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에 들어선다는 立秋를 맞았습니다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2명이 참석한 매화산악회는 관악산둘레길을 걸었습니다. 35도가 넘는 더위에 바람도 없어 무척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점심은 弘齋회장이 봉천동에 있는 춘향골 남원추어탕으로 추천해 처음 가보는 곳이라 무척 궁금해 했는데 친절하고 맛이좋아 피로가 금방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최근들어 몸이 불편해 산행에 참석치 못하는 친구들이 늘어 걱정입니다. 조속히 완쾌되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1. 산 행 지 : 관악산둘레길
2. 집 결 지 : 관악산역 (신림선)
3. 코 스 : 관악산역 → 성불암 → 맨발공원 → 보덕사입구 → 능선 → 관악문화재단 → 관악산역
4. 점심메뉴 : 쇠솥밥 & 추어탕 (춘향골남원추어탕)
5. 참 석 자 : 회 장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樹 衡 (송 기 황) 靑 巴 (심 창 규) 淸 敏 (이 득 환)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이상 12명>
배경음악 [6:21]
1. 그리움은 가슴마다-경음악(Trumpet)
2. 동숙의 노래-문주란
100M 멀리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망원렌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덕사입구 쉼터에서
오늘의 출석부는 웃는 얼굴로
신림선경전철안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 관악산둘레길을 걸었다. 바람한점 없는 무더위에 우리친구들의 상태가 걱정이 은근히 다가운다. 결과는 별탈없이진행되었다. 오히려 평소보다 더욱 씩씩하고 활발했다. 역시나 자랑스런 매화다. 매화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으로 뿌듯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오늘도 박대감의 활약과 홍제회장의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팥죽같은 땀을 연신흠치면서 산행하는것도 힘든대 대열의 앞뒤를 쉴세없이 오가며 순간의 장면을엘범에 남기느라 백안 너무수고많았어요 너무 감사함니다 산행의안내를 한 회장님 감사함니다
점심 추어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함니다.
최고 더운 날에 노익장들이 산행하기가 걱정되였으나 별탈없이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어
회원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관악산 둘레길중 계단 없은 코스를 택하여 산행하려고 했으나 코스 변경으로 순조로운
산행을 못 한 것 죄송하며, 회원께서 이해와 협조로 무사히 산행 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더 신경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