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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드래곤....드래곤이다.
자신이 그토록 용가리라 놀렸던, 도마뱀이라 놀렸던 드래곤이었다.
그럼 이때까지 나는 자신을 놀린 것 아닌가...!
아침이 되도록, 에델린은 혼자 절망에 빠진 채 얼굴을 감싸쥐었다.
드래곤이라니. 그에게는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었다.
그가 고개를 돌려 다른 기사들을 쳐다보았다.
물론, 리안은 드래곤이었으니 그게 그거였겠지만
인간으로 변한 에반과 로웰은 정령이었을 때와 수면부족현상이 극심하게 나타난 것이 문제였다.
코를 크게 골며 잘도 자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며 에델린이 코웃음을 쳤다.
실베스터 역시 바람의 정령이었기때문에 엘프로 변한 것이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을 것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나는..! 나는...!!
그저 심심하면 우왁스러운 용가리로 변하여 몇번씩 포효하며 마을을 습격하는
그런 악의 무리가 되고싶지는 않았던 에델린이었다.
2000년의 세월을 살아오며, 그는 항상 드래곤을 헐뜯었었다.
죄없는 인간들을 심심하다고 습격하고, 놀리며 지내는 그들이 한심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약 한번 잘못 골라서 드래곤이 되버렸다.
에델린은 화가나고 말았다.
운명의 신도 너무하시지. 항상 그에게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만 같았다.
그의 옆에서 아무 걱정없이 태평스럽게 잘 자고 있는 이들이 너무나도 샘났다.
에델린은 숨을 들이켰다.
"습격이다!!!!!"
"어디냐!!!"
벌떡.
자고있던 사람들이 동시에 일어나며 외쳤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참새 몇마리가 짹짹거리며 날아갈 뿐, 다른 것은 없었다.
기사들이 에델린을 바라보자 그는 퉁명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라고 한번쯤 외쳐보고 싶었어."
"이 자식..!!! 너 땜에 잠 다 깼어!!!"
"흥! 깨라고 한거다, 이 미련한 인간자식."
"뭐가 어째?! 네 녀석! 도마뱀 구이로 만들어버리겠어!!!"
뜨끔.
에델린의 어깨가 살짝 움찔거리고 말았다.
저 멘트......언젠가 자신의 입에서 나왔던 것만 같았다.
순식간에 기분이 파악 상해진 에델린은 옆에서 누가 업어가도 모를만큼 쿨쿨 자고 있는
헤롤드와 은해를 바라보았다.
빠직.
기분 전환한답시고 쳐다본 것인데.
어찌하여 이 두사람은 한 침대에서 서로를 부등켜 안고 잘도 자고 있는 것이냐.
에델린이 버럭 외쳤다.
"마족이다!!!!!!"
"죽어라!!!!!"
헤롤드와 은해가 벌떡 일어나며 외쳤다.
동시에 에델린은 손으로 관자놀이를 짚으며 순간 어질하는 것을 느꼈다.
같은 정령의 아이라 해도, 어찌 반응이 저리 같을 까 싶었다.
주위를 둘러보던 두사람은 동시에 중얼거렸다.
"없네."
쿵.
두사람이 다시 침대 위로 쓰러졌다.
하는 짓도 똑같다고 생각하며 에델린이 두사람이 어기적어기적 집어 올리고 있던 이불을 확 제끼며 외쳤다.
"얼른 일어나!!!! 출발해야지!!"
"다녀오세요오오오오......."
은해가 손을 휘휘 내저으며 대답하다 다시금 잠에 빠지고 말았다.
저런 잠탱이가 있는가!!! 마치 평생 한번도 자지 않는 녀석 같이 말이다.
에델린이 팔짱을 끼며 조용히 말했다.
"얼른 안 일어나면…"
'안 일어나면? 어쩔건데?'
헤롤드와 은해가 동시에 생각했다.
"…내가 확 덮쳐버릴 줄 알아라."
"젠장..!! 일어난다 일어나!!!!!"
은해와 헤롤드가 하나같이 벌떡 일어나며 외쳤다.
다 좋은데, 은해는 잠에 너무나도 약했다.
창밖을 보니, 이제 막 숲속으로 햇빛이 비치는 것 같은데
에델린이 너무나도 야속하게 느껴지는 은해였다.
엘리시아의 주인이 유리물병에서 물을 따르며 우물거렸다.
"안녕히주무셨어요?"
"은해는 잘 잤니?"
실베스터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의 뾰족한 귀가 굉장히 멋스럽게 느껴지는 표정이었다.
어젯밤, 자다가 잠깐 일어나서 모두의 사정을 헤롤드에게 들었던 은해는
별로 놀라워하지 않으며 물을 들이켰다.
"저는....뭐, 항상 그렇죠."
"그래? 항상 좋았던 것처럼 오늘도 좋았겠구나."
무슨 말을 못하겠다니까.
은해는 피식 웃으며 물잔을 내려놓았다.
일행이 준비를 마치는데에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아델 역시 아침일찍 일어난 터라,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은 것이었다.
그는 되도록 자연스럽게 행동하도록 노력하였다.
그들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을 때, 헤롤드가 그들에게 인사하였다.
"전 바벨리아로 먼저 가 있겠습니다."
"그러는게 좋겠지. 누군가가 발견하기라도 한다면, 조금 의심될꺼야."
"나중에 뵙죠."
로웰의 대답에 헤롤드가 싱긋 웃었다.
그와 동시에, 그의 몸이 서서히 사라졌다. 조금있자, 그는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리안이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바벨리아까지 걸어가는 미친 짓을 하고 싶은 건 아니겠지, 모두들."
"너만 미친 짓 하지 않는 다면, 우리들은 걱정할 필요 없어."
에반이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하자, 잠시 뒤 리안의 주먹이 에반을 강타했다.
실베스터가 혀를 끌끌차며 두사람을 바라보다 말했다.
"어쨌든, 말을 타고 가야될 것 아냐."
"문제는 그 말을 어디서 구하냐겠죠."
아델의 말에 모두들 동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에델린이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었다.
휘익-
신호음 비슷한 휘파람소리가 시원스레 그의 입에서 울려나오며,
어디선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이럴 줄 알고 대기시킨 친구들이야."
어느새 달려와 그의 옆에서 멈춘 여섯마리의 말들을 바라보며 에델린이 말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이 말들은 '히히힝-' 이라는 늠름한 울음소리를 내며 그들에게 다가갔다.
에델린이 어깨를 으쓱했다.
"아델까지 포함해서 우리는 모두 7명인데, 아쉽게도 한 마리는 구하지 못했어.
두사람이 같이 타도록 하지."
블랙 드래곤이 말을 이었다.
"내가 아델과 함께 타겠다."
순간, 아델의 고개가 에델린을 향해 돌아갔다.
작은 소년의 눈에 블랙드래곤의 모습이 비춰졌다.
에델린은 싱긋 웃으며 말할 뿐이었다.
"잘 부탁한다-"
다른 이들은 말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로웰은 암갈색의 말을 골랐고, 리안은 검정색 말을 골랐으며, 에반은 갈색말을 골랐다.
실베스터와 은해는 백색 말을 골랐다.
"아이- 간지러~"
오히려 은해의 백색 말은 너무나도 적극적이었다는 이유로, 은해는 난생처음
말이 핥는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까칠한 느낌....그것이었다.
"가자!"
에델린이 갈색 말 위에 올라타며 말하자, 모두들 안장에 올라탔다.
"잘 부탁한다-"
실베스터가 갈기를 쓰다듬어 주며 말하자, 그의 백색 말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아마도 알아듣는 듯 했다.
"이대로 회색 산맥을 타고 갈꺼야. 그게 가장 쉬운 방법이겠어."
"하지만 회색 산맥에는 오리플리브의 늑대왕국이 있는 걸."
에반이 걱정스럽게 말하자, 에델린이 어쩔 수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에 비해 은해는 '오리플리브의 늑대왕국? 그게 뭐지?' 하는 물음만을 남길 뿐이었다.
"가자!"
"나를 따르라!!!!"
에델린이 계속 이끄는게 못 마땅했던 리안은 재빨리 말을 앞으로 몰며 외쳤다.
어이없다는 듯 콧방귀를 껴대는 에델린의 앞에 앉은 아델은 쿡쿡대며 웃을 뿐이었다.
이제부터 아델의 임무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그는 잊지않았다. 엘리시아의 주인을 죽여야하는 자신의 의무를..
위에서 루시퍼는 기사들을 바라보며 그 특유의 차가운 웃음을 지을테지.
재수없는 놈. 그래, 기분이 그렇게 좋은가?
아델이 루시퍼의 붉은 입술을 생각하며 달리는 말의 갈기를 꽈악 잡았다.
반드시 임무를 성공해서 죽은 비비를 환생시키고 말 것이다.
"…반드시....꼭..."
아델이 중얼거리자, 말의 고삐를 잡고있던 에델린은 조금 놀란표정으로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아델을 바라볼 뿐이었다.
물론, 그의 뒤통수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말이다.
말들은 잘도 달렸다.
말발굽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며, 산을 울렸다.
얼마나 달렸던 것일까.
나무를 지나고, 나무를 지나며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얕은 강이었다.
"회색 숲의 경계를 지났어!"
"스엘리브 강을 지난건가?"
리안이 크게 외치자, 은해의 옆에서 달리고 있던 실베스터가 중얼거렸다.
첨벙첨벙.
강을 지나며 시원한 물소리가 들렸다.
은해는 햇빛에 비춰 반짝이는 이 강물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없었다.
자연스레 감탄이 나오는 강이었다.
"왜 멈추는 거야?"
에반이 말 고삐를 콱 잡으며 물었다.
그 소리에 멍하니 정신을 빼고있던 은해는 재빠르게 고삐를 당겼고, 은해의 백마는 멈춰섰다.
선두에 섰던 리안이 갑자기 멈춘 덕이었다.
은해가 물끄러미 앞을 바라보며 물었다.
"리안, 무슨 일 있어요?"
"쉿! 조용히 해봐."
리안이 손을 앞으로 내밀어 말을 멈추라는 제스처를 취하자, 은해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째째짹-
새들의 울음소리만 한가로이 울리는 숲이였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숲의 입구에 있는 그들이었다.
스스슥-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에, 로웰이 인상을 험악하게 구기며 외쳤다.
"젠장!! 벌써 알아차린건가?!"
"이런...!! 아직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짐승의 본능으로 무언가를 알아차린 말들이 흥분하자, 은해는 백마의 갈기를 쓰다듬으며 진정시켰다.
쉬익-
코앞의 풀숲에서 무슨 소리가 나자, 실베스터가 재빠르게 고삐를 옆으로 당기며 외쳤다.
"달려!!!"
"크워어어어!!!"
그가 재빠르게 외치지 않았다면, 에반의 목은 날아가고 없었을 것이었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여 그의 위를 뛰어넘는 늑대를 지켜본 에반은 새파랗게 질린채 중얼거렸다.
"맙소사..."
"…크르릉-"
사뿐히 강에 내려앉기가 무섭게 회색늑대가 다시금 튀어올랐다.
에델린이 외쳤다.
"은해야! 에반!!! 뭘 꾸물대는 거야!!!"
"제..젠장!!!!"
에반이 칼집 채로 검을 뽑아들며 내뱉었다.
달려든 늑대를 칼집으로 받은 그는 팔에 힘을 실었다.
"이야야야야!!!"
내던지듯 검으로 늑대를 내동댕이 친 에반은 은해의 옆으로 달려든 늑대를
재빨리 쳐냈다.
"깨깽!"
늑대가 강의 저쪽 끝에 날아가버렸다.
당황한 은해는 그대로 얼어붙은 채 가만히 있기만 할 뿐이었다.
"은해야!!!!"
"크어어엉!!!!"
저쪽에서 차마 달려가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던 로웰이 외치기가 무섭게,
늑대가 다시금 튀어올랐다.
그 순간.
"파이어 에로우Fire Arrow!!!"
옆에서 마법주문 외는 소리가 들리며, 로웰의 뒤에서 붉은 빛들이 늑대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캥!!!"
빛들이 차례로 늑대의 몸을 뜷고 날아가며, 늑대의 몸에 불에 탄 구멍이 남고 말았다.
로웰이 고개를 돌렸다. 실베스터였다.
"은해야! 가자!! 얼른..!!"
에반이 은해의 백마 고삐를 잡으며 외치자, 은해가 고개를 끄덕였다.
은해의 기사가 재빠르게 외쳤다.
"이랴!!"
백마와 갈색 말이 그대로 튀어나갔다.
그들의 뒤로 '컹컹'대는 울음소리가 들렸지만, 은해가 고개를 흔들어 정신을 차린채 에반에게 물었다.
"뭐예요, 저것들은..!!!"
"오리플리브의 늑대들이야!!"
"그게 뭔데요!!"
쉭쉭대는 바람소리에 서로의 목소리가 잘 안들려 소리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에반이 외쳤다.
"회색 숲을 지키는 늑대들..!!!"
"난 아무짓도 안했어요!!!"
"누가 뭐래?!! 젠장, 따라잡히겠다!!!"
에반이 무심코 옆을 바라봤다 늑대와 눈이 마주치자, 욕설을 중얼거리며 외쳤다.
그와 동시에 은해의 기사는 백마의 고삐를 놓았고, 두 말은 서로 갈라지고 말았다.
"백마가 인도할꺼야!! 이것들 다 해치우고 만나자고!!"
"알겠어요!!"
은해가 대답함과 동시에, 백마의 옆으로 늑대가 날아들었다.
저쪽에서 뛰어드는 늑대를 본 순간, 은해는 거리낌없이 백마의 안장 위로 올라선 채,
등에 매었던 활과 화살을 잡아들었다.
'쉬익-'
은해가 화살을 날리자, 날아들었던 늑대가 공중에서 피하지 못하고 맞아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그대로 뒤를 돌아보니, 늑대들은 끝도없이 많았다.
은해의 얼굴은 새파래지고 말았다.
"젠장..!!!"
****
늦게 올렸습니다. 숙제하고나서 올리는 것이라서 늦은 거니, 저를 용서해주시길.....<<퍼어어억!!!
;;;54편은 늑대들의 등장입니다.
늑대들의 왕국. 한번쯤 쓰고 싶은 거였는데 말이죠.
~60까지 바벨리아에 도착하게 하려니, 양이 조금씩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양해를.....;;;
<<<스크롤 바의 압박이 있을 때가 많을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학하고 나니 방학보다 바뻐진 것 같네요. (피휴....<<한숨)
그래도.......+_+3월 말에 있을 수학여행을 향해 달립니다!!!
저희 수학여행은 쌩뚱맞게도 '거제도' 로 간다는 군요.-_-;;; 대략난감이었습니다.
누구 섬에 놓고 올겁니까.........-_-;; 거기다 2박 3일 이라니까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걸려서
노는 건 시간도 없다는 군요.ㄱ- ........왜 가는 겁니까....<<<퍼어어억!!
으헤헤♡
담편엔 늑대들의 왕국으로 직접 들어갑니다.^^ (싱긋)
거기서 의외의 인물이 나올 듯............예상합니다♡
정령의 아이! 내일도 힘차게 달리는 겁니다!!!<<<퍼어어억!!!
모두들 일요일도 즐겁게 보내자구요~~ 화이팅~~+ㅁ+
PS:) 혹시 ~_~ 라는 이모티콘이 의미하는 것 아시는 분 계세요?
친구가 ↑의 이모티콘을 문자와 함께 보내줬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ㅠ_ㅠ
첫댓글 선
ㅋㅋㅋ 그거 내가 보낸 문자인데♡ 맞춰봐~라 맞춰봐~라^_^ 과연 ~_~의 뜻은 무엇일까......ㅋㅋㅋ 지연아, 짜앙 재밌어....♡ 기다린 보람이 있다니깐!!
그...그렇군....;;;_의 뜻은 뭐냐 <<<두둥 알려줄때까지 안 올릴테다<<<퍼어어억
허억... 오늘도 새벽이라니.머 좋지.ㅋㅋ
.......그러시다면 저로썬 다행이지만......ㅠ_ㅠ<<<가슴을 쓸어넘기고 있었다...
~_~는 그냥,,눈썹을 휘날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티콘? .......새벽에 일편부터 이까지 쭉 봣어여 재밋어여^^*♡
아 지금일어났다는왜이리 휴일은 눈이 잘떠지는 건지모르겠어요오
헛 ㅇ_ㅇ 6시 54분.....(두둥<<<자고 있었다)......혹시 아침형 인간...<<<퍼어어억
눈붓고얼굴부어서감히거울을볼용기가안나는.....
=_=<<<심하게 부음. 설마 저만 하겠습니까.....흐흑 학원가야하는데 얼음찜질 하고 있는...;;;;
다음편이요`
담편으로 고고싱 해야죠 ^^얼렁얼렁 올리겠습니다
으윽 , 엄청 늦게 왔네 , 으흑 ㅜ 죄송해요 ♡ 양돌씨 알라뷰 ♡ 내맘알죠 ? < 퍼어어억 으하하 , ; 꺄아악 ! 우리 은해가 , 이쁜이가 됬구나 , 저 얌전한 말투라니 , 금발이 그리워 , < 퍼어억 !
으흐흐 우리 은해의 얌전한 말투..........ㅋㅋㅋ 금발은 괴로워~~~
아하, 그...그렇군요...;;;
죄송해요....요즘 제가 학원에서 늦게와서 님 소설 볼시간이 주말박에 없네요...그래도 열심히 볼께욧 >ㅁ<
ㅠ_ㅠ괜찮습니다...훌쩍...;; 저는 소설 올릴시간이 없어서 쓰지를 못하고 있는.......이런..<<퍼어어억!!!!
헉;;;;;;;;늑대....ㅠ늑대하니까 엔다리온이생각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