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제글이 베플이 됐네요. 근데 정말 어이없는 상황은 제 글에 반대를 누른 7명입니다. 정말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맞는건지 의심이 되네요. 무슨 이유로 연고이전 옹호관련글을 옹호하는건지... 정말 사커월드말고 다른 K리그 팬들은 연고이전에대해 아무런 반감을 갖지 않는건가요?
탱크박이라는 분은 개념있는 기자님 같던데요..전혀 관계없는 분이지만 제가 다 불쾌하네요. 저런 기자때문에 축구 커뮤니티에서 기자들이 설친다는 건 무슨 말인지..기자는 축구커뮤니티에서 활동하지 말라고 법이라도 제정해놨나요? 솔직히 기자라고 밝히시고 축팬들과 공감대 형성이라도 하시려는 탱크박님이 색안경끼고 이상한 리플쓴 님보다 훨씬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거 같네요. 그냥 기자라면 무조건 싫어서 해보는 소리인가요? 비판할 땐 누구를 어떻게 비판할 것인지 생각을 좀 하셨으면..비판 비난 구분도 못하고 그냥 싸잡지 마시구요
뒷페이지에 그런 글이 있었군요. 그러면 전말을 미리 잘 이야기해줬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됐든 약간 겸연쩍기도 하고 그러네요, 윗 리플에 대해서는 사과드릴께요.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기자가 김세훈씨 처럼 모두 그런 개념 머리에 가지고 산다고는 믿고 싶지도 않고 그렇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건 너무나 절망적이니까요. 그리고 원 리플지우는 것도 예의는 아닌지라 그냥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연고이전을 하면 팀명이 바뀌어버리는 프로축구에서 연고이전이라는 말은 쉽게 해서는 안될 말이죠...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런던으로 연고를 이전하여 팀명이 런던 유나이티드로 바뀐다면 런던유나이티드가 과연 명문일까요? 아무리 "똑같은 선수,똑같은 감독으로 말그대로 연고이전만 했을뿐인데"라고 항변한들 런던유나이티드는 신생팀일뿐 역사와 전통그리고 충성스런 팬을 가진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순 없는 것입니다.
물론 기자가 주장하고 싶은 핵심요지는 연고이전이 아니라 성남구장의 잔디상태에 대한 질책임을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연고이전...팀명 자체가 바뀌어버리는 연고이전은 부적절한 비유
경기장 관리를 구단에서 한다면 김세훈이란 기자분께서 이런 감정적인 기사를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남시와 구단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다른 경기장들은 보수중이고 또 잔디상태가 괜찮아 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탄천경기장의 잔디상태는 보수한 흔척이라곤 찾기가 힘듭니다. 어제 경기는 ACL8강전이었고 마계대전이라는 타이틀이 걸린 빅매치었습니다. 탄천 경기장의 잔디상태는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에서 비협조적인데 구단에서 노력한다고 할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그래서 연고이전을 찬성하시는 겁니까? 일화축구단은 연고이전하는순간 유랑단이 됩니다. 서울->천안->성남->연고이전. 시에서 비협조적이기는 했지만, 일화축구단 또한 클럽발전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연고이전을 해서 뭐가 달라질까요. 연고이전이라는 말대신 차라리 팀을 없애라고 하시던가요.
축구는 미국스포츠처럼 프랜차이즈 식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미국처럼 에너하임에인절스가 LA에인절스가 되는 스포츠가 아니지 않습니까. 전세계 어떤나라도 하고있지않은 프랜차이즈식 사업을 왜 유독 케이리그에서 추구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기때문에 연고지를 옮기는거면 더욱 웃깁니다. 지금 일화축구단이 다른 동네로 연고이전을 한다고 그곳이 수원이나 서울처럼 인기를 끌까요? 그런 도피성 연고이전을 하면서 축구판을 타락시킬시간에 차라리 구단에 더 투자를 해서 스타선수를 늘리라고 말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서울>천안>성남 연고이전이라,,, 참 안타까운 표현이죠,,, 연고이전에 대해선 팬들이 못하게 해야 한다는것이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시에서 '축구단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바가 먼지 모르겠다'고 언급하고 축구단에 비협조적인데 성남시민들은 그런 시를 효과적으로 항의하고 압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흥미롭네요, 지역시민들이 어떻게 축구단을 지켜낼지요,, 연고이전을 못하게 하는건 그 지역축구팬이 해야 하는 것이죠 많은 관심을 갖고 꼭 지켜내길 바랍니다.
전 동의못하겠습니다. 프로축구뿐아니라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에서 구단이나 시가 연고팀유치를 포기하고 다른팀으로 연고를 이전시키려고 하는데 일개 팬들이 자신의 팀을 지킬수 있던 경우가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축구팬과 시민들에게 연고팀을 지키라고 떠넘기는건 정말 위험한 생각인겁니다. 아예 근본적으로 연고이전행위를 반대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어떤 프로스포츠구단이라 하더라도 연고지 정착이 힘듭니다. 그래서 더더욱 성남이 계속 성남에 있어야 하는겁니다.
연고이전을 해야 한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단지 그 팀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팀을 지지하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남구단을 성남지역팀으로 인정치 않고 종교단체팀으로 평가절하한건 성남시 입니다. 시의원, 시장 모두 시민들의 표로 당선된 사람들입니다. 성남시와 성남시민은 성남구단을 자기지역의 축구팀이라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거듭강조하는데 저는 연고이전을 찬성한바 없으며 지역시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인천시민님// 성남일화의 홈경기가 무관중 경기였습니까? 2~3천명씩은 들어옵니다 (뻥튀기라고 하시면 할말없지만). 탄천이 아니라 모란시절엔 7~8천명정도의 수준이었고요. 수원처럼 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인 축구인기를 가진도시를 제외하고는 고정적인 관중수준은 전국어딜가나 그 수준입니다. 성남시민들의 축구열기를 너무 무시하시네요, 어제 경기에서 성남의 골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E,W석 관중들을 못보셨는지요. 성남보단 두배나 큰 인천이랑 별 다를바 없는 일반석의 열기였습니다. 열광적인 서포터가 많지 않아서 그래보이나요? 그건 그랑,나막식,마린보이즈,엠지비를 제외하고는 어느구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 솔직히 탄천에 꾸준히 몇명정도의 관중이 들어오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성남 구단 정도 규모의 클럽이라면 북패,수원 정도의 관중이 들어와야 합니다. K리그에서 7번 최다우승을 한 클럽이고 3회연속 우승을 한적이 있는 클럽입니다. 어떻게 보면 K리그의 최고 명문 구단입니다. 성적만 우수한것이 아닌 경기내용면에서도 우수했었던 클럽이었습니다. 그런 명문클럽에서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며 리그를 주도해 작은클럽들도 같이 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잘됐으면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죠
모란경기장에서 탄천으로 옮긴 이유도 부족한 관중때문으로 압니다. 구단이 팀을 운영하는데있어 소홀히 했다면 저는 모호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절대로 연고이전을 반대했을 것입니다. 성남시에서 일단 성남구단을 성남지역팀으로 인정치 않고 종교팀정도로 치부하니까요 차라리 무관심이 낫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팀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제대로된 마케팅이 없으면 많은 관중이 들어오기 힘듭니다. 북패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인구의 10퍼센트인 서울에 자리잡아 관중동원이 유리한거고, 수원같은 경우도 훌륭한 경기시설과 스타플레이어가 있어서 그렇고요. 성남은 솔직히 성적만 우수했습니다. 성남에 기억나는 국가대표 스타플레이어가 있었나요? 지금까지? 리그를 휩쓸던 2000년대초반에도, 2002 4강신화때도 성남선수들은 없었습니다. 성남의 관중수준 이게 시나 시민들만의 잘못일까요? 지금 성남에 정성룡빼고 관중몰이할만한 스타 없습니다. 마케팅보다 알찬선수들로 좋은성적을 유지하는 팀인거죠. 아무리 리그 우승한다고 해도 관심갖지않으면
못오죠. 탄천으로 옮긴건 모란경기장의 낙후때문입니다. 탄천경기장은 새로지은거였고요. 김현회기자의 칼럼을 보시면 당시상황을 조금 아실듯. 탄천같은 경우는 분당에 있고 모란은 성남에 있습니다. 팬의 충성도는 모란시절이 더욱 열광적이었고 관중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7~8천명이상이었습니다. 적어도 검색해보셨더라면 아실텐데요. 너무 모르시면서 말씀하셔서 민망하네요
리그를 휩쓸었떤 당시에 선수들의 동시성이 없네요. 이동국선수가 뛸당시엔 그냥 상위권팀이었고요. 말씀하신 선수들중에 일반사람들에게 말해도 알만한 선수가 누구있을까요? 김두현, 김정우, 이동국, 최성국, 김상식 정도네요. 김정우선수는 이번월드컵 이후에 유명해진거고요. 그에비해 수도권팀들의 선수마케팅은 성남의 알찬 운영과는 다르게 더욱 자극적이었습니다. 엄청난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했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남보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첫댓글 제글이 베플이 됐네요. 근데 정말 어이없는 상황은 제 글에 반대를 누른 7명입니다. 정말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맞는건지 의심이 되네요. 무슨 이유로 연고이전 옹호관련글을 옹호하는건지... 정말 사커월드말고 다른 K리그 팬들은 연고이전에대해 아무런 반감을 갖지 않는건가요?
추천이 되어 베플이 된글에 악의 적으로 반대 누르면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하시는 분들...
그런류의 분들일겝니다...
아니면 저 기자랑 친분이 있는 인간들이거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탱크박이라는 분은 개념있는 기자님 같던데요..전혀 관계없는 분이지만 제가 다 불쾌하네요. 저런 기자때문에 축구 커뮤니티에서 기자들이 설친다는 건 무슨 말인지..기자는 축구커뮤니티에서 활동하지 말라고 법이라도 제정해놨나요? 솔직히 기자라고 밝히시고 축팬들과 공감대 형성이라도 하시려는 탱크박님이 색안경끼고 이상한 리플쓴 님보다 훨씬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거 같네요. 그냥 기자라면 무조건 싫어서 해보는 소리인가요? 비판할 땐 누구를 어떻게 비판할 것인지 생각을 좀 하셨으면..비판 비난 구분도 못하고 그냥 싸잡지 마시구요
김곰돌님이 탱크박기자가 성남보고 연고이전하라는 글을 싸월에서 발견하고 읽게되는데 . . .
뒷페이지에 그런 글이 있었군요. 그러면 전말을 미리 잘 이야기해줬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됐든 약간 겸연쩍기도 하고 그러네요, 윗 리플에 대해서는 사과드릴께요.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기자가 김세훈씨 처럼 모두 그런 개념 머리에 가지고 산다고는 믿고 싶지도 않고 그렇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건 너무나 절망적이니까요. 그리고 원 리플지우는 것도 예의는 아닌지라 그냥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시안님 다른글에서도 도전적이고 배려가 부족한글을 보았습니다.지금껏 제가 그렇게 부탁을 드렸는데 안지켜지더군요.구사월에 닉네임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하네요.글을 쓸때 제발 승질나는대로쓰지마세요.제가 왜 이런부탁을 드려야 한느지도 모르겠구요.이글을 본 당사자 기자분이 법적인조치를 취한답니다.법적인조치가 맞고 안맞고를떠나 왜 그리 까칠하신지..어제도 지적질을 했는데...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당사자분이 생각하는 표현부분을 삭제합니다.
축구를 글로 배워서 그래요...
성남이 다른곳을 찾도록 성남시가 쫓는거 같습니다.
연고이전을 하면 팀명이 바뀌어버리는 프로축구에서 연고이전이라는 말은 쉽게 해서는 안될 말이죠...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런던으로 연고를 이전하여 팀명이 런던 유나이티드로 바뀐다면 런던유나이티드가 과연 명문일까요?
아무리 "똑같은 선수,똑같은 감독으로 말그대로 연고이전만 했을뿐인데"라고 항변한들 런던유나이티드는 신생팀일뿐 역사와 전통그리고 충성스런 팬을 가진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순 없는 것입니다.
물론 기자가 주장하고 싶은 핵심요지는 연고이전이 아니라 성남구장의 잔디상태에 대한 질책임을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연고이전...팀명 자체가 바뀌어버리는 연고이전은 부적절한 비유
인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경기장 관리를 구단에서 한다면 김세훈이란 기자분께서 이런 감정적인 기사를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남시와 구단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다른 경기장들은 보수중이고 또 잔디상태가 괜찮아 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탄천경기장의
잔디상태는 보수한 흔척이라곤 찾기가 힘듭니다. 어제 경기는 ACL8강전이었고
마계대전이라는 타이틀이 걸린 빅매치었습니다.
탄천 경기장의 잔디상태는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에서 비협조적인데 구단에서 노력한다고 할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그래서 연고이전을 찬성하시는 겁니까? 일화축구단은 연고이전하는순간 유랑단이 됩니다. 서울->천안->성남->연고이전. 시에서 비협조적이기는 했지만, 일화축구단 또한 클럽발전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연고이전을 해서 뭐가 달라질까요. 연고이전이라는 말대신 차라리 팀을 없애라고 하시던가요.
축구는 미국스포츠처럼 프랜차이즈 식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미국처럼 에너하임에인절스가 LA에인절스가 되는 스포츠가 아니지 않습니까. 전세계 어떤나라도 하고있지않은 프랜차이즈식 사업을 왜 유독 케이리그에서 추구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기때문에 연고지를 옮기는거면 더욱 웃깁니다. 지금 일화축구단이 다른 동네로 연고이전을 한다고 그곳이 수원이나 서울처럼 인기를 끌까요? 그런 도피성 연고이전을 하면서 축구판을 타락시킬시간에 차라리 구단에 더 투자를 해서 스타선수를 늘리라고 말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서울>천안>성남 연고이전이라,,,
참 안타까운 표현이죠,,,
연고이전에 대해선 팬들이 못하게 해야 한다는것이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시에서 '축구단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바가 먼지 모르겠다'고 언급하고
축구단에 비협조적인데 성남시민들은 그런 시를 효과적으로 항의하고 압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흥미롭네요, 지역시민들이 어떻게 축구단을 지켜낼지요,,
연고이전을 못하게 하는건 그 지역축구팬이 해야 하는 것이죠
많은 관심을 갖고 꼭 지켜내길 바랍니다.
전 동의못하겠습니다. 프로축구뿐아니라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에서 구단이나 시가 연고팀유치를 포기하고 다른팀으로 연고를 이전시키려고 하는데 일개 팬들이 자신의 팀을 지킬수 있던 경우가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축구팬과 시민들에게 연고팀을 지키라고 떠넘기는건 정말 위험한 생각인겁니다. 아예 근본적으로 연고이전행위를 반대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어떤 프로스포츠구단이라 하더라도 연고지 정착이 힘듭니다. 그래서 더더욱 성남이 계속 성남에 있어야 하는겁니다.
어떻게 시민구단 팬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거리낌없이 연고이전을 종용할까요? 혀가 찹니다
연고이전을 해야 한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단지 그 팀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팀을 지지하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남구단을 성남지역팀으로 인정치 않고 종교단체팀으로 평가절하한건
성남시 입니다.
시의원, 시장 모두 시민들의 표로 당선된 사람들입니다.
성남시와 성남시민은 성남구단을 자기지역의 축구팀이라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거듭강조하는데 저는 연고이전을 찬성한바 없으며 지역시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단 한명이라도 존재한다면 연고이전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성남 사랑하시는 분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오
인천시민님// 성남일화의 홈경기가 무관중 경기였습니까? 2~3천명씩은 들어옵니다 (뻥튀기라고 하시면 할말없지만). 탄천이 아니라 모란시절엔 7~8천명정도의 수준이었고요. 수원처럼 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인 축구인기를 가진도시를 제외하고는 고정적인 관중수준은 전국어딜가나 그 수준입니다. 성남시민들의 축구열기를 너무 무시하시네요, 어제 경기에서 성남의 골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E,W석 관중들을 못보셨는지요. 성남보단 두배나 큰 인천이랑 별 다를바 없는 일반석의 열기였습니다. 열광적인 서포터가 많지 않아서 그래보이나요? 그건 그랑,나막식,마린보이즈,엠지비를 제외하고는 어느구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 솔직히 탄천에 꾸준히 몇명정도의 관중이 들어오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성남 구단 정도 규모의 클럽이라면 북패,수원 정도의 관중이 들어와야 합니다.
K리그에서 7번 최다우승을 한 클럽이고 3회연속 우승을 한적이 있는 클럽입니다.
어떻게 보면 K리그의 최고 명문 구단입니다.
성적만 우수한것이 아닌 경기내용면에서도 우수했었던 클럽이었습니다.
그런 명문클럽에서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며
리그를 주도해 작은클럽들도 같이 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잘됐으면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죠
모란경기장에서 탄천으로 옮긴 이유도 부족한 관중때문으로 압니다.
구단이 팀을 운영하는데있어 소홀히 했다면 저는 모호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절대로 연고이전을 반대했을 것입니다.
성남시에서 일단 성남구단을 성남지역팀으로 인정치 않고 종교팀정도로
치부하니까요 차라리 무관심이 낫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팀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제대로된 마케팅이 없으면 많은 관중이 들어오기 힘듭니다. 북패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인구의 10퍼센트인 서울에 자리잡아 관중동원이 유리한거고, 수원같은 경우도 훌륭한 경기시설과 스타플레이어가 있어서 그렇고요. 성남은 솔직히 성적만 우수했습니다. 성남에 기억나는 국가대표 스타플레이어가 있었나요? 지금까지? 리그를 휩쓸던 2000년대초반에도, 2002 4강신화때도 성남선수들은 없었습니다. 성남의 관중수준 이게 시나 시민들만의 잘못일까요? 지금 성남에 정성룡빼고 관중몰이할만한 스타 없습니다. 마케팅보다 알찬선수들로 좋은성적을 유지하는 팀인거죠. 아무리 리그 우승한다고 해도 관심갖지않으면
지금은 예전에 비해 멤버가 빈약해보이기는 하지만 예전
리그를 휩쓸었던 당시에 성남팀 멤버 대단했었습니다..
김두현,김정우,박진섭,조병국,장학영,김상식,손대호,최성국,이동국
다들 국가대표에 이름이 오르내리던 선수들이었지요.
못오죠. 탄천으로 옮긴건 모란경기장의 낙후때문입니다. 탄천경기장은 새로지은거였고요. 김현회기자의 칼럼을 보시면 당시상황을 조금 아실듯. 탄천같은 경우는 분당에 있고 모란은 성남에 있습니다. 팬의 충성도는 모란시절이 더욱 열광적이었고 관중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7~8천명이상이었습니다. 적어도 검색해보셨더라면 아실텐데요. 너무 모르시면서 말씀하셔서 민망하네요
리그를 휩쓸었떤 당시에 선수들의 동시성이 없네요. 이동국선수가 뛸당시엔 그냥 상위권팀이었고요. 말씀하신 선수들중에 일반사람들에게 말해도 알만한 선수가 누구있을까요? 김두현, 김정우, 이동국, 최성국, 김상식 정도네요. 김정우선수는 이번월드컵 이후에 유명해진거고요. 그에비해 수도권팀들의 선수마케팅은 성남의 알찬 운영과는 다르게 더욱 자극적이었습니다. 엄청난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했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남보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 문단읽어보고 기가 차네요..... 사랑하면 떠나보내라고 ㅡㅡ; 남의일이라고 참 쉽게 얘기하네요..
미국식 프렌차이즈? 그건 뭔가요 ㅡㅡ;
대체 미국 스포츠 팀들이 지역 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있는지 모르는군요.
유럽의 일부 축구팬들처럼 맹목적이지만 않을뿐, 미국인들 절대 2등이 될 연고의식이 아닙니다.
물론 간혹 연고 이동을 하긴 합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에게 돈의 이권 관계 경제 개념은 철저히 실리를 추구하므로 이해 하는 분위기로 보통 정리가 되긴합니다.
그렇다고 미국식 프렌차이즈? <-- 이것이 연고의식을 말하지 않습니다.
미국인들에게 저런 설명해보세요. 당장 얼굴 씨뻘게질듯....
요즘 성남팬들 많이 힘드시겠네요 --;
그래도 4:1승리가 많은 위안이 들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