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여러분???
작년 한해는 제가 아홉수라 그랬는지(서른아홉ㅋㅋㅋ)
성과도 없는 일에 무지하게 바쁘고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했는데...
이제 새해가 왔으니 나아지겠지요?
그래도 사오모에 들어와서 여러분들의 글도 읽고 솜밴드에도 가서 노래도 하고....
해서, 조금이나마 그 기운으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잘 마무리 한것 같아요!!
지난 1일에는 엄마네 갔다가(바로 길 건너여요)
오빠들이 좁아터진 우리집으로 다 와서
남자 조카들은 아들방에서 다 모여 노래하고 기타치고 등등 시끄럽고
여자 조카들은 딸방에서 영화보고 이야기 하고
어른들은 마루에서 맥주,막걸리, 소주 등등
휴!!정신이 하나도 없고, 가고나서보니 한바탕 전쟁 치룬 것 같은 꼴!!!!....
3명밖에 안 모였는데 이정도였는데
7남매가 다 모였으면 어찌 했을찌?
갑자기 엄마가 안쓰럽네요!!!!
그래도 엄마라서, 힘들더라도 다 모였으면 더 좋아 하셨을 거예요!!!!
자식이뭔지, 부모가 뭔지.....
그냥,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이제, 자주 들어올께요!!!
첫댓글 글을 통해 준준마마님의 다복한 가정의 행복을 엿 볼 수 있네요.
새해에는 연습실에서 자주 보자구요. 저도 그럴테니까...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많이 받으세요
7남매가 모여 살았음... 엄마는 키울때 힘드셨겠지만 형제들은 얼마나 좋았겠쑤~~~
무남독녀인 난 완전 부러워요~~~
저도 7남매중 6번째입니다만.....어렸을때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웠죠....돌보아 주지 않는다고..결혼을 하고 자녀 하나인데도 벅차하는 제모습에 옛 어른들을 존경하게 되더군요...준준마마님 대가족 행복이 느껴집니다.
준준마마님, 올해는 감기 덜 걸리시고 ..더 성과있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늘 노래와 함께 하시는 준준마마님 7남매가 너무 부럽습니다.
작은별가족...그리고 준준마마님의 노래 '분홍 맆스틱'...
작은별가족의 '나의 작은 꿈'...
아직까지 작은별가족 앨범(LP) 갖고 있는데...
예전에는 준준마마님 가족의 노래를 참 많이 들으며 지냈는데...
우리때 아이돌스타이셨던 준준마마님을 뵐 수 있는 게 저에겐 큰 영광입니다...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자주 시간을 내셔서 아름다운 화음도 자주 들려 주셔야 합니다...
우리시절의아이콘~~~^^넘반갑습니다...얼마전에7080배철수씨프로에나오시고~~ㅎㅎ지금도분홍립스틱 들으면머리가맑아져요저는~~나무자전거하시는동생 강인봉씨도 너무좋아하고..홧팅입니다~~!!!
와~ 사는 맛나는 이야기를 올려주셨네요. 부모님은 아마 시끌벅적한 가족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느낄겁니다.
아마도,
올핸 작년보다 훨씬 나아 지겠죠..
활기차게 福 많이 받으세요...
젊은날에 강애리자님의 분홍 맆스틱을 즐겨 듣고 즐겨불렀었는데...,
여기에서 만나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서 기쁘군요.
젊은 날에 한 여자를 사랑하고 이별해야하는 아픔의 시기에
이 노래를 알게 되어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아직도 그 시절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언젠가 직접 만나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지금 서른 아홉이시면 생각보다 음악 데뷔를 상당히 일찍 하셨네요.
준마님~새해에는 준마처럼 활력이 넘치는 나날이시길 빕니다~~
지난 해 힘들었던 일이 있었더라도 다 잊으시고 금년에는 더 좋은 일 그리고 보람찬 일 많이 만드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