리는 오늘 점잖은 헛소리를 해
국민을 분노케 했습니다.
그는 대국민담화를 빙자해 두 가지 짓을 했습니다.
첫째, 윤석열 내란을 비호하며, 내전을 획책했습니다.
윤석열 내란은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끝납니다.
결정의 완결성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가급적 결원이 없어야 합니다.
오늘 국회는 과반이 아니라 3분의 2에 육박하는 찬성으로
신임 헌법재판관 세 명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을 대의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 총리는 “여야가 합의해오라”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거의 모든 국민이 여당이 반대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야가 합의해 오라는 말은
임명하지 않겠다는 말과 99.99% 같은 말입니다.
이로써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 탄핵 심판을 방해했습니다.
물론 미수에 그칠 것입니다.
대신 그는 내란의 수괴로 등극했습니다.
국민을 향한 도전이자, 내란의 장기화 획책 발언입니다.
한덕수 총리 대담을 신호로 내란 세력은 갈등을 키워낼 것입니다.
이는 심리적 내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한덕수 총리는 자신에 대한 야당 탄핵을 유도했습니다.
야당 모두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으면
탄핵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야 합의”라는 말장난으로 임명을 거부했습니다.
“나를 탄핵해도 할 수 없다”는 미필적 고의입니다.
한 총리는 극우 세력의 순교자가 되려고 하는 듯 합니다.
그래봐야 당신은 을사오적에 맞먹는 ‘갑진오적’이 될 뿐입니다.
이제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즉각 물러나십시오.
아니면 파묘하듯 당신을 대한민국 국정에서 파내겠습니다.
이제 한덕수 총리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한 총리가 혹시라도 애국하는 마음이 있다면
스스로 족함을 알고 물러나십시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내란세력 없어야 대한민국이 문제 없이 굴러갑니다.
법률안은 그런 자들 없이도 시행될 것이고,
임명안도 대행하는 국무위원을 통해 문제없이 처리될 것입니다.
걱정은 경제입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460원을 넘었습니다.
2009년 3월 이후 최고입니다.
내란 세력을 빨리 치워야 안정됩니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