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이11월 11~12일 이틀간 장수동 만의골에서 ‘2023 소래산 가을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만의골 상인번영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All Good Fall Good(울긋불긋)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가을 소래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플리마켓,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업사이클링 관련 공연 및 체험활동이 중심이 됐다
야외 공연은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재즈, 어쿠스틱,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ALL Good 업사이클링 체험(병뚜껑 업사이클링 팔찌만들기,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과 ‘Fall Good 가을 공방(가을 우드 아트 만들기, 라탄 공예체험, 캐리커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더불어 업사이클링 제품과 가을에 어울리는 공예 제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만의골 상인번영회와 연계해 만의골 내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쿠폰을 참가자들에게 지급, 관람객들의 식당 및 카페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의골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만의골의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