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격이 낙천적이고 배려심이 많다는 소리를 나름 직원들에게 많이 듣곤 했습니다 물론 자기들의 편리 입장에서도 있지만 세대 차이 큰 갈등없이 사고로 공백 기간이 긴 탓으로 업무능력이 떨어진 저를 잘 커버해주고 요즘 젊은 사람들 얼마나 똑똑하고 이기적인데 우리 애들은 제가 혹여 마음이라도 상할까 먼저 다가와 손를 내밀고 점심때 식판을 들고 제자리로 몰려와 말을 걸고 실없는 소리마저 해가며 노처녀 딱지 그만 떼시고 시집가셔요 하며 중매 선다느니..... 내자식과 같은 직원들이 였습니다 처녀때 부터 전 사내 유명 인사였으니까요 ^^ 회식을 하는날이면 전 1차만하고 제카드주고 적당히 분위기보고 빠져주는 센스있는 그런 상사 사실 저는 술을 절대 못마셔요 해외 근무때 배운술 주량 와인 세잔 칵테일 3잔 그래서 술마시고 주사 부리는사람 아주 싢어합니다 다행히 우리 아들은 대학 들어간후 술을 마시기 시작한것 같은데 지금은 캔 맥주 3개 정도 마시는것 같고 술 마시면 절대 저에게 안옵니다 직업이 폐션모델과 화보찰영 지금은 청담동에서 우리나라 명장님 밑에서 메니저 일하며 양복 한벌에 천만원대에 하는 옷을 만든다하고 대학 등록금과 유학비외에 저는 더 이상 지원해준게 없습니다 자기가 아르바이트하며 용돈쓰고 모자란 곳에 충당하곤 그렇게 공부를 마치고 사회생활를 하며 잘지내주니 전 그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린 서로에게 늘 부족함없이 하는말이 있습니다 "사랑해!"
사내에서 떠도는 그시대 쇼킹이죠 각종 루머에 미혼모 소리에 불륜녀 소리까지 듣고 그럴때마다 이사님과 부장님 팀장님이 저의 방패막이 되여 주시여 너의 능력으로 저들을 잡으면 소문은 자연적으로 사그라진다고 전 참 복이 많았습니다 좋으신 상사분들이 계셔서 제가 살고 있었고 오늘날까지 올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 아빠에게 복수한다는 마음을 품고 앞날이 어떻게 될줄 몰라 다신 너의 자식를 낳는 일은 없을거라 마음먹고 아들 출산하는날 의사 선생님께 아이못낳게 수술 해달라 부탁 전 84년부터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가 되였습니다 아마 그수술만하지 않았음 저는 그사람과 결혼해서 한국에 돌아오지 않았겠죠
제가 사는 아파트에 단지가 커서 경비 아저씨들이 돌아가시며 근무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대략 열분이 넘는것같아 전 추석때 명절 크리스마스때 일년에 세번 양말 20개씩 아들이 광장시장에 양복 부속품 구입하러 자주 간다해서 두꺼운 작업용 장갑을 사서 겨울에 쓰시라 주시고 하고 믹스커피 회사에서 나온 선물쎄트 전 필요하지 않고 잘먹지 않으니 연세 많으시고 가장 안쓰런 아저씨에게 드리고 했는데 무엇보다 결정타 일주일전 약먹느라 입맛이 없고 갑자기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하는 간짜장이 먹고싶어서 요즘은 한그릇은 배달이 안되서 제가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아저씨 몇분이 계시냐 물어보고 3분이 계신다해서 그럼 제가 짜장면 보내 드릴테니 점심 드시지 마시고 계세요 하고 음식점에 주문하고 전 간짜장은 집으로 갖다주시고 탕수육 중자로 같이 경비실에 배달해 달라했습니다
문제는 오늘 터지고 말았습니다 집에 커피가 없고 전 카페 커피보다 편의점커피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맛도 있구요 단지에 물론 카페도 있지만 하도 말이 많은 아파트라 전 행동을 조심하고 이웃하고 거리을 두고 지내는 편입니다 편의점에서 커피 두캔를 사들고 아파트입구 정자에 할머니 5분이 계시더군요 전에 반말하고해서 또 보기에 저보다 어르신인줄 알았는데 두사람이 한사람은 저랑 동갑 한사람은 두살많음 ㅋ 저를 부르며 세워서 쳐다보며 "네" 대답하며 무슨일 있냐고 묻으니 하는말이라고 참~~
"경비 아저씨들이 뭐 잘해줘 무슨말씀이세요? 같이 친구가 될수도 있구 아니 경비들 짜장면들 사주고..."
"뭐요 말이라구 아무 말씀이나 마구하세요 저번에도 그러시더니만 아니 혼자 사는 여자는 아저씨들 짜장면 못사 드려요 내가 무슨 흑심이라도 있다는건가요 그말 책임 지실래요!!" "나이 드시면 곱게 나이값들 하시고 사세요!!"
편의점갈때 청소하시던 경비아저씨가 저를 보시곤 오셔서 점심으로 보내준 짜장면 잘먹었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아마 그때 그말을 듣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아마 그할매들 분명 아파트 돌아다니며 또 떠들다 욕먹을지 싶습니다 살다 짜장면 사드리고 이렇게 모욕당하고 아니 여자가 남자에게 짜장면 사드린게 죄인가요??
타인에게 베푸시는 걸 꼬투리 잡는 부류가 있음은 통탄할일입니다. 강물이 흘러가노라면 목욕을 하는 사람도 있고 배를 띄우는 사람도 있고 빨래를 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강물은 쉼없이 변함없이 유유히 흘러갑니다. 강물처럼 의연하게 대처하시길 권고드립니다.
크지도 않은 작은 임대 아파트 살면서 경비라면고 막대하고 갑질하는꼴 정말 보기 싢더라구요 우리을 대신해 돈받고 하는일이지만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고 수고 많으신데 전에 우연히 보니 화장실이 달린 작은 경비실안 작은 의자에 앉으셔서 추운 날씨에 찬밥을 드시는게 맘이 안좋아 쉬는날 가끔 국이나 찌개등 내려 보낸게 그걸 가지고 말들이 많네요 짜장면 한그릇 배달이 안되여 같이 배달 시켜 드린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었는지~~
첫댓글 사람사는 곳에는 입방아
찧지않으면
못배기는 무지랭이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떠한 일에도
내돈쓰고
오해받을일 안하시면 마음상할
일도 없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상종하지 마시고 그렇거니 하고 지나치시면 자연 오해가 풀리실겁니다.
네 그럴께요 ㅎㅎ
ㅋ~ 그 분들중에
경비아저씨를 좋아하는 아주머니가 있으신거 아닌가요?
왜 남의 떡을 탐내시는 모습이 되셔서
좋은일 하시고 욕보십니까? ~~ㅎ
질투려니 하시고 웃으며 넘어가십시요~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ㅎ
아마 그런가요??
그래도 그렇지 사람을 그딴 식으로
모욕하고 막말하니 인격체가
형성이 안된사람인듯 상대
안하고 지나갑니다
타인에게 베푸시는 걸 꼬투리 잡는 부류가 있음은 통탄할일입니다.
강물이 흘러가노라면 목욕을 하는 사람도 있고 배를 띄우는 사람도 있고 빨래를 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강물은 쉼없이 변함없이 유유히 흘러갑니다.
강물처럼 의연하게 대처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판단이 서고
인간이 도리을 벗어나지 행동을
하려고 하는 편인데 가끔은
오해로 상처를 받을때가 있더라구요 ㅎㅎ
살다 보면
별의 별일이 많지요ㆍ
저도
누군가가
제가
누굴 좋아 한다고
합디다~~ㅋ
웃기더군요 ~~
말같은
말을 해야지
말같지 않은 말은
대꾸도
할필요도 없고
그냥
개 무시 하믄 됍니다 ~~^^
맞아요 길을 가다보며 별의
별것 다보고 다닌다고
여자가 혼자 살다보면
별의별 소리 다 듣고 사네요~~^^
아이구....
지나다
두분 다 위로 드려요!💝💝
선한일 좋은일에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
지가 구리고
삐뚤어지면
사물이
만사가
그렇게.보이는걸요....
내로남불!~~
좋은일 인심.
칭찬해 드려요!~~ㅎㅎ
감사 합니다!~~😃😃💝💝
차분차분 설명해 주세여 그런게 아니고
이러킁 저러쿵 ㅋ
세상별별 사람들이 많으니
우린모두 그별별 사람들 속에 살고있지여
그냥 참고 웃으며 넘고 지나가야
하는데 오늘 내가 괜히 한마디해서
더 큰 소문 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나이들 들어가면서 애들 그러는지....
그게 정이고 사는 재미인걸요.
그걸 왜 시샘하나요?
크지도 않은 작은 임대 아파트
살면서 경비라면고 막대하고
갑질하는꼴 정말 보기 싢더라구요
우리을 대신해 돈받고 하는일이지만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고 수고
많으신데 전에 우연히 보니
화장실이 달린 작은 경비실안 작은 의자에 앉으셔서
추운 날씨에 찬밥을 드시는게
맘이 안좋아 쉬는날 가끔 국이나
찌개등 내려 보낸게 그걸 가지고
말들이 많네요
짜장면 한그릇 배달이 안되여
같이 배달 시켜 드린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었는지~~
경비분들께 대접한 일은
잘 하신 일입니다.
나를 낮추고,친절하게 대하면 모든 일이 평화로워 지겠지요.
이웃 할머니들도
시샘이 있겠지만
다정한 이웃이 될 것입니다.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성격이 제가 옳다고 생각이
들면 누구의 말도 신경 안쓰고
밀고 나가는 편이 있어 가끔
오해가 있기도해요
하지만 나쁜일이 아니면 하는
편이죠 감사합니다
사람들에게 상식이상 잘 대해주면 오해 봤습니다.짜장면집에 잘 얘기하면 두그릇은
배달해줍니다.짜장과 면을 따로 가져오니 한그릇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나중에
전자렌지에 데워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그런 방법이 있나요?~^^
다음엔 신중하게 그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