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고 헤매서 찾아간 코엑스 반디 모시기~
시작 20분전에 도착했는데도 자리는 꽉~~ 차있고
꽤 많은 사람들~
강연회가 시작하고 형이 중간~중간~~ 유머를 섞어 넣으면서
관중의 참여를 유도했지만 분위기는 썰렁~ 웃음 소리도 안나고~ 박수도 없고~
ㅋㅋ 잼스형으 일일 아들내미는 돌아댕기고~~ ㅎㅎㅎ
첨에는 분위기가 저랬어요
근데 얘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몰입도는 높아지고 어느순간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마련해놓은 자리뿐만 아니라 주변을 에워싸고
서있는 상태고 경청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으시더라고요~
나중에는 웃음도 많고 분위기 좋게~ 끝나고
질문 시간때 질문 할까 말까 할까 말까 소심하게 고민하던중 질문 시간은 끝나고 -_-;;;
엄마가 질문해서 답한 어느 아이는 책선물 받고~~ ㅠ_ㅠ~ 진짜 부럽...
사인회를 할라고 책을 들고 지갑을 열었는데!!! 아뿔사...
있는 돈은 9처넌 책값은 만원 -_-;;; 이런 낭패가...
할수 없이 공책에 싸인을 받았드랬죠~
싸인 받는데 형이 "이름이 뭐죠?"
라고 해서 그냥 "곰이라고 해주세요"
그래도 못알아 보셔서 "저 카페 곰이에요 하는 순간
커지는 형의 눈 ㅋㅋㅋㅋㅋ 재미있었어요
집에 갈때 코엑스 내에서 길을 잃어서 좀 해매기는 했지만..... -_-;;;
악~ 7~8월을 계속 강연 하신다니.. 바쁘시겠네용~
음...
1줄 요약
첨에는 서먹서먹 했지만 재미있었던 강연회! :P
아~ 오늘 코엑스 가면서 지하철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제가 젤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 보면서
갔는데 형이 강연회에서 죽은시인의 사회 얘기를 해서 깜딱 놀랐어여 ㅋㅋ
첫댓글 와! 재미있었겠어요 곰님 ㅋㅋㅋ 부러워요 -_ㅠ 이번에 완전 바쁜일에 컨디션 0까지 내려가는 바람에-_-; 으휴...암튼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ㅎㅎ
1년만에 봐서 반가웠다. 앞으로 화이팅!^^
곰님 지난번에 감사합니다 ^^ 그리고 James 형도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