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모범생들 장르 : 연극 일시 : 2012.5.26(토) 오후 7시 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출연 : 이호영, 이원, 김종구, 홍우진 관람등급 : 만 14세이상 관람시간 : 100분
블랙메리포핀스 공연이 함께 동시에 진행되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나란히 있는 매표소 중에서 모범생들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았다.
매표소 옆에 캐스팅 보드가 있어서 공연 당일날 출연하는 배우들을 확인 할 수있다.
계단을 따라서 걷다 보니 도착한 공연장 입구
<총평>
모범생이라는게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말로 바뀌어버린 요즘 모든것이 성적에 의해서 판단되는것이 현실이다.
대학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초중고 총 12년이 넘는 시간을 공부를 위해서 모든 시간을 보내고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좋은 대학이라는 그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어느 대학에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결정되어 버리는게 슬프다.
세상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곳인데 모두 자신의 개성과 능력에 상관없이 그저 대학이라는 곳에 들어가려고만 한다.
높은 등록금을 내고 그렇다고 취직이 쉬운것도 아닌데 과연 이러한 현상들이 옳은것인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공연을 보는 내내 한가지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옮겼기에 씁쓸하면서도 슬프다는 것이였다.
불편한 진실이라는것이 과연 이런것이 아닐까 싶다.
지금 우리의 교육 현실이 과연 옳은것인지 그에 대한 해법이 정말로 없는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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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르매의 36.5도 감성충전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살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