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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단체들, 한·일정상회담 尹 규탄 집회·행진 진행
"한일정상회담, 강제동원 피해자의 권리 포기 대가"
"강제동원 문제 본질 흐리는 '청년팔이' 기금 거부"
16일 서울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 상 앞에서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들이 '반성없는 한일정상회담 규탄,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안 거부 대학생 공동행진'에 참석해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님, 나라 팔아먹으러 떠나니 좋으십니까. 대한민국 한 국민으로서, 미래를 짊어질 청년 학생으로서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어 거리로 나왔습니다. 반성 없는 한·일 정상회담 당장 중단해주십시오"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가운데, 전국 대학교에서 모인 학생들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 거부 및 한일 정상회담 규탄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 대학생 연합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평화나비)는 용산역 광장의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집무실까지 항의 행진했다.
▷ [ "윤석열 대통령님, 나라 팔아먹으니 좋으십니까"… 거리 나선 청년들 - https://tv.kakao.com/v/436513133 ]
이들은 "한일정상회담은 일본 식민지배 역사에 면죄부를 주고 강제동원 피해자의 권리를 포기한 대가"라며 '굴욕 외교'라고 규탄했다. 50여명의 청년들은 '친일 정상회담' '일본 1호 영업사원', '졸속 합의', '국민 무시' 등의 피켓을 들고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 반대한다", "졸속 강제징용 해법안 철회하라", "일본 정부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16일 서울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노동자 상 앞에서 50여명의 청년들은 '친일 정상회담' '일본 1호 영업사원', '졸속 합의', '국민 무시' 등의 피켓을 들고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 반대한다", "졸속 강제징용 해법안 철회하라", "일본 정부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합뉴스
발언에 나선 대학생 역사동아리연합회 박세희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우리 모두의 역사를 이런 식으로 처리할 권리가 없다"며 "강제동원 해법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해묵은 반일 감정에서 나온 게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평화, 굳은 의지와 상식에서 나온 것이다. 역행하는 역사 흐름을 바로잡기 위해 청년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화나비 이석민 강원지역 대표는 "외교는 국가 이익을 위해 평화적 방법으로 외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활동"이라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활동은) 국가 이익이라는 명분 아래 간과 쓸개 모든 것을 빼주고 돌아온 것은 왜곡적이고 굴욕적인 내용이다. 외교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이제라도 피해자와 국민의 말을 듣고 매국적 강제동원 해법을 철회해야 한다"며 "일본이 아닌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왼쪽은 김건희 여사. 성남=황진환 기자
집회에 나선 청년 다수가 학업을 뒤로 한 채 모였다고 한다. 이들은 "평일 오전 수업이 있는 시간이지만 나라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거리로 나왔다"며 "중요한 학업을 미룬 만큼 그만큼 분노하는 대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서울겨레하나 등 청년단체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강제동원 배상 대신한 한일 미래청년기금 거부'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들은 정부가 전범기업의 배상 대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을 통해 '미래청년기금' 조성을 제안한 것을 두고 '청년 팔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청년겨레하나 전지예 대표는 "하라는 사죄는 하지 않고 미래를 운운하며 청년에게 돈을 준다고 한다"며 "일본의 사죄 배상 책임 면죄해준 매국 해법 위에 우리 청년을 세우는 게 분노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미래청년기금을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서울겨레하나 등 청년단체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강제동원 배상 대신한 한일 미래청년기금 거부'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사진은 오전 전국민중행동 관계자들이 한일 정상회담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년하다 이해지 대표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와 청년을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청년을 팔아 만든 기금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국민을 생각하고 청년을 위한다면 지금 강행하고 있는 강제동원 해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정부에 공식 사죄와 신민 지배에 대한 책임을 강력하게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엔화와 한화 지폐 인쇄물이 붙어 있는 상자를 밟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한일 미래청년기금 거부 기자회견에는 89개 청년단체들이 동참했다.
정부는 지난 6일 한국 주도의 '제3자 변제' 방식을 골자로 하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범기업의 배상 대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을 통해 '미래청년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날은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게이오대학에서 한국 유학생과 일본 대학생을 만나 미래청년기금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님, 나라 팔아먹으니 좋으십니까"…
거리 나선 청년들[영상]
[ CBS노컷뉴스 | 박희영 기자 matter@cbs.co.kr ] 2023. 3. 16. 17:54
"삼일운동과 헌법정신 위배되는 배상안 철회하라"
[ 시민언론민들레 | 이명재 에디터 promes65@daum.net ] 2023.03.16 10:32
역사단체 49곳 성명 "일본의 사죄 없는 강제동원 해법 반대"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사연구회 등 역사 관련 단체들이 15일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내고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의 사죄 없는 배상안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이번 배상안은 삼일운동과 헌법의 정신, 우리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고,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무효와 사죄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2023.3.15. 연합뉴스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관련 단체 49곳이 연명한 성명은 “사법부의 판단을 사실상 무력화한 행정부의 결정이 삼권분립을 위반함으로써 민주주의 정신을 퇴색시키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현 정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및 참여 단체 명단이다.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의 사죄 없는 배상안 철회를 요구한다〕 역사 관련 학회와 단체들은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안에 반대한다. 첫째, 이번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다. 헌법 전문에 명시되었듯이, 대한민국은 삼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있다. 1919년 독립선언서에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낡은 시대의 유물인 침략주의, 강권주의”임을 분명히 밝혔다. 우리는 이러한 삼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였고 지난 70여 년간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규명하며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도 같은 정신에서 나왔다. 그런데 이번 정부의 배상안에 의하면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은 침략과 강권의 식민지배를 반성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삼일운동과 헌법의 정신, 우리나라의 근간을 흔든다. 둘째, 이번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은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훼손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인류는 군국주의와 전체주의가 다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노력했다. 냉전으로 인해 비록 철저한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명시했던 카이로선언과 포츠담선언은 과거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팽창정책이 인류 발전에 역행하고 인류 문명에 심각한 위협이었음을 규정하였다. 뉘른베르크 재판과 도쿄 재판은 인류의 희망인 평화와 인권을 향한 노력이었다. 이러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근거하여 대법원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직결된 반인도적 행위에 대해 준엄히 심판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은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의 반인도적 행위에 면죄부를 줌으로써 인류의 보편적 가치, 평화와 인권을 해친다. 역사학계는 시민사회와 함께 광복 이후 지금까지 식민지배의 불법성과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만이 아니라 식민지배를 경험한 국가 대부분에서 진행되었으며, 21세기에 들어서 식민지배 책임 문제는 이제 국제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회의에서 인종차별, 빈곤과 경제 격차의 기원으로 식민주의가 지적되었으며, 케냐의 ‘마우마우’ 탄압 재판, 인도네시아의 ‘라와게데’ 학살 재판에서 보듯이 국제적으로 식민지배의 책임을 묻고 그 피해에 대해 사과와 배상이 시작되었다. 이제 ‘탈식민’은 21세기 인류의 공동 과제이며,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에 대한 배상 판결은 이러한 세계의 탈식민 흐름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와 일본인을 적으로 돌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불행한 과거를 미래의 평화를 위한 자양분으로 삼기 위해서 한일 두 나라 시민, 나아가 세계 시민의 이해와 연대가 필요하다. 우리 역사학자들은 이웃 국가와 협력해야 한다는 대의를 환영하며, 과거사가 현재와 미래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거의 잘못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지 않고서 어떻게 평화롭고 인권을 존중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겠는가?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의 사과와 배상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없이 ‘제삼자 변제 방식’으로 피해자에게 돈을 지급하려는 방안은 아무런 반성 없는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이에 역사 관련 학회와 단체들은 이번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안에 단호히 반대한다. 피해 당사자 한 분이 ‘사죄 없이 동냥처럼 주는 돈은 받지 않겠다’고 하신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 독립선언서에서 언급했듯이 후대에 “괴롭고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의 사죄 없는 배상안을 철회해야 한다. 아울러 사법부의 판단을 사실상 무력화한 행정부의 결정이 삼권분립을 위반함으로써 민주주의 정신을 퇴색시키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현 정부에 전달하는 바이다. 2023년 3월 15일 고려사학회, 도시사학회, 대구사학회, 명청사학회, 민족문제연구소, 백산학회, 백제학회, 부산경남사학회, 식민과냉전연구회, 신라사학회,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역사교육연구회, 역사문제연구소, 역사와교육학회, 역사학연구소, 역사학회, 영국사학회, 의료역사연구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일본사학회, 전북사학회, 조선시대사학회, 중국근현대사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과학사학회, 한국구술사학회,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기록학회, 한국냉전학회, 한국독일사학회, 한국러시아사학회, 한국미국사학회,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연구회,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한국서양사학회, 한국서양중세사학회, 한국생태환경사학회, 한국여성사학회, 한국역사교육학회, 한국역사민속학회,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중세사학회, 한국프랑스사학회, 호남사학회, 호서사학회 (이상 49개 단체) |
▲ [오마이포토] |
ⓒ 권우성 |
'이완용은 웃고, 유관순 열사는 통곡한다 - 서대문형무소 현수막거리 조성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앞 독립문 주변에서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 경기대 서울민주동문회, 민주노총서부지역지부, 서대문겨레하나,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진보당서대문구위원회 등 지역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이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의 책임을 면제해주는 '매국해법'이라며, 서대문형무소 주변에 유관순, 김구, 안중근,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들의 얼굴과 함께 강제동원 굴욕해법을 규탄하는 구호가 새겨진 현수막을 내걸었다.
▲ 서울 서대문구 지역단체 회원들이 서대문형무소앞 거리에 강제동원 해법 규탄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
ⓒ 권우성 |
▲ 서울 서대문구 지역단체 회원들이 서대문형무소앞 거리에 강제동원 해법 규탄 현수막을 내걸었다. |
ⓒ 권우성 |
▲ 서울 서대문구 지역단체 회원들이 독립문앞에서 강제동원 해법 규탄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권우성 |
▲ ‘이완용은 웃고, 유관순 열사는 통곡한다 - 서대문형무소 현수막거리 조성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앞 독립문 주변에서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 경기대 서울민주동문회, 민주노총서부지역지부, 서대문겨레하나,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진보당서대문구위원회 등 지역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 권우성 |
▲ ‘이완용은 웃고, 유관순 열사는 통곡한다 - 서대문형무소 현수막거리 조성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앞 독립문 주변에서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 경기대 서울민주동문회, 민주노총서부지역지부, 서대문겨레하나,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진보당서대문구위원회 등 지역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 권우성 |
▷ [ 포스코 40억 원 냈지만‥수령 거부에 반대 시위 (2023.03.16/뉴스투데이/MBC) - YouTube ]
▷ [ "미쓰비시 돈 받아낸다"‥다시 소송 나선 양금덕 할머니 (2023.03.16/뉴스데스크/MBC) - YouTube ]
'이완용 웃고, 유관순 열사 통곡'
서대문형무소앞 현수막거리 조성 [오마이포토]
[ 오마이뉴스 | 권우성 기자 ] 2023. 3. 16. 14:42
탁현민 "상대국 국기에 절하는 尹, 어처구니 없다"
[ 대전일보 | 김소연 기자 ] 2023. 3. 16. 19:31
탁현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탁현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6일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자위대 의장대 사열 일정 중 한 장면을 언급하며 "상대국 국기에 고개 숙여 절하는 한국 대통령을 어떻게 봐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탁현민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5시 53분쯤 페이스북에 해당 일정 중계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를 첨부하며 "자국 애국가에는 경의를 표할 줄 모르고, 상대국 국기에는 고개 숙여 절을 하는 한국 대통령을 도대체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그게 용인이 되는지 모르겠다. 애국가에 경의를 표할 줄 모르는 것도 한, 두번이 아니지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신의 과거 청와대 의전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듯 "의장대 사열시 양 정상은 각각 자국기에 경례를 하고 지나는 것인데 태극기에 경례하고 다시 고개를 숙여 일장기에 경례를 하는, 어처구니 없다"고 지적했다.
16일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자위대 의장대 사열 당시 일장기에 경례를 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따라 경례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TV
당시 현장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동선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나란히 걸려 있었다. 동선상 태극기를 먼저 접하게 돼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가슴에 손을 얹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는데, 이때 기시다 총리는 가만히 서서 기다렸다. 탁현민 전 비서관의 "각각 자국기에 경례를 하고 지나는 것"이라는 설명대로다.
이어진 동선에서 일장기를 마주하게 되자, 이번에는 기시다 총리가 고개를 숙여 경례했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를 따라 고개를 숙인 것.
이는 지난해 방한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 환영만찬 당시,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윤석열 대통령이 가슴에 손을 얹은 것을 두고 비판이 나왔던 것도 연상시킨다는 해석이다. 다만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로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약발 안 먹힌 日 수출규제… 韓 전자업체 영업익 급증
[ 세계일보 | 이동수 기자 ds@segye.com ] 2023. 3. 16. 19:44
한국CXO硏, 상위 100곳 분석
불화수소 등 규제조치 2년 만에
영업이익 196%↑ 매출규모 30%↑
“소부장 경쟁력 강화 계기 돼” 분석
일본이 2019년 7월 강행한 대(對)한국 수출규제가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수출규제 이후 국내 100대 전자업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6일 발표한 보고서는 “일본의 수출규제의 여파가 되레 국내 전자산업의 경쟁력을 서둘러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자업종 상위 100곳의 2019년 매출 규모는 271조3460억원으로, 수출규제가 이어진 2020년 288조3588억원으로 늘었다. 6.3% 정도 덩치가 커졌다. 이듬해 일본의 수출규제는 계속됐지만 매출은 352조54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2019년 대비 2021년 매출은 30% 정도 늘었다.
일본의 수출규제 당시 쏟아지던 우려와는 정반대의 결과다.
일본은 2018년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 2019년 7월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등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나섰다. 당시 수출 핵심 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차질이 생겨 관련 기업 매출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랐다.
개별 기업을 살펴봐도 수출규제 영향은 찾아볼 수 없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수출규제 이후에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2019년 166조원에서 2021년 199조원으로 29%, SK하이닉스는 2019년 25조원에서 2021년 41조원으로 60% 이상 증가했다. 기업 경영의 척도인 영업이익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국내 100대 전자업체의 2019년 영업이익 규모는 16조9392억원이지만, 2021년 50조2011억원으로 196.4% 뛰었다.
국내에 진출한 일본 회사들에서도 수출규제의 그림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에 50% 이상 지분을 가진 주요 일본 기업 33곳도 수출규제 이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서다. 2019년 대비 2021년 매출은 10조746억원에서 11조3950억원으로 13.1%, 영업이익은 5172억원에서 7682억원으로 48.5% 상승했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수출규제를 통한 일본의 경제 압박 전략은 사실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비대면 사업을 앞당긴 것처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경쟁 비교우위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더 빠르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국내 주요 5대 그룹의 일본 진출 비중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그룹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해외계열사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대 그룹이 세운 해외계열사 2082곳 중 일본법인은 2.2% 수준인 45곳으로 조사됐다. 오 소장은 “통상적으로 국내 그룹이 중요한 해외 시장에 많은 법인을 설립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높지 않은 수치”라고 했다.
이러한데 일본에 가서 저자세로 굴욕외교하러간 인간은 정신이 어떻게 된 게 아닌지...
일제의 수출규제에 그 난리를 친 이유가 한국기업의 소부장성장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왜놈이 그것을 깨닮고 선심쓰듯 해재하니 친일파들은 성과라고 떠드는 것이고 소부장의 성장을 막을 명분이 생긴 현 정권 본견적으로 성과보고 하러가서 오므라이스를 받으니 매우 신이 났네 하루빨리 모든것을 바로 잡지 않으면 일제강점기가 도래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비참해지는 위험을 막으려면 해야할것은 분명하다 모두 끌어내리고 죄를 물어야 한다.
#약발 안 먹힌 日 수출규제… 韓 전자업체 영업익 급증 한국CXO硏, 상위 100곳 분석 불화수소 등 규제조치 2년 만에 영업이익 196%↑ 매출규모 30%↑ “소부장 경쟁력 강화 계기 돼” 분석 일본이 2019년 7월 강행한 대(對)한국 수출규제가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수출규제 이후 국내100대 전자업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상황인데 일본이두손두발들고항복중 뭔일본가서 헛빵만날려 일본이망조되고 있는것을 윤완용이 풀어줘 피해자가 피해배상책임헌법파괴범윤탄핵
어느 멍청이가 다 돌려 놔서
기껏 키운 소부장 회사들 곡소리 나겠다.
윤석열이 다 퍼주고 올테니...
느그들도 좋은 시절 다 갔구나... 돈들여서 개발해놓았는데...
오래전부터 만들던 일본산에 가격경쟁이 되겠나...
국산화 해라. 또 당한다.
ㅋㅋ 그럼 뭐해 ㅋㅋ 문통이 경쟁력 키운거를
나라 말아먹어서 일본에 다 갖다 바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이 정부랑 기레기들은 맨날 쓰는데 ㅋㅋ
소부장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이 팩트 일본기업들은 한국 귀한줄도 알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의원들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태극기를 들고 ‘대 일본 굴욕외교 중단’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또 한번의 외교참사다. 받은 것은 하나도 없고 내주기만 한 회담”이라고 비판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굴종외교로 점철된 한·일정상회담은 국민께 수치심만 안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혹시나’는 ‘역시나’로 끝났다.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났지만 끝내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는 없었다”면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기시다 총리의 발언에 과거사에 대한 책임감은 조금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태도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옹호하기 급급했다”며 “일본 정부를 감싸주려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은 참담하다”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일본 무역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내려진 지소미아 효력 중단 결정까지 완전 정상화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이 정도면 선물을 넘어 조공”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윤 대통령을 향해 “무엇이 그렇게 급해서 국민의 자존심과 국익을 팔아치운 것이냐”며 “대일 굴종외교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결단’이라고 호도하지 마시라”고 질타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회담 후 기자회견을 두고선 “양국 정상들은 미래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채웠지만 과거사를 지운다고 해서 양국 관계가 미래로 나아갈 수는 없다”고 일갈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오는 18일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시청 앞에서 정부의 대일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민주당 “또 한번의 외교참사...이 정도면 선물을 넘어 조공”
[ 경향신문 |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 2023. 3. 16. 20:18
민주 "한일정상회담, 수치심만 안겨…굴종 외교의 정점"(종합)
[ 서울=뉴시스 | 여동준 기자 yeodj@newsis.com ] 2023. 3. 16. 20:15
"일본 정부 감싸는 尹 지켜보는 마음 참담"
WTO 제소 취하에는 "국민 행복하지 않아"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3.03.16. photo1006@newsis.com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늘 한일정상회담은 굴종 외교의 정점이었다"고 혹평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굴종외교로 점철된 한일정상회담은 국민께 수치심만 안겼다"고 비판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또 한 번의 외교참사이다. 받은 것은 하나도 없고 내주기만 한 회담"이라며 "'혹시나'는 '역시나'로 끝났습니다.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났지만 끝내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는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기시다 총리의 발언에 과거사에 대한 책임감은 조금도 찾을 수 없었다"며 "오히려 기시다 총리는 '3월6일 발표된 한국정부의 조치를 2018년 대법원 판결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던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돌리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태도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옹호하기 급급했다"며 "일본 정부를 감싸주려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은 참담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그렇게 강조하던 미래 파트너십 기금 역시 단 한 곳의 일본 기업도 참여하지 않았다. 무역 보복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도, 화이트리스트 복원에 대한 명확한 확답도 없었다"며 "심지어 윤 대통령은 일본 무역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내려진 지소미아 효력 중단 결정까지 완전 정상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정도면 선물을 넘어 조공"이라고 비난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께 이런 굴욕을 안기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이냐. 무엇이 그렇게 급해서 국민의 자존심과 국익을 팔아치운 것이냐"며 "양국 정상은 미래지향적 발전을 다짐했지만 양국 관계 정상화가 도대체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정상들은 미래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채웠지만 과거사를 지운다고 해서 양국 관계가 미래로 나아갈 수는 없다"며 "우리 정부가 대법원 판결을 폄하하면서 사과 한 마디 없는 일본에 면죄부를 줄 때부터 예상됐던 결과이지만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이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 것은 잔인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게는 "대일 굴종외교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결단이라고 호도하지 말라"며 "일본의 사과와 반성, 배상 없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는 기만"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해제하고 우리 정부는 해당 품목 조치에 대한 WTO제소를 취하키로 한 데 대해서 "부당한 무역 보복에 대해 사과를 받아냈어야 했다"고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과 정부는 해묵은 숙제를 풀었다며 신이 난 모양이지만 일본이 원하는 대로 된 것"이라며 "당연히 있어야 할 일본 정부의 사과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허울뿐인 수출규제 해소, 윤 대통령은 행복하시냐"며 "대한민국 국민은 행복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野 “日 태도 후안무치…尹대통령, 국민들에 굴욕 안겨주러 갔나”
與 “양국 관계 악화는 민주당 탓…무책임한 반일 선동 안 넘어가”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둔 여야 반응의 온도차는 확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회담 직후 결과에 대해 "굴종 외교의 정점이자 또 한 번의 외교참사"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은 절실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한·일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받은 것은 하나도 없고 내주기만 한 회담"이라고 혹평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회담 과정에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일본의 태도를 두고 '후안무치'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기시다 총리의 발언에 과거사에 대한 책임감은 조금도 찾을 수 없었다"며 "기시다 총리는 3월6일 발표된 한국정부의 조치를 '2018년 대법원 판결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던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돌리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를 감싸주려는 모습을 지켜보며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그렇게 강조하던 미래 파트너십 기금 역시 단 한 곳의 일본 기업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무역 보복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도, 화이트리스트 복원에 대한 명확한 확답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효력 중단 결정까지 완전 정상화한 부분에 대해선 "선물을 넘어 조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께 이런 굴욕을 안기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이냐. 무엇이 급해서 국민의 자존심과 국익을 팔아치운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양국 정상들은 미래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채웠지만 과거사를 지운다고 해서 양국 관계가 미래로 나아갈 수는 없다"며 "대일 굴종외교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결단'이라고 호도하지 말라. 일본의 사과와 반성, 배상 없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는 기만이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앞서 민주당은 정상회담 시작 전에도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과거사 문제 등 한·일 간 주요 현안을 결코 국내의 정치적 셈법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부디 역사의 무게, 우리 국민에 대한 책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고통을 대신해 대통령으로서 기본적 역할만큼은 해달라"고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는 입장이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오늘 한·일 정상회담은 경제·안보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자리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만큼 갈등을 이어가는 것은 양국 모두에게 손해"라며 "(민주당의) 무책임한 반일 선동에 현혹될 국민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양국의 경제 안보협의체 복원 ▲지소미아 재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역사적 계승 ▲정상급 셔틀외교 재개 ▲기시다 총리의 한국 답방 예고 등을 선언했다.
▷ [ [뉴스룸 모아보기] '과거사 사과' 없었던 한일 정상회담, 의의는? / JTBC News - YouTube ]
▷ [ 지소미아·구상권 추가 양보…한국, 뭘 얻었나? [9시 뉴스] / KBS 2023.03.16. - YouTube ]
▷ [ 日 기시다 총리, 한일정상회담서 ‘독도’ 언급 (daum.net) ]
▷ [ “일본 1호 영업사원” “숙제 검사 뒤 오므라이스”…비판 봇물 (daum.net) ]
▷ [ 日언론 "기시다, 위안부 합의 이행 요구·독도 언급"…韓 "그런 적 없어" (daum.net) ]
한·일 정상회담 온도차…野 “굴종적 외교참사” vs 與 “협력 절실”
[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 2023. 3. 16. 20:33
민주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은 尹대통령 탄핵 사유”
[ 강원도민일보 | 이세훈 기자 ] 2023. 3. 16. 11:09
▲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향후 처벌받아야 할 ‘직무유기’이자 ‘국정농단’”이라며 “대통령 탄핵 사유”라는 주장도 제기하는 등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방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파상공세를 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향후 처벌받아야 할 ‘직무유기’이자 ‘국정농단’”이라며 “대통령 탄핵 사유”라는 주장도 제기하는 등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방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파상공세를 가했다.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물론 윤 대통령의 전날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 발언도 맹폭했다.
16일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2011년 전범 기업 미쓰비시가 제안한 합의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후퇴했다”며 “제3자 변제안은 일본 전범 기업이 12년 전 스스로 (합의안에) 담았던 진심 어린 사죄 표명과 강제성 인정조차 내팽개친 굴욕 해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어제 공개된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배상안’에 대해 자신이 생각한 것이고 합리적인 해법이라고 했다”며 “‘그러니 일본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상권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당당히 말했다”고 지적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입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 저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그러나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는 정부 해법을 공식적으로 거부했고 우리 국민들도 그 해법에 다수가 반대한다”며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일본만 걱정하며 안심시키려 애쓰는 모습”이라고 쏘아붙였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어려워진 계기가 2018년 대법원 판결 때문이라고 했다”며 “행정부 수반이자 국가 원수인 대통령이 삼권분립까지 위반하며 일본에 납작 엎드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일본 앞에서 윤 대통령은 스스로 강조해 온 법치주의마저 능멸했다. 이는 탄핵의 사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은 윤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서민정 외교부 아태국장을 을사오적에 이은 ‘계묘5적’이라고 부른다”며 “이 정도면 (윤 대통령은) 이완용의 부하를 넘어 ‘명예 일본인’이 아니냐는 반문이 나올 정도”라고 했다.
떠들썩하게 일본에 가면서 합의문 한장도 못만들은 외교는 참사지요.
거기다가 강제징용배상 문제는 탄핵사유입니다.
민주당은 할 수 있는 법적조치를 모두 취해주세요
도대체 일본은 왜 간겨?? 조공하러 간겨?? 신하의 나라가 황제국에 조공하러 간겨?? 도대체 우리가 얻은겨 뭐여?? 성과가 없잖여.. 뭐가 국인인디?? 지소미아 정상화가 국익여?? 제3자보상이 국익여?? 도대체 누리가 얻은건 뭐여?? 사과를 제대로 받았나?? 그렇다고 전범기업 자진 출연을 받았나?? 우리가 얻는게 아무 것도 없이 일본에 조공만 받친것.. 참 한심하다 한심해.. 이게 외교냐?? 이건 조공외교다..
어이가 없는 방일 모습을 보고 왜 저기까지 가서 굽실대는 느낌 뭣하러 간건지 31절 망언도 부족 가까히가서 더 각인 시켜주려고? 망신은 국내에서 만으로도 족하다 세계가 보고있을텐데 뭐하자는거냐 하루빨리 하야 해야될 사람일뿐
민주당은 어떤 일이 있어도 현지도부 해체는안 된다.
비명계의 몽니에 밀리면, 민주당은 끝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민주시민의 지지를 믿고
대차게 윤석열 검찰독제와 맞서서 싸워나가야 한다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기에 저딴식으로 친일 행보를 하는가!
친일매국노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국민의 짐당을 심판해야 !!
먹고 살기도 바쁜데,, 탄핵을 앞당기는 썩어빠진 윤~~!!
도대체 자존감은 커녕 내나라에 대한 주인의식이 없는거냐?
분노를 잠재울 수가 없다!!!!!!
윤석렬의 조상이 일본인 인가?
의심 마저들 정도로 일본에 아부하는 대통령에 진저리 쳐 진다.
삼권 분립 과 헌법을 무시하는 윤 때문에 아연실색 하겠다.
나라의 앞날이 걱정이 된다.
어떻게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이렇게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지.
탄핵~!!!
윤석렬에게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지 물어봐라!
전에는 반일여론몰이가 통했는데 이제는 안통한다. 그래 우리 친일이다 그래서 어쩔건데??라며 당당하게 발악한다. 바른 정치는 실종되고 서로 소리지르는 시끄러움만 남는다. 근데 그렇게 된건 거대 양당 때문이 아니다.바로 언론 때문이다. 진보인 경향도 포함한 언론 때문이다. 민주당은 정치혐오로 퉁치고 비판할 수 있는 기득권집단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고결한 양심을 지켜온 정당이다. 부족한 게 없다는 게 아니다. 부족한 것에 대한 비판을 자기 성찰로 가져갈 수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다. 민주당 함부로 비판하고 놀리지 말아라.
역시 국짐당은친일파당이다
섬나라정치인들은 절대 미안하단소리안한다
외교가 무슨장난이냐
때려잡지도 못하는 민주당아, 집권당이 되는 꿈도 갖지 못하면서 분탕질만 하는 비틀어진 수박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니들은 하수아비가 된다. 뭉쳐서 적을 막아야는데 니들끼리 싸우느라 아무짓도 못하는것이 안타깝다. 적이라도 공동의 적이 나타나면 뭉치는것이 이치이건만 비명계 낙연계들은 적을 적으로 보지 않고 지들편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리쳐라
미래 지향적인 관계는 누굴 위한 관계인가?? 일본국민들??
자기 조국이 어디인지 여권을 확인해봐라
못들어오게 해라!
매국 정권
당장 매국노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소추안 당장 올려라!
시대만 바뀌었지 매국행위는 똑같다.
역사가 기억하길 바라지말고 꼭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역사를 바꿔야한다.
삼권분립을 거부하는 대통은 탄핵으로 ~ 양승태는 어쩌린 말인가 ㅠㅠ
당사자가 거부하는것을 왜 대통이 앞장서서 반일감정을 자극할까 ㅠㅠ
이도 포함 탄핵사유 너무나 많습니다
제발 쪼~~~옴...
언제 저 인간들 안보는 날이 오려나
강제징용 제3자변제해법은 윤석열 탄핵사유!
무능하고 무식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윤석열 즉시 탄핵이답이다!
깨시민들이여! 일어나서 윤석열 탄핵하자!
[참조] 여론조사꽃 30TH 정례 여론조사 리포트
▣ 3월 2주차 정당 지지도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023년 3월 10일~11일(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07명 대상 무선(100%) RDD 활용 ARS조사
[정당 지지도]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가는 정당은? (ARS) 더불어민주당 47.0%(▽0.7%) 국민의힘 39.7%(▼3.2%) 정의당 4.3%(▲1.2%) 여론조사꽃이 조사 발표한 3월 2주차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7%로 국민의힘을 7.3%차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연령별 정당지지도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과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을 포함한 진보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앞서가고 있음! | |
더불어민주당 47.0% 국민의힘 39.7%_전체 더불어민주당 50.0% 국민의힘 30.7%_18~29세 더불어민주당 48.4% 국민의힘 34.5%_30대 더불어민주당 62.6% 국민의힘 29.0%_40대 더불어민주당 55.2% 국민의힘 34.2%_50대 더불어민주당 35.8% 국민의힘 51.8%_60대 더불어민주당 23.7% 국민의힘 63.0%_70세 이상 | 여론조사꽃이 조사한 3월 2주차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7.0%로 국민의힘 39.7%를 7.3% 차이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연령별 정당 지지도는 60대 이상 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음! |
더불어민주당 47.7% 국민의힘 42.9%_전체 더불어민주당 77.8% 국민의힘 12.9%_진보 더불어민주당 45.9% 국민의힘 43.3%_중도 더불어민주당 18.4% 국민의힘 78.5%_보수 더불어민주당 38.2% 국민의힘 41.7%_잘모름 | 이념성향별 응답층의 정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잘모름층과 보수층은 6% 이상 국민의 힘 지지를 거둔 반면 모든 이념성향층이 민주당 지지를 지난 주 대비 1% 이상 더하고 있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 |
[국정운영 평가]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RS) 긍정평가 37.6%(▼2.6%) 부정평가 61.2%(▲2.1%) 잘모름 1.2%(△0.5%)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있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권역을 제외하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서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60%대에 3주만에 다시 진입한 점에 주목! | |
긍정평가 37.6%(▼2.6%) 부정평가 61.2%_전체 긍정평가 29.4%(▼5.5%) 부정평가 70.6%_18~29세 긍정평가 28.6%(▼1.4%) 부정평가 69.6%_30대 긍정평가 26.1%(▲1.2%) 부정평가 73.4%_40대 긍정평가 33.3%(▼3.0%) 부정평가 65.8%_50대 긍정평가 51.2%(▼4.7%) 부정평가 47.6%_60대 긍정평가 62.0%(▼2.3%) 부정평가 35.4%_70세 이상 | 여론조사꽃이 조사한 3월 1주차 국정운영평가는 부정평가가 61.2%로 3주만에 다시 60%대 부정평가에 40%대 이하 긍정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압도적! |
긍정평가 37.6%(▼2.6%) 부정평가 61.2%_전체 긍정평가 37.1%(▼5.8%) 부정평가 61.9%_서울 긍정평가 32.6%(▼3.2%) 부정평가 66.3%_경인 긍정평가 39.9%(▼1.5%) 부정평가 57.6%_충청 긍정평가 31.9%(▲8.9%) 부정평가 66.2%_호남 긍정평가 55.7%(▲2.9%) 부정평가 44.3%_대경 긍정평가 42.1%(▼7.1%) 부정평가 56.6%_부울경 긍정평가 28.4%(▼8.9%) 부정평가 71.6%_강원 제주 |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권역의 부정평가 대비 긍정 평가가 10% 이상 앞서는 것외에는 부울경 권역을 비롯한 나머지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서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 |
※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nesdc.go.kr)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민중을 팔고
나라를 팔고
이게 뭐하는짓이고
이게 뭐하는 넘인가
@지구조선우주작전군 우리는 누리에 붙는 불이요
철쇄를 마스는 마치라
희망의 표대는 붉은기요
웨치는 구호는 투쟁뿐
게걸든 소리에 목이 쉬리
우리 피 짜내던 놈들아
맹렬한 최후의 전투에서
우리의 대오는 백배해
친일 친미 허용 1번
친일은 안되 친미는 허용 2번
근대 1.2번 무엇이 다를까!
넑게보면 둘다 매국 아닌가
이땅에 쥐꼬리만한 양심 지키려 민주 코스프레 하는짓
1번과 같은 다람쥐 취바퀴를 돌릴뿐
친일 친미 친중 친러 …. 자신을 돌보는건 자신뿐인걸
외세에 기생은 분단 기득권일뿐인걸
기득권 지키려 다극화 책략에 빠저 자멸 하겟군..............허접한 인공위성도 번번이 못올리는 나라 손잡어 뭔 도움이 될까?
왜넘 앞잡이 윤완용 탄핵해서 감방으로
보내야 독립투사 선조에게 면목이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