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 아프리카 박물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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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아프리카 박물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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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여행)에 있어서 必然(필연)적으로 동반되는 美食!(맛집)!, 대기정이란 유명 갈치 맛집에서 제주 은갈치 구이
를 맛보고 집사람이랑 간곳은 바로 옆에 있는 특이한 외관을 자랑하는 아프리카 박물관이다.
먼저 아프리카를 생각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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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원시적인 느낌의 척박한 땅과 사막과 원주민들 그리고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야생 동물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는 나에겐 미지의 땅이다. 따라서 제주에 신축된 아프리카 박물관은 쉽게 다가가지
못한 아프리카 대륙 문화의 정통성을 훼손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본 박물관의 의지를
표방하고 개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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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벽돌로 쌓아올린 건물 외벽 군데군데 촘촘히 박혀 있는 60cm 가량의 나무토막이 인상적이다. '토론'이라 부르
는 이 나무들은 쌓아올린 흙벽돌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건축물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준다. 무엇보
다 중요한 역할은 우기가 지난 후 흙을 덧칠할 때 발판을 걸치는 버팀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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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아프리카 박물관은 개인 적으로는 두 번째의 방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집사람의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流
浪者(유랑자)는 안내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한 것은 유랑자도 모로코를 제외한 실제 아프리카 대륙을 단 한 번도
가보지는 못한 미지의 세계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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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개 도시 이름이 익숙한 유럽과 달리 아프리카는 나 유랑자에겐 생소하면서도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
다. 그렇다면 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린 아프리카에 대해 유랑자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물론 신문과 뉴스 등 각종
언론매체들을 통해 비친 아프리카의 모습은 척박한 환경에 기아와 가난에 허덕이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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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네 모스크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일반적인 모스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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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왠지 두렵고 멀게 만 느껴지는 미지의 땅이요. 아울러 아프리카는 유랑자에겐 여전히 낯선 검은 대
륙이다. 물론 남아공 월드컵 이후 조금은 친숙해졌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고유의 매혹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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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프리카 대륙은 우리나라와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어 그들의 문화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도 한몫 한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아프리카는 세 번째로 큰 대륙에 12억 7천이 넘는 인구와 58개 국가(54개 국가+4개 자치령)
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약 3,000개가 넘는 언어가 존재한다고 알고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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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게 지어 올린 젠네 모스크는 진흙 벽돌로 지은 세계 최대의 건축물이기도 하다. 약 20m의 높이와 약 55m의 가
로 세로 폭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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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아프리카 대륙에 속한 나라이름도 잘 모른다. 하여 삶에 있어서 유랑자의 마지막 꿈이라
면 아프리카 대륙을 북에서 남으로의 횡단이요. 두 번째는 아메리카 대륙을 알래스카에부터 아르헨티나 티에라
델푸에고까지의 대륙 횡단이다. 적어도 죽기 전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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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대륙의 길이 약 8,000km, 너비 약 7,360km로 전 세계 지표의 1/5가량을 차지한다는 검은 대륙. 적도가 그 중
앙을 지나고 있어 대부분 지역이 열대성 기후대에 속하며, 북쪽으로는 북회귀선이, 남회귀선이 지나가는 대륙.
더불어서 중부 아프리카에는 울창한 적도성 열대우림이 발달해 있고, 대륙 남부와 동부사바나에는 많은 야생동
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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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나에게 조금 더 익숙한 곳이라면 아프리카 해안 일대의 마다가스카르라는 섬은 세계 최대의 희귀
한 동물들의 보고이자 밀림지대 섬 가운데 하나로 알고만 있을 뿐이다. 이 또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서 얻은 정
보들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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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금 멀지만 아프리카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제주의 ‘아프리카 박물관을 찾았다. 오늘 유랑자가 방
문한 제주 아프리카 박물관은 아프리카 말리 공화국의 젠네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 이슬람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
는 젠네 대사원을 모티브로 건축 되었으며 198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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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네 사원은 진흙으로만 지어진 건물 중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서아프리카 말리의 이슬람 사원이다, 그래서
일까 관람 전부터 아프리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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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더 아프리카 박물관은 여러 부족들이 이룬 찬란한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짜 아프리
카의 진수 들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일까 박물관을 나설 때면 알게 모
르게 갖고 있던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지게 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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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본격 적으로 유랑자와 함께 돌아보자. 젠네 대사원 건물 속으로 들어가 보자, 먼저 1층 로비로 들
어서면 마주하는 사파리 파크는 마치 작은 아프리카로 들어서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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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프리카의 자연과 야생동물을 가볍게 둘러보는 공간으로 2층 높이까지 서 있는 기린과 사자 등 야생동
물 인형들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또한 건물의 유리블록 천장은 한낮의 햇살을 실내로 고스란히 전해주면
서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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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상설전시장인 사파리파크에서는 실물 크기의 낙타와 코끼리, 플라밍고, 개코원숭이 등 아프리카의 동물들
을 밀랍 인형으로 만들어 친근감을 높였다. '사파리'(safari)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사냥을 위한 여행'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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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처럼 움직이는 야생동물 인형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보는게 포인트다. 표시된 관람 동선을 따
라가면 세렝게티 초원, 콩고 정글, 사하라 사막, 빅토리아 폭포, 탕가니카 호수 등 아프리카의 대표 명승지를 한자
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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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땅이자 인류의 고향인 아프리카는 아시아 다음으로 넓은 대륙이다. 광활한 사하라 사막과 야생동물이 뛰
노는 세렝게티(끝없는 초원)라는 초원이 막연하게나마 떠오른다, 그렇다면 이제 멀리 가지 않고서도 가까이서 만
나 볼 수 있는 제주 아프리카박물관에서 진짜 아프리카를 만나보자! 역동적인 원주민의 모습과 아프리카 초원 위
에 펼쳐진 '동물의 왕국'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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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이 아프리카박물관은 1998년 11월 서울 대학로에 아프리카란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문화를 토대로 한 박물
관을 개관 되었던 것을, 2005년 4월 새로운 문화적 도약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 국제컨벤션센터
동쪽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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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새롭게 선보인 이 아프리카박물관의 건물은 서아프리카 말리의 젠네 바니강 유역 평
야에 위치한 약 20m의 높이와 약 55m의 가로 세로 폭을 자랑하는 젠네 모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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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네 모스크는 1240년 무렵 사하라사막을 오가며 황금, 소금 중개무역으로 부를 쌓으며 이 지역을 통치하던 코이
콘보로가 이슬람으로 개종하며 세운 사원이다. 처음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는 개미들이 흙을 물어와 2m가 넘
는 개미집을 짓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이 사원을 설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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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서아프리카 말리의 도시인 젠네는 기원전 250년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
장 오래된 도시로 꼽힌다. 젠네는 과거 상업, 교육, 종교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다. 황금기는 15세기부터 16세기
까지로, 이슬람교의 중심지로 기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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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젠네 모스크는 1830년대에 심하게 훼손되었다가 지난 1907년 다시 보수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전체
적인 건물 구조는 진흙 벽돌로 쌓여 있고, 겉면에 진흙 반죽이 발라져 매끈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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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부족사회는 대부분 행사나 의식에서 가면을 사용했기에 가면의 모양도 부족에 따라 다양하고 특이
하다. 농경부족의 가면은 모양이 아름답고 화려한 반면 공격적인 부족은 가면의 이미지가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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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주요 부위만을 강조한 독특한 형상과 하나하나 섬세한 무늬들이 새겨진 전시물들은 그들이 의식을 얼마
나 중요하게 여겼는지를 보여주는 주술적 의미의 전시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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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례허식 없이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려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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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건물 구조는 진흙 벽돌로 쌓여 있고, 겉면에 진흙 반죽이 발라져 매끈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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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박물관
▶운영시간: 운영시간: 365일 연중무휴,
10:00~19:00(18:20 입장마감)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49
▶℡.064-738-6565
- 주차시설 : 있음(승용차 100대 주차 가능)
- 주차요금 : 무료
- 유모차대여정보 : 가능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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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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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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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아프리카박물관 blog.naver.com/african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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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박물관
▶운영시간: 운영시간: 365일 연중무휴,
10:00~19:00(18:20 입장마감)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49
▶℡.064-738-6565
- 주차시설 : 있음(승용차 100대 주차 가능)
- 주차요금 : 무료
- 유모차대여정보 : 가능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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