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으..
난 남성고 관악부다..ㅜㅜ
남성고 학생들이라면 대강 다 알겠지만
강창봉.. -_-
졸래 깐깐하다.
안나오면 수행깎는다 이런..뷁같은 ㅠㅠ
그래서 나는 단지 ㅠㅠ 관악부 안 하는날 베스킷볼을 즐기고 싶었을뿐인데 ㅜㅜ
왠지 불성실한놈으루 낙인찍힌거 같아서 말이다
아직 형들, 친구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아는애들 고작해야 우리반 씨드 놈들밖엔 ㅜㅜ
과제도 첨엔 재밌게 하다가 점점 귀찬쿠 ㅜㅜ 에그,,,,
따라그리기 하고 싶어도 난 기숙사 생인걸>_<(꼴에)
(참고로 기생은 만화책 빌렸다가 걸리면 바로 김영수쌤의 파워풀 종아리 어택-_-乃)
그냥 짤릴까도 몇번이나 고민은 했어따..
그러나 윤찬이형 그림 볼때마다
나도 왠지 쫌만하면 이정도 그릴수 있을것 같애!! 라는 비현실 판타지적 희망이 생기고
그러다가 학교오면 수업시간에 퍼자고 ㅜㅜ 점심시간 밥젤먼저 먹고
관악부가서 클라 몇번 불고오면 5교시는 꽉찬배와 등뒤로 비치는 따스한 했살이 다시 날 자
게 만들고 ㅠㅠ
어케하지ㅠㅠ 그런다고 성적 오르는것도 아니고 ㅡㅡ
완전 슬럼프...ㅜㅜ 뭐든 하기 실타.
어제는 알씨와이 활동끝나고 시내를 배회하는데...
예쁜 언니들 ㅠㅠ 몸매쥑이고 얼굴 진짜 졸라이쁘구 ㅠㅠ 여자들은 왜케 다이뻐보이는지 ㅜ
그러다가 거울앞에 내모습을보면 거울 깨버리고 싶다 ㅜ
하는게 다안됀다, ㅠㅠ 처음에 전교 6등으로 들어왔다가 지금 거의20등가까이 떨어지고
담임한텐 맨날 잔소리 듣고 ㅜㅜ 우리반 실장노릇하랴, 학생신분으로 공부하랴, 자식노릇
(뭐 별거 있겠냐만은), 형노릇, 친구노릇, 아아아아아!!!!!
물론 선배들의 고통에 비하면 나는 뭐 X도 안돼겠지만. 좀힘들다 요즘 ㅠㅠ
어제 학원끝나고 12시쯤 집에 들어가면서 정말 오랫만에 화책방을 들렸다.
그리기 해야지 이젠...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볼것이다.
허접틱한 내그림이 날개를 달라 날아 갈 수있는 그날까지 ㅜㅜ
오.. -_
두서없는 글이 되버렸군,.
첫댓글 하하 ; ; 힘내셈 ;;
...그래서, 요지는? (웃음)
비현실 판타지적 희망은 아니다!
전교 6등에서 20등으로 떨어졌다고.. 절망중인게냐;; -ㅂ- ;; ........ [<<목매다는중;;] ..흠흠;; 그림은 .. 많이 그리면 충분히 나같은놈은 거뜬히 넘어갈꺼야 ;; -ㅂ- ㅋㅋ
하하... 염장끼가 다분하지만 이렇게 반성하는거 보니 넌 잘 할것 같다. ^^;
과도기인가..흠...천천히..돌파구를 찾아가보렴..힘내라
이녀석 그래도 과제하나는 열씸히 하던데
개샒...성적으로 날 가슴아프게 하다니...OTL
흐음...학업이 우선이다!!! 여러가지가 겹칠경우 일단은 학업을 선택하도록...
넌 학업을 선택했느뇨??호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