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은
크게, 비말과 손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데요...
그래서, 방역당국도 손 씻는 것을 엄청 강조합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활동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손가락을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당장 아파트 현관을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려고 하여도
버튼을 눌러야 하고,
또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내려가고자 하는 층을 눌러야 하고,
중간에 사람이라도 타면, 성격급하신 분은 "CLOSE" 버튼도
눌러야 하고...
마을버스를 타면 "하차버튼"도 눌러야 하고,
카페 문이라도 열려면, "OPEN" 이라는 자동문 버튼도 눌러야 하고,
회사 빌딩에 도착하면,
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이동하고자 하는
층 버튼을 누르고, 닫고,,
근무중 이동시에도 수도 없이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릅니다.
은행 현금출납 단말기에서도 숫자들을 손가락으로 눌러야 하고,
이렇게 일상생활중에서 손가락을 눌러야 하는 곳은
하루에도 정말 수없이 발생합니다.
눌러야하는 버튼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헤아일 수 없이
눌렀던 버튼이고, 혹시라도 감염이 된 사람의 손이 거쳐갔을 수도
있는 버튼 중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신종플루 관련 영화가 나왔을때, 한 장면에서
홍콩의 호텔카지노내에서 감염자가 눌렀던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다른 손님이 누르고나선 그 다음날 부터 감염증세가 나오면서
결국은 한 국가를 파탄으로 끌고간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코로나19 역시 방역당국이 우려하는 것 중의 하나가
그 수많은 버튼들 입니다.
버튼을 누르난 후, 방역당국의 바램처럼... 바로 손을 씻을 수 있을까요?
수 많은 과정의 버튼을 누를때마다, 알콜로 손을 소독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 많은 과정마다 알콜로 손을 닦는다면
그 번거로운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손을 수많은 횟수의 알콜로 소독한다면, 그 손은 온전할 수 있을런지요?
그런데, 간단한 방법으로 그 수많은 버튼으로 부터 나 자신과 가족을
올바르게 지킬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면,
왼쪽의 조그많고 기다란 미니 병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꼭지"라고 부르겠습니다. 길이가 7Cm로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갈 크기입니다.)
바로, 다이소의 화장품코너 옆에 있는 리필용기 중의 하나 입니다.
사진은 꼭지의 뚜껑을 열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꼭지의 끝 부분은 쇠구글로 되어있습니다.
저 꼭지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다가,
버튼을 보면.. 꼭지의 뚜껑을 열어서 버튼을 누른다음에
다시 뚜껑을 닫으면 됩니다.
뚜껑은 이중구조로 되어있어서 꼭지 끝부분에 이물질이 묻더라도
뚜껑을 닫으면 안전합니다.
하루종일 이것을 사용하다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면봉끝에 알콜을 뭍혀서
꼭지의 쇠구슬 부분과 뚜껑의 안쪽을 닦아냅니다.
그리고, 다시 그 다음날 사용하면 됩니다.
저희 가족은 이 꼭지를 필수로 지니고 다닙니다.
너무 편하고 안전해서...
(꼭지의 끝 부분은 돌려서 열수 있게 되어있는데,
저희는 그 속에 화장품을 넣을것이 아니기 때문에
순간접착제로 꼭지 끝부분과 몸체를 접착시켰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여러번 뚜껑을 열다보면...
돌려서 뺄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꾸
꼭지 끝부분이 돌려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르는 것은 정말 손가락을 센서로 인식하는 기계 이외에는
제가 소개한 "꼭지"로 다 해결되는데요,
손가락 센서로 인식되는 것을 손을 씻을 수 밖에 없습니다.
누르는 것 이외에도 손을 쓰는 것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거나
출입문 중에서 돌려서 열거나
잡아 당기는 문(미는 문은 보통 발로 다 밀어버립니다...ㅎㅎ)
...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손을 써야 합니다.
이럴때 사용하는 것이 아래 사진 중 오른쪽 용기 입니다.
역시 다이소의 화장품 리필용기 코너에 보면 소형 분무기가
있는데요,
저는 이 속에 알파님이 소개하신 "코나"를 가득 채워서
메고다니는 빽백 가방 옆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하시라도 빼서 사용할 수 있게하고 다니는데요,
문을 잡거나 열기전에 미리 이 분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손에
잡은 후에, 다른 손으로 문을 열거나 잡아서 이용하고
그런후에 바로 다른 손에 있는 코나 스프레이로 손에 분무한후
손을 비벼서 씻어버립니다.
알콜로 씻는 것 보다, 자극도 없고 코나 자체로도
살균효과가 좋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시기 바라면서
소소하나마, 제가 사용하는 것을 공유했습니다.
첫댓글 제가 제주도 출장오면서 주머니에 스프레이병 두개를 갖고왔습니다.
바로 은용액과 코나.
자주 손과 입안에, 코속에 뿌려요.
스마트폰 앞뒤도 뿌리고 티슈로 닦아줘요.
든든합니다.
코나도 미니 용기가 있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
@힐링이 있는 음악 제가 샘플로 몇개받은건데요.
더이상 안만들더라고요.
그래서 힐링음악님처럼 작은 스프레이병에 옮겨담아서 사용하심 되어요.
유익한 글 나눔해주셔서 저도 연말에 선물나눔할게요.
미니 코나 이쁘네요😍
마시는 물엔 알파칩 한개 컵에 넣고요.
꼭 필요한 방법 소개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품
마스크 은물 코나 못지 않게 골무 또한 필수품 같네요 ㅎ
골무의 경우에는 사용한 다음의 바로 소독 처리가 불가능해서요...
1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많이 소모되구요...
위의 꼭지의 경우에는 사용한 다음에 뚜껑을 닫으면
이중 뚜겅이라서 바이러스가 묻었더라도 집에 갈때까지
안전하거든요... 그 차이가 큰거죠.
@힐링이 있는 음악 버튼 많이 누를때 감안해서 버튼 누르고 난 다음 골무에 지참한 은물이나 코나 스프레이 칙칙 뿌리면 소독 되지 않을까요?
@들안길 그것보다는 뚜껑열어서 누른다음에, 바로 뚜껑 닫아서 주머니에 넣는 것이 훨씬 간편하더라구요..
@힐링이 있는 음악 그렇겠군요~*
다양한 분들의 참신한 생각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힐링이 있는 음악님 참 감사합니다~
저도 다이소가서 저 꼭지 한번 봐야겠어요
^^
저는 심이 다 달은 볼펜을 가지고 다녀요
뒤에 누르면 심이 나오는 스타일이요
눌러서 심이 나오면 엘베버튼 등을누르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게 하면 간단하죠
현관에 작은 통을 놓고 볼펜 여러자루 넣어놨어요
다 쓴 립스틱 용기로 사용한다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에너지스틱 꼬투리를 사용해서 누르고
미닫이문은 몸으로 밀어요 ㅋㅋ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