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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외모가 미국의 유명 배우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를 닮아 카페에서 필명 드니로(Deniro)라 <br>불리는 남자, 구미 슬림U외과 한성원 원장님과 함께한 하루입니다. 혹여 De Niro로 표기하면 미국에서 <br>태클이 들어올까 무셔버서 Deniro로 표기를... ㅋ 중요한 건 오리지날 '드 니로'님에게 있는 얼굴의 점이 <br>가리지날 '드니로'님에게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란 생각에 아마도 점을 성형으로 <br>이식한 건 아닐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ㅎㅎ <br><br>작년에 멋진 팻보이를 인신매매하듯이 팔아넘기고 카스터 장군의 기병대를 전멸시킨 美 인디안들의 영웅 <br>크레이지 홀스(Crazy Horse)가 되겠다며, 부산 수영에 있는 화창상사에서 덥석 인디안 치프 빈티지를 <br>사버렸다는데... ㅎ ㅓ ㄹ~! 한때는 터미네이터2에서 아놀드 거시기님이 타고 나온 팻보이에 꽂혀 요리<br>조리 꾸미신다고 열정을 쏟았지만 과감히 팔아버리시는군요. 그럴 수 있는 능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br><br>얼마 전 제가 올린 글에 댓글을 다시면서 열선양말까지 몽땅 준비된 댓글 사진을 함께 올리신 건 만반의 <br>준비가 끝났으니, 투어 나가자고 전화 안 하면 재미없을 줄 알라는 협박으로 들렸답니다. 제게 없는 게 <br>권력과 그놈의 찡(錢)이기에 일요일을 닥터 드니로님과 함께합니다. 가이드랑 찍사로 말입니다. 쳇!! <br><br>지난 한 달여의 시간을 보내며 수시로 할리 끌고 나간다고 불만이 쌓여서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고 있는 <br>울집 할리걸(?)의 눈치를 봅니다. 귀가해서 한 저의 첫 마디는 '오늘 231Km밖에 안 탔다' 였습니다. ㅋ<br>나이는 많이 아래에 있지만 늘 점잖고 겸손하신 상남자 드니로님과 함께한 일요일였습니다. 즐거웠던(?) <br>투어 후기는 카친 드니로님께서 포스팅하시기에 저는 간단히 서술만 하고 갑니다. 근데 어제 계좌번호를 <br>알려드렸는데 아직까지 사진 대금이 입금되지 않았다능...... ㅜㅜ <br><br><br> - 半협박에 못 이겨(?) 투어를 다녀온 후 -<br><br><br><br></strong></span></span><br><br></span></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AB3485A52CA622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29.jpg" id="A_99FAB3485A52CA622C83EC"/></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상남자의 포스가 물씬 풍기는군요... 겁나서~-- ㅎ</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C4485A52CA641A" class="txc-image" width="6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78" exif="{}" data-filename="DSC_0027.jpg" id="A_9974C4485A52CA641A6B75"/></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일큼 요상한 디카를 맨 먼저 개발해놓고 미국의 130여 년 전통의 코닥(Kodak)은 2012년에 경영난을 <br>이유로 '파산보호' 신청을 했답니다. 어릴 적부터 카메라 필름하면 코닥이었는데......</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0B4485A52CA661D" class="txc-image" width="6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78" exif="{}" data-filename="DSC_0020.jpg" id="A_9960B4485A52CA661DCA58"/></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향후 호미곶면 일대는 드니로님의 나와바리가 되지 않을지 말입니다. </strong></span><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1B63B5A52D0E816" class="txc-image" width="6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78" exif="{}" data-filename="DSC_0033.jpg" id="A_9921B63B5A52D0E8160FDC"/></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나야 나! 내가 드니로라고~--!!' 성형으로 이식한 점이 보입니다. ㅋ</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E83485A52CA682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36.jpg" id="A_990E83485A52CA68295143"/></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와이드 비치바핸들이라 대보항 방파제에 오르는 쪽문을 통과하지 못해 사람만 촬영을...</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409485A52CA6A2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39.jpg" id="A_991409485A52CA6A288837"/></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가리지날 배우 드니로님의 등장에 갈매기들이 구경한다고 복닥거립니다. ㅋ</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C7E485A52CA6C2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42.jpg" id="A_99EC7E485A52CA6C2E558A"/></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전혀 사람을 겁내지 않는 갈매기 녀석...! 울집 냥이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무시합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CF3485A52CA6F2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11.jpg" id="A_99ECF3485A52CA6F2E3FC1"/></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가리지날 과메기 꽁치... 오리지날은 청어로 만듭니다. 청어는 씨가 말라서 꽁치가 대타(代打)입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064C5A52CAB12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02.jpg" id="A_9974064C5A52CAB121807A"/></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안강 할매고디탕 식당에선 반찬으로 조개젓갈을 줍니다. 비쌀 텐데... 쩌업~--</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D394C5A52CAB42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44.jpg" id="A_996D394C5A52CAB422EE50"/></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호미곶(虎尾串) 해안가에 위치한 카페 '마레'에서... 작년 늦겨울 순정볼매님캉 함께했던 그 카페 그 자리입니다.</span><br><br><br><br><br></strong></span></p><p><div class="bbs_cafebgm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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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1004 ㅍㅎㅎ 두둥 두두둥둥 비켜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09 13:26
@바람과구름가듯~ 헉~ 웬 비밀 언능 공개하라! 공개하라!!!
@바람과구름가듯~ 여긴 '엄마 어릴 적에'란 얘기가 있는 군위 화본역 부근 같습니다.
요즘은 넘 많이 생겨서 헷갈립니다.. ㅋ
@주식1004 틀림없습니다 역쉬 형님은 ~~~
@바람과구름가듯~ 계좌번호 알려줬는디? ㅎ
오해해서 미안하심 성의껏 부치시라꼬--- ㅋ
@주식1004 요즘 비밀리에 진행하다 한평반에 계신분들 많습니다~ ㅎ
@바람과구름가듯~ 일케 말입니까? 쳇!!
@주식1004
@주식1004 저는 한바리중입니다~~~
@바람과구름가듯~ 지금? 사발이 한 바리 중이시군요.
점점 추워지는데 주말엔 좀 풀어져야 나가겠죠~- ㅎ
@주식1004 진짜인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09 17:13
@바람과구름가듯~ 쳇!! 속일 걸 속이셔야지 말입니다.
반대방향 촬영 급 요구함다. ㅎ
@주식1004
드니로 님도 멋지고 음악도 좋고 사진도 굿입니다.
이곳 남부지방도 모처럼 눈이 내렸습니다.
3일간 이어질 
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오후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대구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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