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항암 중입니다(85년생/건설현장직)
2023년 3월24일 병원 응급실(림프종의심)
잦은 장트러블로 이번에도 그러려니했는데
가슴쪽이 쪼여오는 아픔으로 응급실 감
2023년 4월17일 림프종 진단
: 항암치료받기 전까지 매일밤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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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응급실 간 그때 이후로 아프진 않음
- 2023년 5월 3일 1차 항암
- 2023년 5월 25일 2차 항암
- 2023년 6월 19일 3차 항암
- 2023년 7월 13일 4차 항암
- 4차때는 부작용으로 손저림이 계속되었고 살짝 변비가 생겼습니다.
180cm/86~89kg
중간검사가 좋아서(신랑은 다 나았다고 생각함;;) 그런건지 속 울렁거림도 없고 컨디션도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더워 땀을 엄청 흘리면서 일하기때문에 picc관 필름지가 자꾸 떨어져 자주 교체를 했지만 감염문제는 없었습니다.
처음엔 손 벌벌떨어가며 소독했는데 자주하다보니 이제 능숙해졌네요
오늘(8월3일-5차항암) 진료때 선생님께서 다음 6차 항암하고 관제거하자고 했으니 이제 얼마 안 남은거겠죠?
항암부작용으로 힘들었다는 후기만 봐와서
항암치료 시작하시는 분들께 힘이 되고자 글 올립니다.
카페 게시글
부작용 이야기
미만성거대 B세포림프종 4기-4차항암
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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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1
23.08.03 17: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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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 건장한 체격이네요
감사합니다^^
항암하고 기차타고 내려가는 길인데 속이 안 좋다네요ㅠ
얼른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항상 주의하세요
림프종은 자기가
가진 에너지보다
너무 많이 쓰도 안되는것 같은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니
몸을 무리하게 하시면 안돕니다 젊어서 느낌이 덜하지만 절대 무리마세요
잘드시고 물자주 마시구요
희한하게 중간검사에서 결과좋음 부작용이 덜한것같더라구요? 느낌상그런거겟죠ㅋ저희아버지도그러셧거든요^~^남은항암도 잘마치시길바래용
강해지자님♥
치료잘 되시고 있으시다니 수고로움에 대한 위로와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항암과정을 올려주시는 수고로움과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하고 싶네요.
내려가시는 길 좀 더 편해지시길 바라며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두 분 홧팅!!!
넘넘넘.축하드려요
굉장히 잘 치료되는것 같네요.
저도 같은병명 3기인데요.
전 2차항암 까지 진행했구요.
전체일정을 8개월 잡고있거든요.
가야할길이 멀고 길지만 희망적으로 투병하시는 소식들으며
다시 용기를 내어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