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클린 네츠가 3번픽안으로 못들어왔습니다. 여기까지...데론윌리엄스가 어디로 갈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너무나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전략들이 얽혀있어서 말려들면 골치아플 뿐입니다.
마음을 비웁니다. 다만 이번 로터리실패로 네츠가 하워드 트레이드건 데론 잔류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일듯합니다.
- 댈러스가 토니론존(사진)을 영입했습니다.
1998-2000 댈러스에서 스카우터경력이 있는 론존은 디트로이트(01-09)와 미네소타(10-11)의 어시스턴트 GM이었으며,
미국 대표팀의 해외 전력 분석관이었습니다. 론존은 유럽농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리 콜란젤로도 그의 사업적 재능과 유럽농구의 해박함을 인정했습니다.
댈러스 스카우터시절에는 불세의 영웅 덕 노비츠키를 발굴해내는 스카우터였죠.(왕쯔즈도 영입)
디트로이트 시절 우승의 밑걸음이 된 Zeljko Rebraca, Mehmet Okur, Carlos Delfino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댈러스는 아프리카 농구에도 해박하며, 그와 연계해서 프랑스쪽 인맥도 탄탄한데, 이제 범 유럽적으로 스카우트망을
확장시키게 되었습니다. 아마 듣지 못했던 선수들이 다음 시즌 맵스에 FA로 많이 계약할 것이고...
2라운더 중 유로지명도 가능할 것같네요.
그리고 론존은 감독 경력도 있습니다. 22살에 뉴질랜드 국대 최연소 감독이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1992),
아랍에미리트(1992-1997) 감독직도 맡았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중국 국대(2001) 외국임 감독이기도 했습니다.
감독 혹은 자문으로 관여된 팀이 55개국에 이릅니다.이론만 빠삭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죠.
아마 이번 영입은 AJ가 조프룬티를 비디오분석 총괄로 영입한 것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입니다. 또한 칼라일의 농구가
옛 동료와 함게 다시한번 진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나이스 히트~~ 마크 큐반!!!
- 페트리 코포넨은 댈러스에서 1년 이후나 보게 되었습니다. 명문 BC킴키와 3년,270만 유로에 계약했습니다. 전제는
1년 후 NBA 진출 가능 옵션입니다. 코포넨은 영리하네요. 차근차근 그의 커리어를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쩌리가 되느니, 자신이 확실한 주전이 될 수 있는 곳에 가서 수련, 백업가드로라도 NBA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차지하겠다는 계산이네요.
코포넨은 스티븐 블레이크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코포넨은 전 NBA 빅맨인 폴데이비스, 제임스 어거스틴과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97년 창단한 킴키는 유로리그와 유로컵을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2012년 유로컵 우승팀입니다.
크리스퀸, 제프 애드리언, 세르게이 모냐, 조란 플라니치, 미켈젤라발, 토마스 켈라티가 주 멤버입니다.
- 그리스 리그의 닉 캘러디스는 팀을 4차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7점, 4리바운드, 4도움의 활약. NBA에서도 이정도
활약이 아닐까 싶네요. 수비되고 다재다능함은 갑입니다.
- 댈러스의 12년 연속 플옵진출이 눈에 띄네요.
Most consecutive NBA playoff appearances (current):
San Antonio (15), Dallas (12), Denver (9), Lakers (7), Orlando (6), Atlanta/Boston (5)
- 작년에 ESPN의 제프 캐플런이 우승 후 선수랭킹을 만든 적이 있었죠. 올 시즌 버전도 보시죠
1 덕 노비츠키
------------------------넘사벽---------------------
2 숀 매리언(매련 없으면 댈러스는 엘리트팀을 이기지 못할겁니다.)
3 제이슨 키드
4 델런테 웨스트(미니멈으로 한번 더?)
5 제이슨 테리(이번에 연장계약 관련 깽판의 대미지가 큰 듯)
6 브랜던 롸이트(미니멈이니 무조건 1년 더 써야죠)
7 로드릭 보브아(아직도 넘버 7이냐 --;)
8 빈스 카터
9 얀 마히미
10 케레나 아주부키
11 브렌던 헤이우드(부상에서 돌아온 미니멈보다 낮다니...사면룰 확정???)
12 도미닉 존스
-------------------------미계약---------------------
13 이지안리엔(구글 번역기에서 Yi는 이순신이군요;;)
14 브라이언 카디널
15 라마 오돔
첫댓글 사실 키드 테리가 없는 상황에서 매련까지 없으면 댈러스는 노비츠키가 있어도 플옵가기 쉽지 않을 것같네요. 거의 유일한 골밑 득점원이자, 에이스 스탑퍼이기 때문에;;;; 그게 매리언이 저 나이에도 서열이 넘버2가 된 것같은데...암튼 댈러스는 17번픽 드래프트에서 생각할 것 별로 없습니다. 노비츠키의 후계자를 비롯해서 다 부족하기 때문에 말이죠.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생각할 것이 별로 없어요. 그냥 남은 선수중 자신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는 마인드로 임할 것 같습니다. 포지션 불문하구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본문과 댓글의 매련에 대한 생각은 저도 동감합니다.
맵스는 프런트진부터 일단 탄탄하게 다지는군요. 리빌딩 모드에 들어선 큐반과 넬슨은 역시 믿음이 막 갑니다. 참 현명하고 든든하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_+.
미네소타 칸보다 론존의 역할이 더 컸다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참 큐반이하 댈러스 수뇌진들은 현명합니다. 사람이냐? 시스템이냐? 결국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 중요함을 아는것이죠. 미국 국대 전력 분석관이었으니 정말 해외 선수들에게 빠삭할겁니다. 론죤이 크게 실수한 것은 밀리시치를 너무 밀은 것뿐이었겠으나...밀리시치가 그렇게 밤의 활제인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당시에는 노비츠키보다 밀리시치가 재능자체는 더 나았을 것같기도 합니다.
이제 데론 관련해서는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그나마 댈러스에 상황이 조금이나마 유리해진게 다행입니다.
그리고 론존은 코치로 영입된건가요? 아니면 스카우터로 컴백? 혹시 어시스턴트 GM인가요?
일단 프론트 오피셔라는데 론죤의 경력으로 본다면 operation manager 아니면 chief international manager일듯하네요
Dirk Nowitzki/Steve Nash/Ansu Sesay/Bruno Sundov/Greg Buckner(98)
Leon Smith/Wang Zhi-Zhi/Gordan Giricek 포기(99)
Courtney Alexander/Eric Murdock/Eduardo Najera(00)
Rodney White/Mehmet Okur (01)
Tayshaun Prince(02)
Darko Milicic/Carlos Delfino/Andreas Glyniadakis(03)
Rickey Paulding(04)
Jason Maxiell/Amir Johnson/Alex Acker(05)
Chiekh Samb/Will Blalock(06)
Rodney Stuckey/Arron Afflalo/Sammy Mejia(07)
DJ White/Deron Washington(08)
Austin Daye/DaJuan Summers/Jonas Jerebko/Chase Budinger(09)
Wesley Johnson/Luke Babbitt/Trevor Booker/Paulo Prestes/Hamady Ndiaye(10)
Derrick Williams/Donatas Motiejunas(11)
토니론죤이 관여된 신인 영입입니다. 상당히 아프리카/유럽 유망주들 영입이 많았습니다.
본문에서 나온 루비오영입과는 관련이 없었네요.수정합니다. 론죤이 미네소타로 온 것은 10년 드래프트 바로 전이었습니다. 그 외에 07년엔 콜란젤로 부자가 론죤에게 관심이 많았었으나 듀마스가 안내보냈었고요.
슬슬 리쿠르팅 시작이네요. 데론 윌리엄스에 대한 맵스 베테랑들의 인터뷰입니다.
숀 매리언
- "He's a very talented player,This is his home. It would be nice for him to come back and play here, but you never know."
"I think he's a helluva player,"He's one of the best point guards in the league -- easily top three, by far."
"I'd love to have a twin to match my single [championship] ring. As long as I've got that competitive nature and that fight in me, I'm going to be there."
제이슨 키드
"Oh, I can definitely back him up," "That's an easy job. I can be a penalty killer, minutes killer.
I'll just have to watch a little hockey and figure out how to kill time, but I could definitely accept that role."
그리고 지금 플옵에 올라간 네 팀의 포인트가드는 Tony Parker, Westbrook, Rondo이고 데릭로즈는 부상중이고요. 마이애미의 경우는 르브론-웨이드란 플레이메이커가 두명이나 있습니다.Chris Paul도 있군요. 매련은 이 모든 선수들중 세손가락에 들어간다고 띄워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