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안뜨면 : https://youtu.be/jh7eIb1vw9o (신한은행 여사원 길거리 깜찍 율동)
동영상이 안뜨면 : https://youtu.be/RSMXE1ama9E (신한은행 기마자세 신입사원 연수)
자존감과 자존심을 지키고 상식을 지키면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추천하실 만한 직렬이나 직업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대기업 영업관련 부서조차도
사원한테 막대한 영업목표를 할당하고
빚을 지게 만드는 경우 꽤 봐왔습니다.
일반행정이라고 해도 9급은 군대로 치면 하사관 정도에 불과하고
까라면 까야 하는 막내이고 그런 문화는 사기업이 더 심하면 심합니다.
신용카드나 금융상품을 한달에 50개 이상씩 가입을 받아와야 하는 상황 상상해본적 있습니까?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하는 금융기관들이 신입사원한테 시키는 겁니다.
직급이 더 높으면 할당량도 더 높구요.
동영상보면 알다시피
아주 당연한 듯이 유니폼을 입힌 은행원들을
거리에 세우고 고객유치를 위한 노래와 율동을 하게 합니다.
4년제 대학 나온 이들이 지점에 가면 고객유치를 위해서
아침 출근길에 행인들한테 휴지돌리기도 합니다.
요새 지방직으로 지방자치단체가면
민원인들의 갑질 장난아니구요.
5공시절에 공공기관가서 민원인들이 깽판치는건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은 동사무소, 구청, 시청에 일하는것도 상당한 감정노동입니다.
교도관이 재소자들 시다발이 역할도 해야 하는거 알지만
저런 것들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인가요?
비판은 하는건 좋은데
비교와 균형을 갖고 해야 합격자와 수험생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교정직이 최고라는게 아닙니다.
단지 대안이 별로 없을 정도로 지금 한국사회의 일자리 질과 양이 모두 떨어졌다는 얘기죠.
첫댓글 마지막 말씀이 너무 사무치네요. 잘 읽었습니다!