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arca.live/b/spooky/103944141
1997년에 데뷔한 걸그룹 베이비복스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국내에 없었던 센 이미지의 걸그룹이었다... 지금이라면 걸크러시다 뭐다 해서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지만 저 당시엔 애초에 걸그룹 자체가 낯설었고 센 이미지가 평범한 여중고생들에게 재수없게 여겨져서 안티가 많았다. 그 중에 제일 화사하고 예쁜 멤버였던 간미연이 특히나 안티팬이 많았다고...
누구 짓인지 모르겠지만 당시 제일 인기 많던 보이그룹 HOT랑 간미연이 연애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났다. 이걸 받아들일 수 없었던 HOT 팬인 여중고생들이 눈이 시뻘개져서 간미연이랑 베이비복스 전체를 죽어라 저주하기 시작한다...
멤버들 사진에서 눈을 파내고, 혈서로 '죽여버리겠다' 등 저주 문구를 써서 편지를 보내고 했다고...
게다가 편지 봉투 안에 커터칼을 잔뜩 넣어서, 그걸 열어보는 순간 손이 다치도록 해놓은 악성 편지들도 많이 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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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사진에서 눈을 파내고, 혈서로 '죽여버리겠다' 등 저주 문구를 써서 편지를 보내고 했다고...
게다가 편지 봉투 안에 커터칼을 잔뜩 넣어서, 그걸 열어보는 순간 손이 다치도록 해놓은 악성 편지들도 많이 왔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팬들이 방송 안전요원 같은걸로 분장해서 공연 준비하는 베이비복스를 찾아가 직접 테러도 벌였다...
물총에다 자극적인 물질을 넣어서 멤버들에게 발사했다. 멤버 중 하나의 눈에 정확하게 맞춰서 반쯤 실명할 뻔 했다
계란 투척과 동물 시체 테러에 이어
베이비복스 컴백 후 음방 무대에서는
"꺼져라" 구호까지 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김이지와 압구정에서 쇼핑하다가 안티가 200명 가까이 몰려와서 매장에 갇힌 적도 있다고 한다
따지고 보면 베이비복스 구성원 전원이 딱히 물의 비슷한걸 일으킨 적도 없는데 아무 잘못 없이 이 정도로 괴롭힘을 당한 유일한 케이스라고 하더라(한참 뒤에 2019년 쯤 가서 윤은혜의 표절 논란이 생기긴함)
간미연은 저런 일을 매일 같이 겪고 반쯤 트라우마가 생겨서 교복 입은 여학생들만 봐도 얼어붙고 벌벌떨고 그랬다고
첫댓글 안티팬들 어떻게 컸나 궁금하네;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809890?svc=cafeapp 이렇게큼
기혼벌벌체로 선생님들한테 ㄱㅈㄹ중일듯
자정이 안되네 와...
나는 베복활동끝날쯤 나중에 입덕해서 당시엔 몰랐는데 에쵸티팬들이 진짜 악질인게 저러고 베복 자작극으로 몰아갔잖아 윤은혜는 물총맞아서 실명당할뻔도 했었는데....그리고 문희준은 맨날 예능에서 지가 언급해놓고 간미연보고 지얘기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얼탱...
그래서 80년대 연예인들 에쵸티팬이었었다고 하면 그사람도 좀 그렇더라
베복오랜팬이 쓴 눈물나는 먹먹문있는데 에쵸피팬들이 다 규제넣어서 없어졌네
@사랑해도혼나지않는꿈이였다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1670744?svc=cafeapp
혹시 이거 말하는거야?
미친거같아
성범죄자나 강력범죄자들한테나 저딴짓해
2222
지금 저사람들 다 뭐하고 사려나
남미새들이란
아직도 저럴거같은데 ㅋㅋㅋ대상만 달라지고
그래서 난 에쵸티 팬이었다고(그냥 립서비스말고) 하는 사람들보면 저 사건이 백그라운드로 떠오르더라(투명도30%)
미쳤군
요즘팬들 무섭다가 제일 말도안되는얘기임
저런 사람들이 아들낳고 집착하려나ㅠㅠㅠ 존나 올가미ㅠㅠ
와 위에 링크 봤는데 미친 .... 에쵸티 팬이었다고 하는 중년들 이제 편견생기겠다 와... 너무 끔찍해
쥐시체는 어케구해서보냇노 할짓도없다정말
나 연예인도 아닌데 학생때 저런짓 당함....ㅎ 사진 난도질하고... 눈깔 파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남미새들 치를떨어 극혐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