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기 마련입니다.
주방에 돌아댕기는 황태포가 있더군요
벼루고 있다가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ㅋ~
1.황태를 적당하게 자른 후,
2.물에 적셔서 꼭 짜줍니다(부더러워 집니다)
3.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비린내도 날라가고 고소한 맛은 올라갑니다(살짝만 볶아 줍니다)
4. 양념만들기
대파 다진것, 마늘 다진것과 식용유를 넣고 볶아요.
5. 풍미가 올라오면 고추장,간장,고추가루,맛술 넣고 약불에 볶아요.
6. 걸죽한 형태로 익혀지면 불꺼고 식혀요
7. 이제 합방할때가 되었겠죠?
쒸끼~쒸끼~ 버무려줍니다.
기호에따라 깨소금,후추,참기름도 첨가 하면 됩니다.
양념이 작으면 안되요.
조금 넉넉하게 하세요.
설거지는 누가 대신 해주었으면~^^
생강차가 좋다고 해서 슬라이스해서 말려 놓았다
첫댓글 저도 때가 온 듯 합니다ㅋ
얼마전까지 서랍장 안에 잠자던 황태 6마리를 갈기갈기 찢어서 비닐팩에 넣어놨었어요ㅎㅎ
곰손이라 레시피대로 양념 넉넉하게 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꼭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완성품도 올려주시고~
황태무침이 저렇게 만들어지는구나....
흠~~
제가 제일 먼저 해본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