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2 (월) 즐건 추석 명절 휴일이라 가평 자라섬을 찾아서 만발한 백일홍 꽃에
취해보며 여러 가을꽃들도 겸해서 구경하며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전철로 가평역에 하차 후 가평읍 가로변엔 가을을 알리는 여러 야생화와 조경화들이 마치 공원길 처럼 화려하고~~~
가평 달전천 둑방길을 걸어며 징검다리에선 개천에서 낚시로 물고기도 잡는 풍경을~~~
자라섬으로 들어가며 초입에 이화원 식물관엔 잘 단장된 정원도 보면서~~~
자라섬 캠핑장엔 추석 연휴이라 많은 캠핑족들이 가족과 함께 텐트 치고 숙박하며 대자연 속에서 캠핑하는 풍경을~~~
잘 조성한 그린필드 운동장엔 여러 스포츠를 할 수 있고~~~
자라섬의 심벌 자라 조형물이 반기고~~~
약 20여만 평의 섬으로 생긴 모양이 자라의 모양을 하고 있고 비가 오면 강물이 불어 섬이 약간 잠기었다가
나타난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죠.
꽃의 정원 남도로 산책하며 도로변에 만발한 가을꽃과 청평호 북한강이 조화를 이룬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북한강을 지나는 경춘선 가평철교와 가을꽃들로 멋진 풍경을 잡아보고~~~
가평 명산들의 봉우리가 감산 북한 강물과 철교 주변의 풍경이 환상적이네요.
중도섬의 각종 축제장으로 이용되는 잔디광장이~~~
아름다운 동산에는 가을꽃으로 단장된 축제장의 입구 분위기 메이커 동산이 며칠 있으면 꽃동산으로 모습을 나타낼 듯~~~
본격적인 남도 꽃 정원으로 진입하는 다리 앞 풍경을~~~
조롱박과 수세미 등등이 주렁주렁 달리고 꽃길로 된 터널을 걸으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길이지요.
자라섬 꽃 축제를 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어 홍보를~~~
가을 남도 꽃정원은 백일홍과 구절초, 가우라, 버베나, 하늘바라기, 핑크 뮬리 등 15종을 보식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꽃 천지 꽃섬 자라섬에는 국화꽃밭도 잘 조성해 더욱 날씨가 선선하고 햇빛이 쬐이면 예쁜 국화꽃밭으로 변신하겠네요.
추석명절 연휴이라 많은 시민들이 남도 고원을 찾고 있네요.
중도에서 남도로 꽃 다리를 건너니 백일홍 천지입니다.
와~아 여러 칼러의 100만 송이 백일홍 꽃이 가을을 알리는 듯 화려하게 피었고~~~
백일홍은 국화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으므로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었다. 백일초라고도 한다. 키는 60~90cm이며, 잎은 타원형이고 마주나기로 난다. 긴 꽃줄기 끝에 꽃이 피는데, 꽃 모양은 둥글고 색깔은 빨강 · 노랑 · 보라 · 하양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백일홍 꽃은 작은 꽃잎들이 겹으로 피거나 겹겹이 쌓여 탐스럽게 핀다. 백일홍은 봄에 씨앗을 뿌리면 7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다.
여름 화단을 보라색으로 수놓는 꽃이다. 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잎 위로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피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되는 듯싶다. 한두 개체가 달랑 서 있는 것보다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보기가 좋다.
보라 꽃빛 속에 파묻혀 보고픈 예쁜 꽃밭이라~~~
우리나라에서는 1800년 이전부터 관상용으로 심은 백일홍은 멕시코 원산의 귀화식물로
독일 사람 진(Zinn)이 발견했을 때는 잡초였으나 개량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백일홍은 꽃 색이 선명하고 풍부합니다.
꽃 형태도 소형의 꽃송이가 잘 피는 것부터 다알리아 크기의 거대한 송이까지 있어 모두 백일홍인가? 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꽃송이의 변화는 햇빛과 관련이 있는데 햇빛을 오래 받으면 아름다운 겹꽃을 피운답니다.
들국화과의 구절초가 만발해 분위기를 살리고~~~
전망대와 호주 정원 주변엔 꽃밭 중에 꽃길로 가장 요란한 곳으로 쉬엄쉬엄 산책하기 딱 좋은 길들이 잘 조성되어 있지요.
아게라텀은 우리말로 멕시코엉겅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멕시코나 페루로 국화과 식물이다. 가을에 뿌려 여름에 피는 일 년 초지만 원산지에서는 반 관목성 다년초로 야생한다
남도 끝자락엔 넓은 그린잔디밭에서 저 멀리 남이섬을 조망하며 유람선과 물놀이 모터보트 등등
멋진 북한강 청평호가 펼쳐지고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거리고~~~
강변의 형형색색의 만발한 백일홍꽃길을 걸어보면 세상이 새롭게 느껴지는 힐링의 시간이~~~
그리고 예쁜 포토죤에서 추억도 담고서~~~
남이섬을 조망하며 잠시 파노라마로 풍경을 담아보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모터보터와 여유로이 노를 젓으며 멋진 뱃사공처럼 풍경을 즐기는 멋쟁이가~~~
맛쟁이가 강강순례하듯 백일홍 꽃을 즐감하며 노를 젓는 뱃사공!!!
자라섬에서 남이섬을 왕래하는 유람선도 운영하고 있네요.
6.25 사변 때 호주유엔군이 가평전투에 참전 슬리를 이룬 곳으로 이곳에 호주 꽃 정원을 잘 조성해 놓았습니다.
호주의 켕거루꽃도 있고 꽃 해시계 등등 아기자기하게 가꾸어 놓아 볼만 합니다.
꽃 정원 전망대에 올라서 멋진 꽃밭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목화꽃인지 분홍빛 접시 모양의 화려한 꽃이 반기고~~~
산책하며 구간 구간엔 다른 꽃들이 새로운 느낌을 갖게하는 대이트 코스로는 최고이지요.
북한강변 원두막과 아름다운 여러 곷밭길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세상이~~`
아름다운 자라섬의 호반의 풍경에 발걸음이 멈추게 하네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투명 조향물과 주변의 아름다운 꽃길을 걸을 수 있고~~~
자라섬 호젓한 곳엔 고급 방갈로도 있고~~~
숲에는 여러 그늘집도 새로 여러 군데 설치해서 가족끼리 맛난 음식도 들고 휴식 공원을 잘 조성해 놓았네요.
가평읍내와 우뚝 솟은 명지산이 보이네요
경기북부에 웅거한 1267m나 되는 거봉인 명지산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1200m급 산이다.
서울에서 가평으로 가서 목동에서 가평천을 따라 들어간다
경춘선 전철이 북한강을 넘나드는 가평철교를 오가고~~~
오늘은 맛집에서 특식인 "메밀소바"로 입맛을 돋우며 가평 잣 막걸리로 목도 축이고~~~
가을이 오니 무르익는 조 송이도 영글고 있고~~~
도로변엔 코스모스도 만발해 완연한 가을을 알리네요!!!
많은 사람들이 가평을 찾아볼 것도 많고, 풍경도 있어 항상 붐비는 가평역을
뒤로하고 귀경했습니다.
첫댓글 자라섬갔다오셨네
가을 지나기전에 한번 꼭 가봐야하는데
하는일없데도 시간은 왜이리 없는지...
덕분에 편안히
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