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의 외국인 거리는 한국을 예로 들어
강남 쪽에 있어 시내 중심가입니다.
우리네 한강 같은 흐엉강이 도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데 후에의 강남쪽이
바로 외국인 거리가 있는데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흐엉강 중앙
공원 쪽에서 보면 제일 화려한 조명이 거리를
밝혀줍니다.
호텔들도 다 이곳에 모여있어 숙소를 정하면
매일 외국인 거리를 심심할 때마다 찾아가
저녁에 맥주 한잔과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클럽들도 있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후에의 외국인 거리를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거리를 걷다 보면 이런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데
작은 사원으로 절이 시내로 나와 주민들과
그 호흡을 같이 합니다.
베트남의 시내를 보면 밤에는 정말 화려합니다.
그 화려함은 전통이 있는 문화인데 집에, 에어컨이 없던 시절
해만 지면 밖으로 몰려나와 각종 운동 경기와
공연들을 공원에서 하기에 자연스럽게 야간에는
조명이 화려하게 되었답니다
이게 바로 야간의 흐엉강입니다.
비가 연신 매일 내리다 보니, 강물이
늘 노란색입니다..ㅎㅎㅎ
여기서부터가 외국인 거리인데 베트남인들이
역사적인 마을, 후에에 대해 관심도가
낮다 보니, 외국인들에게는 후에가 상당한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인 거리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가게 앞을 막아 놓고 제단을 꾸며 놓았네요.
모계 사회라 그런지 여왕을 모시는 이들도
꽤나 많습니다.
손님에게 불편을 주든 말든 그리 신경 쓰지 않으며
알아서 피해서 가게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사람이 우선이 아닌, 잡신이 우선인 사회입니다.
가격이 정말 착하지 않나요?
우리 돈으로 2,600원 정도인데 저렇게 고기부터
시작해서 새우와 크래커가 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보통 혼자 들어가도 세 가지 정도 시키고
맥주 한 병을 시켜도 만원이면 정말 배 터지게
먹는답니다.
맥주는 보통 우리 돈으로 750원입니다.
다양한 샌들이 2천 원에서 5천 원 사이입니다.
그래서, 베트남에 오시는 분들은 그냥 빈 가방으로
오셨다가 가방도 하나 더 사서 이거 저거
물건을 엄청 사게 됩니다.
롯데마트에서 물건을 왕창 사서 한인이 하는 택배회사로
롯데에서 배달을 해주고 다시, 거기서 한국으로
택배로 보내줍니다.
배송비는 2킬로에 2500원입니다.
그러니, 여행객은 그냥 장만 보시면 나머지는 모두 롯데와 택배에서
책임지고 한국까지 배송을 해 주는데, 저가 항공사는 가방 무게에
따라 요금이 적용이 되기에 오히려 이렇게
택배 회사를 통해 한국으로 보내는 게 몇 배 저렴하게
먹힙니다.
한국 도착하는 소요 기간은 보통 3일에서 6일 사이입니다.
선물 많이 사시는 분들은 꼭, 기억하세요.
요새 이게 알려지면서 장사가 너무 잘 돼 택배비를
올린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외국인 거리에 있는 클럽인데 오히려
외국인 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크리스마스가 지났어도 트리를 그냥 놔두는데
야경에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다들 와서 인증샷을 찍는 곳으로도 활용이
됩니다.
일식집에서 지전을 태우는 모습입니다.
" 불장난하지 마란 말이야! " ㅎㅎㅎ
확실히 외국인 거리다 보니, 낙서도
영어로 했네요.
주변에는 환전소와 빨래방이 많아
효율적입니다.
후에에는 시내 관광을 시클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1시간에 보통 10만 동에서 20만 동 즉, 5천 원에서
만원입니다.
외국인 거리다 보니, 이렇게 잔 술을 파는
포장마차도 있습니다.
이상하게 여기 클럽들 호객하는 이들이
거의 남자들이더라고요.
아마도 남자들이 넘쳐 나는 듯합니다.
생맥주와 피자를 파는 곳이라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피자는 베트남이 다소 비싼데 그 이유는
밀을 재배하지 않기 때문에 쌀보다 비싸니 ,
자동으로 쌀 국수보다 비싼 이유입니다.
카페입니다.
베트남 블랙커피는 14,000동 700원 정도입니다.
앉으면 자동으로 TEA는 무료로 나오고 주문을
받습니다.
저렇게 남정네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좀, 이상하긴 합니다.
베트남 카페는 커피숍과 식당을
겸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여기 대부분 카페들이나 레스토랑이
가격이
착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가 아닌, 네버랜드네요..ㅎㅎㅎ
아직, 초저녁이라 손님은 별로 없네요.
그리고, 지금이 관광 비수기라 지금 여행
오신 분들은 호텔도 저렴하고 대우받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여기도 클럽입니다.
여기오니, 그제야 처자들이 보이는군요.
보통 매니저급 처자가 손님을 맞이해서
안내를 해 줍니다.
저는 다낭에서 클럽을 여기저기 가 보아서
굳이. 여기까지 와서 클럽을 가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여기 와서는 클럽을 가지 않았습니다.
혼자서도 잘 가긴 하지만, 분위기를 느끼러 가는 것이기에
딱히, 끌리지는 않더군요.
아직, 다 소개는 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