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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 ROTC 2018 신년모임 금년도 ROTC 회원 신년모임이 3월6일 12시 서초동 예촌에서 있었다. 별칭 오상장군모임이라고들 한다. 인플레가 엄청 심한 편이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누구는 말한다. 중위가 41명인데 합해봐 별이 몇개나 되는지? 시간도 되기 전에 약속장소에 건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악수를 나눈다. 평소 이런 저런 모임으로 자주 보는 친구도 있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도 많다. 그 반가움을 힘찬 악수로 대신한다. 어느방이냐 물으니 "아~ 오상전우회 말씀인가요?" 맞다, 전우들이다.전쟁을 치룬 건 아니지만 2년의 후보생 과정에서 열정과 땀으로 얽힌 전우애요, 전후방 부대에서 2년3개월의 지휘관 생활로 동고동락한 동기생들이니-- 15명의 전우들과 최평욱교관님까지 16명이 정좌했다. 4년을 회장으로 수고한 손충남 회장의 인사겸 우리 ROTC동기회 회원동정을 소개했다. 41명이 1966년 2월에 임관하여 만 52년이 경과했다. 반평생을 같이한 동지들이다. 임관한 동기생 중에서 이미 고인이 된 친구가 6명이다.(김원구,계광수,안기훈,유정목,전용수, 황건남). 해외에 거주하여 참석 못하는 동기들도 5명이다.(미국:강태원,한호,정태수, 태국: 이상익, 김근배:홍콩) 그리고 대전의 김화섭,제주의 김정기 춘천의 박문식도 못본지 오래다. 회장 인삿말에 이어 차기회장으로 필자가 지명되어 수락하고 인사말을 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수업을 같이하는 "사마천의 사기반" 친구 5명이 미리 짜고 본인을 지명 한듯-늘 그러하듯 서영교동문이 대장역할이다. 어쨋든 4년이나 수고한 손회장의 짐을 맡아줘야지 하는 기분으로 맡았지만 반드시 2년후에는 지명받는 사람이 후임을 맡는다는 약속을 전원으로 받았다. 서울근교에 거주하면서도 얼굴을 내지않는 몇몇 동기장군들 불러내는 일도 소임의 하나일 것이다. 최평욱 교관은 늘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다. 박흥복교관은 작년부터 거동이 불편하다며 빠지시고 최교관만이 나오신다. 옛날의 인연으로 불러주어 감사하다며 요즘은 매주 사기공부도 같이하며 재미있게 지내신다고--다같이 건강하자고 하면서 맥주잔으로 건배 제의를 했다. 막걸리,소주를 반주로 하며 맛있는 한정식으로 배를 불렸다. 커피와 후식으로 회식을 마감하는 동안 예전 전후방 사단에서 근무하던 이야기,동계올림픽 이야기,미투의 폭풍속에 안희정의 급작스런 추락,최근 불안한 정국과 남북대화의 기류,3월1일 태극기집회 등 화제가 만발했다. 이광현 동문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본 미국인 31명의 참관인들과의 대화에서 놀란 이야기, 손량 동문의 60대 이상의 노인인구들의 관심사는 60% 이상을 차지하는 30~50대와는 전혀 달라 향후 보수층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전망,최교관이 보는 시국 해설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짐의 시간이-- 식당 앞에서 단체 사진을 남겼다. 아래 사진은 단체사진 외에 이인희 동문이 카톡에 올린 사진까지 취합하여 게재한다. 헤어지기 아쉬워 4년간 수고한 손충남회장과 같이 최교관을 모시고 몇몇이 남아 차 한잔을 하고 헤어졌다. 차를 마시며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지난 4년간 아무 사고 특히 건강사고가 없었는데 신임회장도 임기동안 건강을 책임지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건강만이 최고의 삶의 가치이다. 어떻게 해야 전원이 건강하게 만날수 있을까? 숙제가 머리에서 맴돈다. 우리 전원 각자 건강관리 잘 하여 내년에도 활달한 모습 보여주시길 바라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가동문> 고덕영,김수철,서영교,석풍장,손 량,손충남,이광현,이인희,이정용,이충우,전추부,조병훈 최성태,최재만,황정길 그리고 최평욱교관님 |
첫댓글 손충남회장님.4년동안 정말수고많으셨고요, 신임 김수철회장님 기대가큽니다.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