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Qd= f (P ; Pr, M, N, T) 에서 세미콜론의 역할이
1) 단순히 곡선도출변수와 곡선을 이동시키는 변수를 구분하는 역할인지,
2) P 제외 나머지는 고정된 변수라는 뜻인지(책에서는 세미콜론으로 그 상품의 가격만 변화를 허용하고 다른 변수들은 주어진 수준에서 변화하지 않도록 묶어놓는다는 뜻으로 적혀있기 때문에)
궁금합니다.
만약 2)의 역할로 세미콜론이 사용된다면 저 세미콜론 앞 자리에 다른 변수들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M(소득)이 변한다면 이를 관찰하기 위해서 보통 나머지 변수들을 단순화해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이라는 가정을 사용할텐데, 이 경우에는 M이 세미콜론의 왼쪽에 오게 될까요?
Q2. 소득의 증가, 물가의 상승의 수요곡선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그린 수요곡선에서 최대수요량은 고정되어 있고 P만 증가하며 회전이동을 했는데, 다른 교과서 등에서 평행이동한 사례를 보았습니다. 왜 해당 그림에서는 평행이동을 하지 않았는지, 실전에서 이러한 그래프를 그릴 때 회전이동으로 그려야 하는지, 평행이동으로 그려야 하는지 여쭈어봅니다.
+왜 수요량은 늘지 않고 가격만 늘어났는지도 여쭈어봅니다.
첫댓글 1) 1입니다. 왼쪽은 그래프상 변수, 나머지는 그래프를 이동시킬 수 있는 변수입니다. 수학계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2) 교과서에 따라 '수요량이 증가한다'에만 중요함을 반영하여 바깥쪽으로 이동시키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필기자료처럼 회전이동해야 정확해요. 그리고 Q=5인 점은 실제 균형이 아닙니다. 수요곡선은 주어진 가격에 따른 수요량의 변화를 나타낸 것 뿐이거든요. Q=5 기준으로 비교를 한 이유는 회전이동을 설명하기 위한 것일 뿐이죠.
실제 균형은 어차피 공급곡선까지 있어야 구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