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월경 한탄강에서 약 8센티 정도 크기의 꺽지를 채집하여 수족관에서 키웠습니다.
처음 키우는 것이지만 은근히 재미 있고 살아 있는 생명이라 정을 붙이다 보니 처음부터 지금까지 살아 있는 작은 어류를 먹이로 하여 사육 해왔습니다. 겨울에는 얼음을 깨고 새우망과 쪽대로 물고기를 잡아 먹이로 주는 정성을 다하여 키워 오는 등 정성을 다했습니다.(현재 약 15센티미터)
그런데 약 3일전부터 꺽지가 자신의 집에서 나와 수족관 벽에 일자로(머리를 위쪽으로)두고 가쁘게 숨을 몰아 쉬어 산소가 부족한가 해서 새물을 공급하고 기포기를 더 설치 하는 등의 방법을 써보았지만 그러한 행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몸에 상처는 없소 평소와 달리 꼬리와 꼬리 근처의 등지느러미가 조금 하얗게 된 것 이외 상처나 특이 증상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어떤 증상인지 급히 질문 올립니다.
첫댓글 수질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간단한 테스터로 질산염 아질산염 pH 등을 체크해보세요.
혹은 여력이 없다면 일단 주기적인 환수를 추천드립니다. 등지느머리가 흰색이 된다는것은 수질이 좋지 못하다는 소리 같습니다. 온도의 급격한 변화가 없도록 하는 선에서 환수를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먹이로 넣어 주었던 작은 고기들이 넘 많아 수질이 많이 안좋았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치료중에 있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