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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팬케이크 좋아하는 분이라면, 브런치를 즐기는 분이라면 알만한 이곳. 압구정, 강남, 정자동 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팬케이크가 있죠. 버터핑거팬케익스.
(글씨체를 바꿔봤는데, 괜찮은가요? 혹시 눈이 아프시진 않은지..? 걱정이 되는 꼬양입니다ㅡㅜ)
오전에 가더라도, 점심에 가더라도, 저녁에 가더라도... 엄청난 웨이팅의 압박을 받으면서 기다리는 곳. 기다려서 먹으니 더 맛있는 건가요.
어쨌든. 여성분들이라면 다 아는, 소문난 팬케이크집이랍니다~ 남성분들에게는 신세계와 같은 곳, 여친이 있는 분들은 좀 알고 있기도 하구요. 어디서 밥먹어야할지, 브런치가 고민이라면 이곳에서 팬케이크를 드셔보셔요.
참, 이곳은 맛집정보 어플 T-map HOT 어플 강남지역 "먹고"부분에서 평점 2위를 차지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다녀간 사람들이 맛에 대한 평가가 높은 곳이기도 하죠.
사람들의 평가에도 "자주가고 싶은 곳"이라고 쓰여있죠. ㅎㅎㅎ
호두바나나 팬케이크!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보다보면... 공부를 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거 완전 미국인데... 라는 생각이 들 법도 한 메뉴판. 한글도 나와있습니다. 친절한 설명까지! 메뉴판 보고 겁먹지 마세요~
1층 분위기 실내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빈자리가 거의 없죠. 1층, 2층 대부분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시간은 한 30분정도? 이 정도면 적게 기다린거죠.
2층 분위기 살펴볼까용?
△라즈베리 크림소다 고민고민하다가, 메뉴를 시켰어요. 팬케이크 집이니까 팬케이크가 맛있긴한데요. 샐러드도 있고 그래요~ 친구와 함게 호두바나나 팬케이크와 토스트, 그리고 라즈베리 크림소다를 시켰답니다~ 크림소다에는 진짜 크림이 들어간다는 거. 생 라즈베리와 함께.
이렇게 휘이 저어줘야 진짜 크림소다죠. 위에 크림만 먹으면 느끼느끼~ 그런데 소다와 크림이 만나면 참으로 오묘한 맛을 냅니다.ㅎㅎ 밀키스도 아닌 말로 표현못할 맛. 크림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과 톡쏘는 사이다의 만남이랄까요.
꿀과 메이플 시럽 요 두 녀석은 팬케이크를 먹을 때 빠질 수가 없습니다.
전 꿀을 발라(?)먹습니다.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도 좋지만... 일단 꿀을 더 선호하기에! 달콤 달달한 맛으로는 꿀이 최고죠.
그리고 먼저 나온 아메리카노. 팬케이크가 달달하니 아메리카노가 딱이겠죠. 머그컵 가득 나온 아메리카노가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커피는 이렇게 한강수(?)로 마셔야죠. 암. 너무 적은 커피는 마신 거 같지 않아서...ㅎㅎㅎ
먼저 프렌치 토스트가 나왔어요.
계란물을 입혀서 구운 토스인데 부드러워요. 그리고 위에 크림을 발라 먹으면 맛있죠.
그리고 슈가파우더를 숑숑 뿌려서 나온 팬케이크! 호두가 어디있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바나나가 안보인다고 투덜대지도 마시구요.
이렇게 자르면 나타나거든요! 호두 두둥! 다른 팬케이크보다 좀 두툼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곳 팬케이크 반죽은 좀 독특해요. 다른 곳의 팬케이크와는 달리 텁텁한 맛이 적습니다. 부드럽기도 하구요.
꿀을 뿌리고, 딸기를 올리고... 한 입 먹을 시간! 달콤하고 부드럽고... 이맛에 팬케이크를 먹는거죠!
어머나. 팬케이크를 먹다보니 토스트를 깜빡한 상황!
프렌치 토스트도 크림을 올려서 먹도록 해요. 이미 계란으로 한번 구워서 부드럽지만, 크림을 올려먹으면 더 맛있죠. 프렌치토스트는 좀 빨리 먹어줘야 해요. 미리 크림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면 더 좋구요~ 따뜻한 토스트의 온기때문에 크림이 흐물흐물 녹습니당 ㅠㅠ 그래도 부드러운 식빵과 계란의 맛이 느껴져서 좋다능...
뭐니뭐니해도, 호두바나나팬케이크가 최고죠.
노란색 부분이 바나나랍니다. 바나나를 넣어서 프라이팬에서 굽다보니 바나나와 반죽이 구분안 될 것 같지만, 잘라보면 알 수 있다는 사실! 팬케이크를 먹으면서 몸에 좋은 견과류와 바나나도 먹고~
다시한번 살펴보는 인테리어. 분위기는 참 현대적이죠?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선 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데이트할 때 요런 곳 잠시 찜해뒀다가 나중에 여친 데리고 가면 좋아하겠죠? 친구들과 함께 먹으러 가도 좋아요. 그리고 이곳은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팬케이크란 말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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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서 밥을 주로 먹지만, 가끔 이렇게 아침으로 다른 나라 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괜찮답니다 ㅎㅎ 입도 가끔은 딴 걸 먹어줘야 밥이 맛있는 걸 알죠 ㅋㅋㅋㅋ
참, 줄을 서서 먹는 팬케이크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ㅎㅎ 그 비밀은 맛있어서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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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고뭉치 꼬양의 탐구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꼬양
첫댓글 여기 정말 가보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