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멀지 않은 오래전에 친구 2명과 영화폰을 보러갔다죠...
그영화가 15세이상이지 않습니까?
근데 예매를 하려고 87년 생들은 학생증이 있어야 된답디다...[저 87년생]
그때 우리 셋 모두 학생증이 없었다죠...
친구 둘중 한명이 저더러
"야!니가 나이 한번 속이고 끊어봐라!"
그소리에 저는
"몇살로?"
"한...18살로.."
"엑~그렇게 많이?안 믿을것 같은데?"
"그래도~한번 가봐!"
저는 등떠밀려 줄을 서고야 말았습니다..
이제 제차례가 다가오고..가슴떨려 죽는줄 알았습죠...;
안내원이 무슨영화 볼꺼냐니까 제가
폰3장이요...
또 표파는<?>안내원이 하는말
"학생이세요?"
저는 그때 아무생각없이 한말..
"아니요.."
"그럼 몇년생이세요?"
저는 그떄 정신이 번쩍들어 아무숫자나 불렀죠..
"79년생이요.."
그때 안내원이 하는말..
일반표 3장 21000원입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뻥져있었다죠...
약간 열도 받더라고요...87년생인데..;;
저는 충격에서 벗어나 이제 영화를 볼려고 들어가려는데
또 문제가 저희가 어른표를 끊지 않았습니까?
들어가는데 또 표검사를 하더군요.
아차!여기서 걸리겠다 싶었는데..
제가 먼저 입장했는데 안잡더라구요....;;
그래서 제친구들도 무사히 통과다 싶었는데 걸린거 있죠..;
친구가 언니가 표끊은거라 그래서 일반표라 그래요..
안내원이 언니가 몇살인데요?물어보니까
친구가 나에게 손짓을 하며
"24살이요.."
그때 안내원이 저를 보더군요.
저는 뜨끔 했습죠..
그러자 안내원이 하는말
죄송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카페 게시글
유쾌방
내가 24살이라고??????[황당사건]
ㅅㄴㄹБㅎ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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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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